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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60536319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3-01-09
책 소개
목차
6쪽
드라마로서의 회화
18쪽
러시아에서 오리건 주 포틀랜드를 거쳐 뉴욕으로
30쪽
마르쿠스 로트코비치, 마크 로스코가 되다:
신화와 초현실주의
44쪽
멀티폼–고전 회화에 이르는 길
60쪽
로스코의 벽화와 팝아트의 대두
72쪽
로스코 예배당과 테이트 미술관
82쪽
로스코의 죽음과 유산
92쪽
마크 로스코(1903–1970)
삶과 작품
리뷰
책속에서
로스코는 지식인이자 사상가이며 매우 많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는 음악과 문학을 사랑했고 철학, 특히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 고대 그리스의 철학과 신화에 심취했다. 친구들은 로스코를 까다롭고 불안하며 성미가 급한 사람으로 보았다. 그러나 그는 성격이 급하긴 했어도 다정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다. 로스코는 이후 추상표현주의자들로 알려진 미국인 미술가 운동의 주역이었다. 양차 대전 사이에 뉴욕에서 결성되어 뉴욕파라고 불린 이 그룹은 미술사 전체를 통틀어 국제적 인정을 받았던 최초의 미국인 미술가 그룹이다. 로스코를 포함, 이 그룹에 속했던 많은 이들이 오늘날 전설이 되었다.
-드라마로서의 회화
지하철 그림은 아웃사이더 이민자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 로스코는 이 그림을 통해 자신이 느꼈던 멜랑콜리, 우울 그리고 운명에 자신이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이야기하려 했다. 귀신이 나올 것만 같은 이 그림에서 지하철은 보들레르가 정의한 바와 같은 소외와 방랑의 장소가 되었다. 지하공간은 일종의 ‘지하세계’의 은유로서, 1940년대 중반까지 로스코의 초현실주의적이고 신비로운 시각표현의 근저에 흐르는 주제가 되었다.
-러시아에서 오리건 주 포틀랜드를 거쳐 뉴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