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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과 함께한 300일

황제펭귄과 함께한 300일

(두 발로 걷는 그들이 말없이 가르쳐준 생의 고귀한 메시지들)

송인혁, 은유 (지은이)
  |  
미래의창
2013-05-29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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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과 함께한 300일

책 정보

· 제목 : 황제펭귄과 함께한 300일 (두 발로 걷는 그들이 말없이 가르쳐준 생의 고귀한 메시지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9892259
· 쪽수 : 231쪽

책 소개

남극의 겨울에서 위대한 생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송인혁 촬영감독은 아시아 최초로 남극대륙에서 300일을 견디며 황제펭귄의 신비한 탄생과 성장의 한 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고, 「위클리 수유너머」인터뷰어인 은유 작가는 꿀맛 같은 스토리를 입혔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다
제2장 | 인연을 맺고 생명을 잇다
제3장 | 서로에게 곁이 되다
제4장 | 홀로서기를 배우다
제5장 | 행복의 순간을 저장하다
제6장 | 삶은 반복된다

에필로그 _ 저자들의 대화 : 황제펭귄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었나

저자소개

송인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MBC 촬영감독. 「대장금」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를 찍었다. 2010년 MBC 특별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마존의 눈물」 제작팀에 합류, 문명의 옷을 입지 않은 아마존 원주민들의 삶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함으로써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아마존 커플’ 김진만 PD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황제펭귄의 300일 생태를 기록하기 위해 남극 행을 결심, 몸서리치게 춥고 망망한 얼음대륙에서 한 컷 한 컷 찍어낸 영상들로 「남극의 눈물」 시리즈를 완성한다. 이미 방송은 그의 손을 떠났지만 황제펭귄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 남극의 주인인 그들이 뚜벅뚜벅 다가와서 말하고 생각과 마음을 전하는 듯했던 그 많은 기억들이 지워지지 않아 이렇게 책 <황제펭귄과 함께한 300일>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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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책과 사람이 있는 현장에서 글쓰기를 배웠다.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있지만 없는 아이들』 『크게 그린 사람』 『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다가오는 말들』 등을 썼다. ‘메타포라’ ‘감응의 글쓰기’ 등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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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황제펭귄은 왜 하필이면 남극에서, 그것도 가장 추운 겨울에 새끼를 낳을까요? 두 가지 이유가 전해옵니다. 하나는 겨울 동안에 천적이 없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새끼가 자랄 즈음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입니다. 너무추운 것이 누구에게는 피해야할 이유가 되고 또 누구에게는 살아야할 이유가 됩니다.
| p.21 - 제1장.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다


가장자리에 서서 온몸으로 눈보라를 막아내던 황제펭귄은 너무 추워 자리를 바꿉니다. 모두가 차례차례 돌아갑니다.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는 밖으로. 키 1미터에 체중 50킬로그램 열 덩어리가 함께 돌아가니 엄청난 열이 발생합니다. “둥글게, 둥글게” “안으로, 안으로” 칼바람에 깎인 날선 마음을 없애는 주문. 삶의 장작불이 뭉근히 지펴 오르는 순간입니다. 자연을 정복하지도 거스르지도 않고 흐름을 타는 이 겸손한 순환, 황제펭귄의 자체발열 집단추위극복 방식을 ‘허들링’이라고 합니다. 그 어떤 첨단 기술의 개입도 없었기에 가능한 황제펭귄만의 고유한 삶의 기술입니다. | p.69 - 제3장. 서로에게 곁이 되다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황제펭귄은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오직 몸의 감각에 의지해 바다로 향하는 길. 행여나 생체시계가 망가져서 육지로 가게 되면, 살지 못합니다.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범고래에게 잡아먹혀도, 살지 못합니다. 아빠펭귄이 돌아오지 못하면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펭귄도, 살지 못합니다. 이 한 몸 지탱하는 일이 지구를 떠받치는 것 같은 삶의 무게로 느껴집니다. | p.115 - 제4장. 홀로서기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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