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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발견

우리말의 발견

박영수 (지은이)
사람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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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발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말의 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49802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잘 몰랐던 우리말을 다시금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말에 애정을 가지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 정감 넘치고 쓸모 있는 우리말 328개를 날씨·음식·품성·생김새 등 14개의 범주로 나눠 세심하게 톺아냈다.

목차

1장. 날씨, 풍경과 관계된 말
갓밝이, 상고대 / 구름발치 / 까치놀 / 꽃보라 / 는개, 먼지잼, 비거스렁이 / 돋을볕 / 물비늘, 윤슬 / 볕뉘 / 소소리바람 / 여우볕, 여우비, 호랑이 장가 / 이내 / 휘영청

2장. 음식, 식욕과 관계된 말

감투밥 / 구뜰하다 / 군입, 군입정 / 꾸미, 고명 / 달보드레하다 / 대궁 / 도르리, 추렴 / 맛맛으로 / 머드러기, 처질거리 / 버무리 / 버캐 / 번가루 / 보늬, 꺼풀 / 자밤 / 저냐 / 토렴

3장. 심정, 기억을 나타낸 말

감치다, 감돌다 / 거우다 / 게염 / 도스르다, 벼리다 / 두남두다, 두남받다 / 띠앗 / 맞갖다 / 미쁘다, 미덥다 / 비쌔다, 비쌔구 저쌔다 / 서머하다 / 섟 / 속바람, 속사람 / 시틋하다 / 애오라지 / 앵하다 / 우릿하다 / 자닝하다 / 잔생이 / 잘코사니 / 지청구 / 찹찹하다 / 풀치다, 풀쳐생각

4장. 성질, 품성과 관련된 말

가살궂다, 가살쟁이 / 감때사납다, 감사납다, 오불꼬불 / 감바리 / 곰바지런하다, 바지런하다 / 곰살갑다, 곰살궂다, 살갑다 / 그악스럽다, 그악하다 / 냉갈령, 따끔령/ 너울가지 / 늘품 / 들때밑 / 떠세 / 말재기 / 몽니, 행짜, 용골때질 / 무람없다 / 물렁팥죽 / 반지빠르다 / 방망이꾼, 불땔꾼 / 불퉁가지 / 빠꼼이 / 샘바르다 / 슬금하다 / 슬기주머니, 호주머니 / 신청부 / 아기똥하다 / 악지 / 안다니 / 억척보두, 억척스럽다 / 왜장질, 왜장치다 / 치룽구니

5장. 인체, 외모와 관련된 말

감쳐물다 / 거스러미 / 결곡하다, 해사하다 / 또리방하다, 똘망똘망하다 / 뚜렛뚜렛, 뚜리뚜리 / 마늘각시, 우렁각시 / 매무새, 매무시, 맵시 / 미주알, 밑두리콧두리 / 방시레, 빵시레 / 버커리 / 아삼삼하다 / 암팡지다, 옴팡지다 / 오금, 자개미 / 옴니암니 / 틀거지 / 허우대, 허울, 왜골 / 활개

6장. 움직임, 행위를 나타낸 말

가로새다 / 가무리다, 가뭇없다 / 겨끔내기, 갈마들이 / 겯고틀다 / 괘장 부리다 / 깨금발, 앙감발 / 꾀꾀로, 구메구메 / 넉장거리 / 대지르다 / 도닐다 / 도섭부리다 / 동곳을 빼다 / 되술래잡다 / 되작거리다, 되작되작 / 둥개질 / 모기작모기작 / 물덤벙술덤벙 / 뭇방치기 / 발서슴하다 / 베돌다 / 붓방아 / 비설거지, 눈설거지 / 뽀로로, 뽀르르 / 서털구털 / 애만지다 / 애면글면 / 야비다리 치다 / 엉너리, 얼렁뚱땅 / 잡도리 / 적바림 / 진대 / 행티 / 흑책질

7장. 말, 입으로 하는 걸 나타낸 말

개코쥐코 / 곁말 / 고시랑거리다, 구시렁거리다 / 귀둥대둥, 되숭대숭 / 너스레, 흥감 / 들떼놓고 / 마구발방 / 마기말로 / 말곁, 곁귀 / 말전주/ 산소리 / 생청/ 선웃음 / 신소리, 흰소리 / 쏘삭이다 / 양냥거리다, 양냥양냥 / 초들다/ 콩팔칠팔

