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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59894901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넘치는 정보, 어떤 게 맞는 걸까?
1장. 위험한 장소
미용실의 불편한 진실
욕실 청소하다 골로 간다
원룸이 위험하다
실크벽지에도 PVC는 들어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 빨래 말리기도 난감해
네일아트숍의 퀴퀴한 냄새
안전한 건물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
2장. 위험한 음식
제2의 살충제 달걀 파동을 막기 위해서
햄버거병, 패스트푸드가 두렵다
소시지가 담배 연기만큼 위험하다?
감자 칩 몸에 해롭나요?
매운맛이 다이어트 효과?
몸속의 아군을 힘들게 한다!
뚝배기는 설거지할 때가 중요하다
또 하나의 걱정거리, 잔류농약
프랑켄푸드, GMO 식품에 대해
3장. 위험한 물건
생리대 파문의 진실은?
양은 냄비에 양은이 없다니!
나무젓가락은 왜 안 썩는 거야?
치약 쓰면 암에 걸리나요?
양초의 숨겨진 비밀
불편도 감수한다, 노푸족
스테인리스 용기를 조심하라
크레파스에 왜 납 성분이?
임산부는 영수증 받는 것도 조심!
새 옷, 깨끗하지 않다
기저귀에서 왜 다이옥신이?
모기 잡다 사람 잡는다!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인형을 의심하라
4장. 위험한 정보
패션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대체 BPA free가 뭐라고
에탄올? 메탄올? 한 글자 차이는 엄청나다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천연세제라고 안전한가
무첨가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다?
동물실험, 꼭 해야 하나?
해썹은 믿을 만한가?
실험 결과를 믿고 싶은 당신에게
노케미족 트렌드의 급부상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챙긴다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관리법은?
가짜 친환경, 그린워싱 주의보 발령!
알아두면 좋은 친환경 제도
에필로그 / 화학공화국에서 살아남기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일상에서 접하는 뉴스들이 모두 정확할까?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잘못된 정보들 때문에 모든 화학물질은 위험하다는 선입견이 퍼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 어차피 우리 인류는 화학물질로부터 온전히 벗어나 살아가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화학 물질로부터 온전히 자유롭다는 뜻은 우리가 입고 있는 옷부터 당장 벗고 다녀야 한다는 의미이고, 자동차 없이 걸어야 함은 물론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다.
2017년은 각종 축산물 먹거리 사고로 인해 식품 안전에 관한 소비자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해마다 나타나는 돼지 구제역이나 조류 독감의 반복적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소비자들은 패닉상태에 빠졌었다. 일련의 사태로 인해 에그포비아(달걀을 뜻하는 Egg와 공포를 의미하는 Phobia의 합성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였다. 소비자들이 식품안전 문제에 대해서 불안을 넘어 공포를 느끼는 지경까지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