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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더니스

텐더니스

로버트 코마이어 (지은이), 조영학 (옮긴이)
황금가지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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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더니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텐더니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6017104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8-06-25

책 소개

청소년들의 일탈과 불안한 심리를 심도 깊게 다룬 서스펜스 소설. 가정 내 폭행과 성추행, 싱글맘, 10대들의 성, 그리고 청소년 강력 범죄 등 미국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룬다. 서스펜스라는 장르 내에서 다루기엔 자극적이고 위험해 보이는 소재들이지만 차분하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살피고 있다. 러셀크로와 존 폴슨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다.

저자소개

로버트 코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 레오민스터 시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곳에서 살았다. 대학을 그만두고 이후 삼십여 년 동안 여러 라디오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일했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뉴잉글랜드 AP통신의 기자상을 비롯하여 여러 언론인 상을 받았다. 1960년 <지금 그리고 그 순간 (Now and at the Hour)>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 1974년 <초콜릿 전쟁>으로 청소년 소설 작가로서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이후 <아이 엠 더 치즈 (I Am the Cheese)>, <첫 번째 죽음 이후 (After the First Death)>등과 같은 청소년 소설 작품 등으로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YALSA)의 마거릿에드워즈 상 등 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2000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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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영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 수업》 《여백을 번역하라》가 있으며,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로버트 해리스의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 《유령 작가》 《임페리움》 《아크엔젤》 《루스트룸》 《딕타토르》,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마이클 코넬리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스티븐 킹의 《스켈레톤 크루》, 존 르 카레의 《실버뷰》 《리틀 드러머 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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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릭은 항상 옷을 깔끔하게 입었다. 깨끗하게 다린 옷, 끈을 끝까지 다 맨 나이키, 흠 하나 없는 재킷... 그렇다고 너무 티가 날 정도는 아니었다. 시선을 끄는 것은 원치 않았다. 특히 거만한 눈빛의 10대 계집애들은 밥맛이었다. 노인네들의 슬픈 눈빛도 마찬가지였다.
어떤 기분일까? 여자애나 늙은이는?
에릭은 문득 떠오른 질문에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지금껏 어떤 것으로 할지, 특히 누구로 할지에 대해 고민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움직였고 흘러가는 대로 모든 것을 맡기는 편이었다. 그러니까 새끼 고양이나 루디 때처럼 말이다. 미리 계획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라. 본능을 믿으라.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했다. 구경꾼들. 경찰들. 때문에 계획과 음모가 필요했고 그건 더 짜릿한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 본문 44쪽에서

나는 몸을 움직여 보지만 왠지 헤픈 여자 같다는 생각만 든다. 물론 그가 내 몸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소한 전혀 내색을 않고 있다.
"곧 열여섯 살이야. 게다가 사랑이 나이하고 무슨 상관이야? 로미오와 줄리엣도 있잖아. 줄리엣은 겨우 열넷이었는걸. 전엔 이런 느낌 가져 본 적이 없다고. 뭐 아주 없는 건 아니었지만..."
"누구하고?"
그가 묻는다. 하지만 그건 내 기분을 맞추려는 것뿐이고 그저 대화를 하려는 것뿐이다.
"선생님이야. 싱클레어 선생."
"네가 마음이 있다는 걸 그 선생도 알았어?"
"어쩌면. 왜냐하면 그 사람 날 무서워했거든."
"왜 널 무서워해?"
"나를 건드리고, 나한테 자기감정을 드러낼까 봐 두려운 거야. 곤란에 빠지게 될까 봐도 그렇고."
그는 대답하지 않고 도로의 차선만 노려본다. 가끔씩 사이드 미러를 통해 뒤를 엿보는 것도 여전하다. - 본문 18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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