8장. 상태를 나타낸 말

가멸다 / 갈무리 / 곡두 / 꽃잠, 선잠/ 날탕 / 낭창거리다, 낭창하다 / 너나들이 / 노박이로 / 둥개다 / 드리없다 / 매지매지 / 모지라지다 / 물초 / 민틋하다 / 벅벅이 / 설면하다 / 안다미로 / 온새미로 / 오롯하다/ 켯속 / 함초롬하다 / 흔전만전/ 흙감태기 / 흥뚱항뚱

9장. 생김새, 모양을 나타낸 말

거듬거듬, 주섬주섬 / 곰비임비, 시나브로 / 물마루, 산마루 / 버슬버슬 / 보암보암 / 송아리 / 얄랑거리다 / 언틀먼틀 / 왁실덕실 / 자울자울 / 짜발량이 / 치런치런, 치렁치렁 / 코숭이 / 콩켸팥켸 / 퍼르퍼르

10장. 냄새와 소리를 나타낸 말

내음, 냄새 / 몰큰몰큰, 물큰물큰 / 배리다, 배릿하다, 비린내 / 새물내, 자릿내, 진솔 / 쾨쾨하다 / 고래고래, 악다구니 / 도란도란 / 부걱부걱 / 새되다, 새청맞다 / 서붓, 사풋 / 얄라차 / 자그락거리다, 자그락대다 / 자냥스럽다 / 지걱거리다 / 푸릉푸릉, 호르르

11장. 곳, 자리

고샅/ 길섶 / 도린곁 / 도래솔/ 모꼬지, 모임/ 물꼬 / 살피, 갈피 / 어름 / 여울 / 이물, 고물 / 자드락길, 오솔길

12장. 시간, 거리를 나타낸 말

겨를, 틈 / 나절 / 낮곁 / 느루 / 달포, 해포/ 말미 / 한뉘 / 한물 / 해뜰참, 해거름

13장. 물체를 나타낸 말

고갱이 / 꽃다지, 맏물, 끝물 / 꽃다짐 / 무녀리 / 미리내 / 버림치 / 보시기 / 아람 / 자리끼 / 지스러기 / 허드레 / 희나리

14장. 그밖에 알아두어야 할 우리말

구멍수 / 길라잡이 / 깜냥 / 꽃등 / 드레, 드레질 / 비각 / 비나리 / 앵두장수 / 여리꾼 / 여투다 / 죽살이 / 천둥벌거숭이

저자소개

박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를 전공한 학창 시절부터 거시사보다 미시사에 관심 갖고, 일생 연구할 주제 100가지를 선정한 후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또 단어 어원과 문화관습 유래 찾기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명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살펴보고 있다. 펴낸 책으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세상을 읽어내는 기호 이야기》, 《우리말 어휘력 사전》, 《우아한 단어 품격있는 말》,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전 20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역사야담'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역사야담 youtube.com/@history-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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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가 쏟아 내는 광선은 공격적인 느낌의 ‘햇살’, 해가 비추는 빛은 ‘햇빛’,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은 ‘햇볕’이라고 한다. ‘햇볕’을 줄여서 ‘볕’이라고도 말하는데 땡볕 및 불볕처럼 낮에 쬐는 볕은 매우 뜨거움을 나타내지만,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돋을볕’은 따스함을 풍긴다. 간밤의 어둠을 밀어내면서 천천히 솟아오르는 돋을볕에는 느림에서 나오는 여유와 온화함이 있는 까닭이다.
--- ‘돋을별’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생각나는 것을 ‘감치다’라고 말한다. 본래 실의 올이 풀리지 않게끔 둥글게 감으며 꿰매는 걸 이르는 말이다. 음식 맛이 입에 잊히지 않고 계속해서 감도는 것도 ‘감치다’라고 한다. 이에 비해 ‘감돌다’는 기운 및 냄새 따위가 널리 퍼져 있다는 뜻을 지닌 우리말이다. 예컨대 향로에 피운 향내가 방안에 퍼져있을 때 ‘감돌다’라고 표현한다. 머릿속에 생각이나 기억이 사라지지 않고 아련하게 떠오를 때도 ‘감돌다’라고 말한다
--- ‘감치다, 감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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