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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60516359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디알못(디자인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가 되는 그날까지
01~11 디자이너와 일하기
01 어떤 디자이너와 일해야 하나: 깊이 vs. 속도
02 잘하는 디자이너를 가리는 세 가지 질문: 디자인 실무능력 검증하기
03 실력 있는 디자이너의 조건: 우리에게 필요한 디자이너는 누구?
04 디자인에 관한 디자이너의 생각: 디자이너는 디자인으로 말한다
05 궁합이 맞는 디자이너와 일하고 싶다: 성향 차이는 좁힐 수 없겠지만
06 디자이너와는 처음 일합니다만: 디테일한 디자인 업무 프로세스
07 디자인에도 영역이 있다: 패키지 디자이너에게 웹디자인을 맡긴다면?
08 근속연수가 짧은 원인: 디자이너는 소모품인가
09 그들은 왜 야근하나: 크리에이티브 요정이 단명하셨습니다
10 디자이너처럼 생각한다는 게 무슨 말이야?: 디자인 싱킹의 실제
11 디자인 없는 비즈니스는 없다: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을까?
12~22 디자이너와 말하기
12 디자인 업무의 절대 목표는 구현이다: 비즈니스를 위한 디자인
13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 직무에 따른 작업 유의 사항
14 어디까지가 디자이너의 기획일까: 애매한 범위의 업무 협조
15 말 꺼내기 전에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장: 제가 디자인 감각이 좀 있는데요
16 좋은 디자인을 위한 오더의 정석: 이것만은 꼭 알려 주자
17 디자이너에게 통하는 말: 설명은 쉽게 피드백은 정확하게
18 자료는 도대체 언제 오나요: 늦게 주면 늦게 받는다
19 왜 이걸 만드는지 분명히 하자: 목적이 결과를 만든다
20 재택근무 디자이너와 일할 때: 서로의 안녕을 위해 체크해야 할 다섯 가지 포인트
21 한 공간에서 일하는 디자이너: 상주형 프로젝트
22 커뮤니케이션이 능사는 아니다: 일은 말로 하는 게 아니니까
23~33 디자이너와 일 잘하기
23 일이 돌아가는 판을 보다: 디자인은 전체를 보며 만드는 작업
24 잘하는 디자이너는 이렇게 일한다: 생각을 빠르게 좁혀 나가는 레퍼런스 월드컵
25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세 가지 단어: 대충, 빨리, 잘
26 비전공 디자이너의 과제: 비전공이란 양날의 칼
27 말만 화려한 디자인의 함정: 보기 좋은 디자인 vs. 듣기 좋은 디자인
28 때론 답이 정해져 있기도 하다: 공공 입찰, 국가 지원 사업은 어떻게 디자인할까?
29 디자이너의 이유 있는 고집: 클라이언트 비즈니스로서의 디자인
30 회의는 다 같이 하자: 그 디자인은 개인 소장용이 아니다
31 징검다리식 컨펌은 퀄리티를 떨어뜨린다: 실무자의 권한과 책임에 대하여
32 사공이 많은 프로젝트의 종착지는?: 의견은 점으로 모아 전달한다
33 무엇을 인수인계해야 할까: 디자이너가 퇴사할 때
34~45 디자이너와 끝까지 일하기
34 일 돌아가게 하는 크리틱과 피드백: 싸우자는 게 아닙니다
35 정확하게 짚어 주는 집게손가락의 힘: 무작정 쏟아 내지 말 것
36 디자이너님, 저 맘에 안 들죠?: 현명한 클라이언트의 갈등 해결법
37 디자인 조언의 조건: 옳고 그른 건 디자인이 아니다
38 유지와 변화 사이에 서 있다면: 양보할 부분과 바꿔야 할 부분
39 ‘이거 쉬운 거니까 빨리 해 주세요’의 오류: 수정을 요구하는 자세
40 바로 이곳이 수정되었습니다: 정확한 변화 보여 주기
41 베리에이션하면 되잖아요?: 서로의 일을 힘들게 하는 미묘한 경계
42 엄연히 ‘응용 범위’라는 것이 있다: 포스터 시안을 티셔츠에 썼다고요?
43 디자인은 모니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디자이너
44 결과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 디자인 최종 점검 사항
45 결국 손해는 나의 것: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에필로그_생각이 눈에 보이게 만드는 일을 합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누구의 편을 들거나 한쪽 사정에만 귀 기울이지 않으려고 꽤나 노력했습니다. “디자인은 이렇게 힘든 거니까 클라이언트, 당신이 양보하세요”라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클라이언트는 당연한 얘길 하는 거니, 디자이너 당신은 하라는 대로 만드세요!”라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이유는 결국‘ 잘하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그냥 그림판으로 만들어도 될 로고를 디자이너에게 맡기는 건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하고 싶기 때문이니까요.
_<프롤로그>
포트폴리오나 레퍼런스를 확인할 때는 두세 가지 시안을 함께 놓고 확인하자. 특히 파랑과 빨강을 어떻게 쓰는지 잘 확인하자.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자연색 즉 파란색과 갈색, 붉은색 계열은 역설적으로 개인차가 가장 잘 드러나는 색이기도 하다. 섹시한 레드라고 해도 항상 버건디 계열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고혹적인 버건디보다 발칙하거나 발랄한 높은 채도의 빨강이 섹시함을 상징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초록과 민트 계열에서는 예쁜 색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색 조합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유심히 보지는 말자. 컬러에 대한 취향과 민감도는 거의 보자마자 느낌으로 오니 스윽 봤을 때 ‘색이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면 거의 맞다.
_<05 궁합이 맞는 디자이너와 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