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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람의 안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60171862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08-11-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60171862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08-11-14
책 소개
<카자르 사전>의 저자이자 영미권에서 '하이퍼픽션의 장인', '미래 소설의 기수'로 칭송받는 세르비아 작가 밀로라드 파비치의 대표작.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비극적 사랑의 대명사 '헤로와 레안드로스' 이야기를 수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세르비아 무대에서 재탄생하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리뷰
del*****
★★★★★(10)
([100자평]아 이런 문학도 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새롭고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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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2)
([100자평]파비치를 아주 제대로 망쳐 놨다. 교정 교열은 보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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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2)
([100자평]이 책을 만든 관계자 누구라도 내용을 100% 이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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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
★☆☆☆☆(2)
([100자평]단어 하나하나가 모래알 같다. 입 안에서 모래를 씹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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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
★★★☆☆(6)
([100자평]번역의 문제인지, 나의 문제인지. 작가를 조금 더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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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미래는 커다란 장점 하나를 가지고 있단다. 그것들은 네가 상상하는 그런 모습들이 결코 아니란다."
아버지는 레안더에게 말했다.
그 당시 레안더는 아직 다 자란 청년이 아니었고 여전히 글을 읽을 줄 몰랐지만 벌써 수려한 외모를 지녔으되 아직은 나중처럼 레안더라고 불리지 않았다. 그의 어머니는 여행 중에 머리를 빗을 필요가 없도록 마치 네덜란드 레이스처럼 그의 머리를 땋아 주었다. 그를 배웅하면서 아버지가 말했다.
"마치 백조처럼 길고 아름다운 목을 가지고 있구나. 하늘이여, 단도에 잘려 목숨을 잃게 하지 마소서."
그리고 레안더는 그 말들을 평생 기억하고 있었다. - 본문 7쪽, '레안더' 중에서
'여자는 자기 삶의 첫 부분에서 아이를 낳고, 다른 부분에서는 자신이든 혹은 자기 주위의 여자들을 죽이고 매장을 한다. 문제는 언제 그 다른 부분이 시작되는가이다.' - 본문 95쪽, '헤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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