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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자유인가

왜 다시 자유인가

필립 페팃 (지은이), 곽준혁, 윤채영 (옮긴이)
한길사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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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자유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다시 자유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5668069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9-02-25

책 소개

비지배 자유, 즉 타인의 자의적인 의지에서의 자유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철학의 빈곤을 타개할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한다.

목차

한국 독자를 위하여 · 7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공공선을 창출하는
정치사회적 조건|옮긴이의 말 · 11

비지배 자유
미래의 밑그림을 제공할 수 있는 타당한 이상|머리말 · 23

제1부 자유의 이념
제1장 자유의 과거와 현재· 47
제2장 자유의 깊이· 83
제3장 선택의 폭· 117

제2부 자유의 제도들
제4장 자유와 정의· 143
제5장 자유와 민주주의· 181
제6장 자유와 주권· 235
공화주의 자유
더 나은 정책과 실천을 위한 선의 관문|맺는말 · 281

참고문헌 · 287
찾아보기 · 305

저자소개

필립 페팃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프린스턴대학 정치학과 록펠러 석좌교수이다. 1990년대 말부터 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정치이론 및 정치사상학계의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신로마 공화주의의 가장 정교한 이론가로 손꼽히는 학자다. 아일랜드 태생으로 영국 브래드포드대학, 호주국립대학을 거쳐 2002년부터 프린스턴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미국학술원 회원, 왕립아일랜드학술원 명예회원이며, 2010년 구겐하임 펠로십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공통의 의식》(1993),《신공화주의》(1996),《자유론》(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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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중산대학교(中山大學校) 철학과 교수로 영국 루틀리지(Routledge) 출판사의 “Political Theories in East Asian Context” 시리즈 책임 편집자를 맡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마키아벨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방문교수, 숭실대학교 ‘가치와 윤리 연구소’ 공동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지배와 비지배』『경계와 편견을 넘어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선거는 민주적인가』『신공화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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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마크 로스코』, 『제임스 앙소르』, 『후쿠자와 유키치 다시 보기』, 『왜 다시 자유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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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지난 수십만 년 동안 그리고 이 땅에 정착해 땅을 경작하기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최대의 불확실성 속에 살고 있다. 앞으로도 수십 년 또는 수백 년에 걸쳐 자원 감소, 기후 변화, 해수면 상승과 같은 환경 속에서 계속 증가하는 인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물론 과학기술의 진보가 이러한 도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individuals)이나 만민으로서 서로 협력하는 사회적·정치적 제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만약 우리가 전쟁이나 폭력?이 때문에 우리는 인류의 슬프고도 참담한 역사 속에서 고통을 겪었다?에 의지하지 않고 이러한 도전에 대처하려면 우리는 우리의 본성과 필요에 잘 들어맞는 의사결정 방식을 찾아내야 한다.


페팃은 ‘비지배 자유’가 시민들이 스스로 지닌 통제권 공유를 등한시하는 태만을 바로잡는다고 말한다. ‘비지배 자유’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보고서’처럼 사람들에게 자원과 보호를 제공하고, 이로써 삶을 영위하는 사회적 제도의 소비자인 시민들의 만족감을 증진시키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비지배 자유’는 이러한 자원과 보호를 제공하는 통치권력 자체가 사람들을 지배하지 않도록 시민이 질서를 형성하거나 형성되어 있는 질서를 수정하게 하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 국가에 대한 통제권을 평등하게 공유하는 것이다.


롤스는 사회를 꾸려나가는 시민이 무지하다면, 과연 어떤 사회구조를 선택해야 하는 지 묻는다. 이런 불편부당함의 문제가 떠넘겨졌을 때 우리가 스스로 태만을 조장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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