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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잘못된 과학 정보를 바로 가려내는 20가지 방법)

셰리 시세일러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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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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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잘못된 과학 정보를 바로 가려내는 20가지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051120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0-11-19

책 소개

과학 관련 뉴스가 넘쳐난다. 신제품의 효능을 강조하는 광고도 늘 접한다. 그리고 우리는 뉴스라는 이유만으로 보도 내용을 그대로 믿고, 광고 문안에 혹해 제품을 구입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과학 뉴스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고 이따금 새로운 논쟁이라도 벌어지면 혼란에 빠진다. 우리가 과학자도 아닌데 달리 방법이 없지 않을까. 이 책은 과학 수업이 지겨웠던 일반인이나 과학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과학 이슈의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20가지 방법을 가르쳐준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기에 앞서
1 마법의 약, 구성, 인물-왜 과학자들의 의견이 가끔 엇갈리는가
2 이해 당사자-어떤 쟁점에 이해가 걸린 사람들은 누구인가
3 결정-어떤 결정에 대한 모든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라
4 비교와 대비-적절한 맥락에 대안을 대입해보라
5 만약 ~했더라면?-인과관계와 우연의 일치를 구분하라
6 특수한 것과 일반적인 것-연구 결과를 얼마나 넓게 적용할 수 있는가
7 신기한 숫자-숫자의 마술을 꿰뚫어보라
8 사회의 발언권-과학과 정책 사이의 관계를 구별하라
9 상투적인 속임수-논리를 비켜 가려는 계략을 돌파하라
10 퍼즐 조각 맞추기-균형 잡힌 시각을 위해 정보를 찾고 분석하는 방법
결론-유용한 도구 사용법 20가지

저자소개

셰리 시세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이자 과학저술가인 셰리 시세일러는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화학과 생화학 학사학위를, 미국 예일대학에서 생물학의 이학석사와 문학석사 학위를,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과학 및 수학교육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주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San Diego Union-Tribune》에 모든 과학 영역에 걸쳐 독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Lies, Damned Lies, and Science》 등을 집필했다. 이 책에서 시세일러는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탁월한 통찰력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건강과 의학, 동물과 식물, 지구와 우주 등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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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대한출판문화협회)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원자 스파이』, 『과학 잔혹사』, 『미적분의 힘』, 『불안 세대』,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바다의 천재들』, 『비표준 노트』,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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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 6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해리는 마법의 약에 관한 교과서 여백에 전 교과서 주인이 적어 놓은 낙서를 보고 마법의 약을 만드는 비법을 터득한다. 예를 들어 낙서에는 '살아 있는 죽음의 약'을 만들려면 재료들을 넣고 섞은 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곱 번, 시계 방향으로 한 번 저어야 한다고 적혀 있다. 해리는 이 비법을 적용해 마법의 약을 완성한다. 한편, 해리의 똑똑한 친구 헤르미온느(Hermione)는 교과서에 적힌 지시를 그대로 정확하게 따르지만, 제대로 된 마법의 약을 만들지 못한다. 그런데 롤링(J. K. Rowling)의 마법 세계 밖에 있는 대학 실험실에서도 화학 약품을 합성하는 과정이 재료를 젓는 방법과 같은 사소한 것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 놀랍게도 논문으로 발표된 어떤 화학반응(탄소 원자들 사이의 결합을 끊는 것)이 재현되지 않자, 8개월간에 걸친 지루한 조사 끝에 문제의 원인이 바로 용액을 젓는 방법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처음에 그 화학반응을 발견한 화학자가 실험을 할 때에는 오래 사용한 교반용 막대자석에서 철이 녹아 나왔는데, 그 철이 화학반응에서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언론에 공개했다가 엉터리 연구로 드러난 최악의 사례로는 저온 핵융합을 꼽을 수 있다. 1989년 봄, 스탠리 폰스(Stanley Pons)와 마틴 플라이슈만(Martin Fleischmann)은 기자 회견을 열어 값비싼 장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실온에서 중수소 원자를 융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태양에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과정이 바로 핵융합 반응인데, 만약 지구에서 낮은 온도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면 그것은 실로 획기적인 업적이 될 것이다. 저온 핵융합 반응이 가능하다면, 값싼 비용으로 거의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이 발표는 과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큰 소동을 일으켰다. 폰스와 플라이슈만이 발표하고 난 다음 달, 미국화학회는 저온 핵융합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그 심포지엄에는 7000여 명이 참석했다. 록 콘서트에 모이는 관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과학 회의에 모인 인원치고는 엄청난 규모였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일부 과학자들이 거기에 매달려 연구를 계속하고 있긴 하지만, 가정이나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해 주는 저온 핵융합 장비를 개발했다는 소식은 없으며, 가까운 장래에 그럴 가망조차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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