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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의 시대

셀러브리티의 시대

(명성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가)

이수형 (지은이)
  |  
미래의창
2014-03-1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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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의 시대

책 정보

· 제목 : 셀러브리티의 시대 (명성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59892655
· 쪽수 : 244쪽

책 소개

오늘날 대중문화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셀러브리티 문화의 기원과 거대 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로열 패밀리에서 스포츠 스타, 배우와 가수, 예술인에 이르기까지 10인의 셀러브리티를 통해 오늘날 명성의 탄생과 소비 과정을 탐색한다.

목차

서문 : 셀러브리티를 위한, 셀러브리티에 의한, 셀러브리티의 사회를 말하다.

Part 1. 셀러브리티 전성시대

01 메가트렌드가 된 셀러브리티 13
새로운 계급의 탄생 | 셀러브리티의 조건 | 애증의 대상 | Celebrity에서 $elebrity로 |
정보 민주화와 라이프스타일의 공유

02 셀러브리티의 기원과 발전과정 37
왕실 : 셀러브리티의 복고적 완성 | 헐리웃의 여왕에서 진짜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 | 헐리웃 스타 시스템의 초석을 다진 칼 레믈리 | 추앙에서 소비의 대상으로 | 마릴린 먼로 : 헐리웃이 낳은 원조 ‘섹시 셀러브리티’

03 TV 시대로 본격화된 셀러브리티 대중화 63
TV의 등장으로 본격화된 셀러브리티 문화 | 대관식과 [TV가이드]가 이끈 TV의 대중화 | ‘○○ 현상’의 효시, 파라 포셋 | TV 셀러브리티의 표본 , 오프라 윈프리 | TV 시스템이 만들어낸 첫 성공사례, 바바라 월터스

04 미디어 빅뱅과 셀러브리티 전성시대 89
그래픽 디자인을 앞세운 패션지의 등장 | 셀러브리티 문화의 산파, [피플] | 슈퍼마켓 저널리즘, 타블로이드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존재, 파파라치 | [아메리칸 아이돌]의 성공과 리얼리티 쇼 전성시대 |
새로운 셀러브리티 미디어로 각광받는 SNS

Part 2. 유형별 셀러브리티

다이애나 _ 왕실 셀러브리티의 종결자 132
톰 크루즈 _ 헐리웃의 악동 142
제이지 _ 뮤직 비즈니스 3.0 시대를 연 ‘힙합 제왕’ 150
데이비드 베컴 _ 축구보다 외모 162
패리스 힐튼 _ 스캔들 셀러브리티의 위용 172
도널드 트럼프 _ 벼락부자의 아이콘 184
J. F. 케네디 _ 정치 셀러브리티의 원조 192
케이트 미들턴 _ 최고의 완판녀로 등극한 204
마샤 스튜어트 _ 셀러브리티 브랜드의 원조 214
데미안 허스트 _ 거부 예술가의 탄생 222

맺음말 : 셀러브리티 3.0 시대의 도래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수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롱아일랜드대학교 MBA 과정을 졸업하고 일본 문부과학성의 리서치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현재는 문화, 예술 및 스포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저작물을 발표해온 콘텐츠비즈니스연구회(Con-Biz)의 편집장 겸 출판 기획가(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론과 실무 분야에서 마쓰시타의 경영 철학을 경험하며 이를 체계화·대중화시키는 데 진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한국일보 미주판에 기명칼럼 <뉴욕의 문화-예술 명소를 찾아서>를 장기 연재했다. 주요 저서로는 《셀러브리티의 시대》, 《뉴욕의 특별한 미술관》(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 《구글의 철학》, 《드러커의 마케팅 인사이트》, 《돈이 벌리는 조직》, 《음식 좌파 음식 우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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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 대중사회의 특성을 “유명인에 대한 동경과 모방, 그리고 그 과정의 무한반복”이라고 규정한 매튜 데프렘Mathieu Deflem 교수의 말처럼,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 셀러브리티 문화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사실 이 같은 현상은 셀러브리티 문화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거대한 연구 주제이자 하나의 산업으로 확고하게 정착한 지 오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가 고도로 발전한 미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언론보도를 통해 유명인의 전모가 낱낱이 공개된다.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사생활의 지나친 노출과 보도가 문제가 되는 한편으로, 셀러브리티의 의도적 연출(때론 조작)로 왜곡된 정보가 유포되기도 한다.


한편 ‘화려하고 고급스러움’을 내세우는 셀러브리티의 이미지는 실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단 이 말에는 상류사회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일종의 동경을 담고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의 손에는 닿지 않을 ‘구름 위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상상하게 만든다. 하룻밤에 몇 백만 달러를 벌고 대저택과 고급차, 값비싼 옷, 고가의 보석 등을 사들이는 이들의 소비 패턴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실제 셀러브리티들의 생활상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이 쓰는 제품에 하나같이 가격표를 붙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살짝 끼워 넣는 완곡한 형태의 간접 광고인 PPLProduct Place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이건 어느 브랜드의 얼마짜리”임을 강조한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어디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지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때때로 그 가격표에는 ‘000’이 생략된 액수가 적혀 있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0은 2,000달러가 아니라 200만 달러($2,000,000)를 의미한다. 이들에게 뒤에 붙은 세 자리는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1970년대 들어 광고에 유명인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셀러브리티는 상업문화의 정점에 서게 된다. 이미 1960년대부터 예술계에서는 앤디 워홀을 비롯한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여배우 마릴린 먼로나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을 작품에 담았지만, 1970년대에 걸쳐 이뤄진 일련의 상업화는 이러한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다. 이후 1980년대의 경기 호황을 기점 삼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셀러브리티 산업까지 동반 견인하게 된다. 실제 셀러브리티 산업은 장르와 범위의 제한을 뛰어넘어 빠른 속도로 팽창해가고 있다. 기준이 다소 애매해 이 산업에 대한 일괄적 통계 자료를 제시하기란 쉽지 않지만 그 안에 포함된 각종 영역의 가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영화나 음악·패션의 경우 이미 셀러브리티 자체가 해당 산업의 가치와 거의 동의어처럼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정치·스포츠 같은 영역에서는 이들 개개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산술적인 수치로 드러나는 액수 이외에, 셀러브리티의 비가시적 영향력(일종의 인지도를 통한 부가활동)이나 브랜드 파워도 막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성장세는 향후 더욱 폭발적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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