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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60303447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13-03-06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장 : 깨달음을 얻은 어느 I-Boss의 고백
제2장 : “진짜 멍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잠시 일어서 주시겠습니까?”
제3장 : I-Boss의 탄생
제4장 : 멍청이의 재생산
제5장 : 나의 재능을 의도적으로 배척하는 상사
제6장 : 어리석음과 성공
제7장 : 탁월한 위장 전술
제8장 : 상사와의 전략적 제휴
제9장 : 멍청한 상사와 대화하는 요령
제10장 : 상사의 다양한 성격장애
제11장 : 순리대로
리뷰
책속에서
멍청한 상사들은 망각의 천재이면서도 늘 불안정한 존재들이다. 부하직원이 무언가를 멋지게 해냈을 때, 멍청한 상사는 오히려 쓰라린 모욕감을 느낀다. 그 직원에게 필적할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감정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도,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서슴없이 드러낸다. 멍청한 상사를 둔 팀의 직원들이 잘못하더라도 크게 처벌받지 않고, 훌륭한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난처해하거나 굴욕감을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작정 상황을 통제함으로써 자신의 안전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이제 당신의 상사를 조금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 상사는 조직에서 비중 있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미 한두 차원 높은 단계에 도달한 사람이다. 그러니 현명하게 임해야 한다. 멍청한 상사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당신마저 피곤하게 만드는 불필요한 일을 계획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또한 부서나 조직의 목표를 면밀히 검토하여 소모적인 업무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 공이 상사에게 돌아가더라도 고민할 필요는 없다.
상사의 본성에 대항하거나 이를 바꾸겠다는 발상은 인간의 본성 자체를 바꾸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아침마다 이런 기대를 가지고 회사에 출근한다. 하지만 어리석음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맞서다가는 자칫 익사할 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중략) 멍청한 상사를 바꾸기는 어렵다. 그러나 멍청한 상사를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된다. 상사의 유형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아무리 곤란한 상황에서도 교묘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