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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브레인

팬데믹 브레인

(코로나19는 우리 뇌와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정수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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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브레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팬데믹 브레인 (코로나19는 우리 뇌와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60519244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2-05-10

책 소개

전 지구적 재앙은 우리 뇌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가? 하버드 출신 심리학 교수의 브레인 서바이벌 가이드.

목차

들어가는 말: 팬데믹 시대, 뇌 과학과 인지 심리학 연구의 최전선을 가다

1부 코로나는 우리 뇌와 마음을 어떻게 위협하는가
코로나에 걸리면 정말 우리 뇌가 손상될까?
팬데믹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다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왜 몸과 마음이 아플까?
팬데믹, 남극 기지, 우주 정거장의 공통점은?
팬데노믹스, 경제 불황이 인지 기능을 저하시킨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든다
팬데믹 시대의 우리 뇌를 위한 최고의 보약은?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 스킨십이 더 필요한 이유
팬데믹 기간에 태어난 아기들은 인지 기능이 떨어질까?

2부 전 지구적 방역 현장이 된 우리의 일상
화상 회의와 줌 미팅은 왜 대면 미팅보다 더 피곤할까?
학습 효율을 높이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 활용법은?
왜 마스크를 쓰면 더 예쁘고 잘생겨 보일까?
아는 사람 얼굴도 마스크를 쓰면 왜 알아보기 힘들까?
백신 접종 후유증, 왜 나만 유독 더 아플까?
수월할 줄 알았던 자가 격리가 못 견디게 지루한 이유
방역 수칙을 잘 지키게 만드는 뇌 과학적 방법은?
인지 능력이 높을수록 방역 수칙을 잘 지킨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왜 2미터로 정했을까?
과학자들도 연구실과 거리 두기를 하고 있을까?

3부 팬데믹에도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팬데믹이 끝나면 우리 뇌와 인지 기능도 회복될까?
집콕 생활 중 비디오 게임은 병일까 약일까?
팬데믹 때문에 지친 몸과 마음을 깨울 최고의 가성비 방법은?
SNS와 메타버스가 대면 만남을 대체할 수 있을까?
바이러스 감염보다 더 위협적인 팬데믹 스트레스
팬데믹 스트레스를 피하는 최고의 방법은 정신 승리?
팬데믹을 가장 잘 견디는 사람은 공포 영화 마니아?
꿀잠은 어떻게 코로나와 맞설 무기가 되는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우리 가족은 더 행복해졌다?
팬데믹 2년, 누구에게는 길고 누구에게는 짧았던 이유

나가는 말: 이제 우리는 롱 코비드를 대비해야 한다

저자소개

정수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지심리학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교 신경과학 연구소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심리뇌과학과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고, 한국뇌연구원 인지과학 연구그룹에서 선임 연구원 및 그룹장을 역임햇다. 2025년 8월까지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지금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대학생 때 부족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비교적 만만해 보이던 심리학 수업을 들었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왜 시험지만 받으면 아무 생각이 안 나는지, 왜 매년 새해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인지심리학은 그 이유를 숫자와 데이터, 뇌 활동으로 설명해줬다. 그 신묘함에 사로잡혀 심리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은 책으로는 《팬데믹 브레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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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코로나에 걸리면 정말 우리 뇌가 손상될까?
만약 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가정하자. 과연 우리 뇌가 손상될 가능성은 얼마일까? 코로나19 감염의 후유증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보이는 사람의 비율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다. 적게는 약 20%부터 많으면 약 80%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나타난다. 한 연구는 코로나19 환자의 약 34%가 기억력 감퇴를 호소했고, 약 55%는 피로 증상을 보였으며, 약 28%는 주의 집중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보고했다.(중략)
2006년부터 영국인 50만 명의 건강 빅 데이터를 확보한 바이오뱅크(UK Biobank)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촬영한 4만 명 이상의 영국인 뇌 영상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사람들 중 코로나19에 걸린 400여 명의 뇌 영상을 다시 촬영하여 코로나19 감염 전과 후에 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측정했다. 그랬더니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뇌는 여러 영역에 걸쳐 회백질(Gray Matter)의 두께가 얇아졌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회백질은 신경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세포체(Cell Body, Soma)가 주로 모여 있는 부위이다.


팬데믹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유난히 더 크게 받은 집단 중 하나가 바로 보건 의료업계 종사자들이다. 코로나와 최전방에서 싸우는 이들은 단순히 업무량이 급증한 게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서는 2003년 사스(SARS)가 유행하던 당시 병원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약 10%가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사스 유행이 끝난 후 3년이 지나서도 병원 직원들은 여전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곳으로 알려진 중국 우한 시가 위치한 후베이성의 의료진들의 정신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바이러스의 진원지에서 일했던 의료진들은 심한 불안과 우울감, 불면증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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