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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어느 내향인의 집 나간 외향성을 찾아서)

제시카 팬 (지은이), 조경실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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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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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어느 내향인의 집 나간 외향성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518766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혼자가 좋지만 혼자라서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사교 권장 에세이. 제시카 팬은 가족 중 유일하게 내향적인 성격을 타고 태어났다. 외향인이 되어 보자고 결심한 그날부터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행동들만 찾아서 실행에 옮겼다.

목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들어가며

1 사우나에서 인생 2회차를 계획하다
2 기분이 좋아지는 가장 저렴하고 쉬운 방법
3 무대 공포증을 가진 TV 리포터
4 엄마의 수다는 출입 금지 구역이 없다
5 스물아홉 번의 거절 뒤에 알게 된 것들
6 약속을 취소할 그럴싸한 이유를 찾는 당신에게
7 내향인이 결혼식에 대처하는 자세
8 내 안의 고삐 풀린 망아지
9 무대 위, 조명 아래, 유체 이탈
10 내향인은 외롭지 않을 거라는 착각
11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온천의 교훈
12 내가 무대 위에서 사망한 그날 밤
13 마법의 버섯을 먹고 해리 포터가 되다
14 나는 1년에 한 번 한밤중에 피는 꽃
15 서로 모르는 10명의 사람을 모아 할 수 있는 최고의 일
16 나의 파란만장했던 1년

내향성에 관하여
감사의 말

저자소개

제시카 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려 모인 친구들을 보며 감동의 눈물이 아닌 두려움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복도에서 혼자 어슬렁거리기, 구석 자리로 사라지기, 모임에서 일찍 도망가기,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자는 척하기가 특기다. 어느 날 문득, 직장도 친구도 없이 매일같이 소파에 구겨져 지내는 자신이 사실은 지독한 외톨이에다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조금만 더 열린 마음이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지 궁금해졌고, 변화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딱 1년만 외향적인 사람이 되어 보기로 했다. 브라운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디언Guardian》 《데일리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 《스타일리스트Stylist》 《컷The Cut》 《레니 레터Lenny Letter》 《제저벨Jezebel》 《엘르Elle》 《리파이너리29Refinery29》 《토스트The Toast》 《헤어핀The Hairpin》의 특별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바이스Vice》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런던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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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경실 작가님은 홍익대학 예술학과를 다녔고 성신여자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어요. 이후 산업 전시와 미술 전시 기획자로 일했어요. 글밥 아카데미 영어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에요. 책을 번역하고 달리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걸 일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며 보내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나는 노벨상 부부의 아들이었다⟫,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배색 스타일 핸드북⟫, ⟪밤이 제아무리 길어도⟫, ⟪이지 웨이 아웃⟫, ⟪네버 빈지 다이어트⟫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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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내향적이라서 구덩이에 빠진 게 아니다. 어쩌다 보니 구덩이에 빠진 내향적인 사람일 뿐이었다. 내향적이라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세상에 많았고, 그들은 최선을 다해 자기 삶을 살고 있었다. 나도 구덩이에서 나오고 싶었다. 현재 내가 꾸리는 것보다 더 큰 삶이 나를 본질적으로 더 행복하게 해 줄 거라고 믿었다.
그렇게 하려면? 뭔가 달라져야 했다.
일단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봤다. 수줍음 많은 내향적인 사람이 1년 동안 남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처럼 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평소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하려고 했던 위험한 사교 장소에 일부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간다면?
그런 경험이 인생을 달라지게 하진 않을까?
아니면 결국 다 포기하고 숲으로 들어가 풀이나 뜯어먹고 늑대 무리와 사이좋게 지내다가 영양실조로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 건 아닐까? 다시는 다른 사람과 관심도 없는 비트코인에 대해 논할 필요가 없어져, 혼자긴 해도 나름 행복한 상태로?
밑져야 본전이었다.
들어가며


“왜 옷을 입으셨어요? 미쳤어요? 옷은 벗으셔야죠!” 직원이 유리창을 통해 외쳤다. 그즈음 내 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아뇨. 이렇게 할 거예요!” 나는 이렇게 말하고 더는 설명하지 않았다. 팔짱을 꼈다. 직원이 세 번째 찾아왔을 때, 결국 나는 이렇게 소리 질렀다. “빌어먹을! 그냥 좀 내버려 두세요!” 직원이 어이없어하며 가 버리자, 그제야 평화가 찾아왔다.
1. 사우나에서 인생 2회차를 계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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