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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개념어 사전

철학 개념어 사전

채석용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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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개념어 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 개념어 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0601680
· 쪽수 : 443쪽
· 출판일 : 2010-06-23

책 소개

100개의 철학 개념어 항목들을 사전 형식으로 나열해 간단명료하게 서술하고 있는 철학 전문 사전이다. 광범위하게 철학이론을 늘어놓는 식이 아니라 철학사상의 기반이 되는 지식과 사상, 존재들에 대해 간단명료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 속 친근한 예와 풍부한 비유를 들어 이해를 도모했기에 누구나 손쉽게 동서양 2,500년 철학사와 그 세계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_친근한 예와 풍부한 비유로 이해를 도모한 철학의 밑그림

<ㄱ>

가족유사성_가족구성원들 사이의 부분적 유사성

격물치지_만물의 과학적·윤리적 원리를 탐구하는 방법

경세치용_세상을 경영하고 쓰임새를 극대화하자는 실용주의 유교노선

경학_유교 경전을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탐구하는 교조적 서지학

경험론_인간이 인식하는 근거는 오로지 경험뿐이라는 인식론

계몽주의_신비주의를 버리고 합리적인 세상을 건설하자는 상식철학

공리주의_국민들의 행복 총량이 클수록 좋은 사회라는 사회철학

관념론_사물의 본질은 알 수 없고 오직 사물에 대한 관념만 가질 뿐

교부철학_기독교 신앙에 대한 플라톤식 합리화

구조주의_인간이 구조를 만든 것이 아니라 선험적 구조가 인간을 지배

귀납_부분을 보고 전체의 이론을 도출하는 방법

귀신_사람이 죽어서 변하는 것이라고 여겨지는 신비주의적 존재

기_온우주를 구성하는 과학적·윤리적 물질이면서 에너지

기호학_언어를 비롯한 온갖 기호들을 탐구하는 학문

<ㄴ>

노마디즘_지식마을을 떠돌아다니는 창조적 지식유목민의 이념

논리실증주의_논리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일체의 주장들을 무시하자

논리적 원자론_진술들을 원자로 쪼개어 완벽한 언어를 창출하자

누스_정신, 마음, 이성 등을 지칭하는 서양철학의 원조개념

<ㄷ>

동도서기와 화혼양재_서구문물을 바라보는 조선과 일본의 근본적 입장차이

<ㄹ>

로고스_말, 이성, 논리 등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ㅁ>

만물일체설_인간을 우주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라 보는 겸손의 철학

목적론_세상에는 목적이 있고 윤리에는 올바른 목적이 있어야 한다

목적합리성과 가치합리성_현세의 과학적 합리성과 내세의 가치추구적 합리성

무아론_우주의 일부에 불과한 인간에게 자아란 없다

무위자연_거대한 우주 앞에 초라한 인간은 그냥 잠자코 있자

무의식_의식 저편에서 의도하지 않은 채 조성되는 마음의 상태

물심이원론_물질과 정신이라는 두 실체가 우주를 구성한다고 본 인식론

미메시스_예술은 세상을 모방하는 것일 뿐이라는 예술 폄하론

미발과 이발_멍 때린 마음의 상태와 능동적으로 활성화된 마음의 상태

미적 가상_허위를 묘사하는 가상의 창출 단계에 머문 예술

<ㅂ>

반증가능성_반증될 여지가 있는 주장들만 과학적 진술의 자격이 있다

범주_사물과 사태를 종류별로 묶은 틀, 혹은 선험적 인식의 틀

변증법_대립과 모순을 긍정하고 그것을 지양하는 변화무쌍한 논리

본연지성과 기질지성_인간 본성의 근원적 측면과 현실적 측면

<ㅅ>

사단과 칠정_인간의 본성이 발현되는 이념적 측면과 현실적 측면

사덕_인간이 우주로부터 부여받은 선한 본성의 네 가지 측면

상대주의_세상 일을 단정적으로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없다는 입장

서학_조선 후기 주리론자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친 서구 사상

선험적 종합판단_경험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는 판단

성_우주가 원천적으로 보장해준 인간의 선한 본성

성기호설_인간은 선한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 본성을 타고났다

성리학_인간의 선한 본성과 그것을 보장해준 우주적 원리의 학문

성선설_참혹한 현실에 절망하지 말자는 희망의 인성론

성악설_참혹한 현실을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식의 인성론

소당연과 소이연_우주의 과학적·윤리적 원리와 그 배후의 형이상학적 근거

스콜라철학_기독교 신앙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식 합리화

시뮬라크르_원본과 복제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에 각광받는 복제의 복제

신기_사회적 소통능력을 가진 인간을 지칭하는 탈성리학적 개념

실용주의_관념이나 사상의 가치는 그 결과에 의해 판명된다

실재론_인간의 바깥에 참된 사물이나 진리가 실제로 있다는 주장

실존주의_인간 전체의 본질보다 개개 인간의 삶을 중시한 철학적 경향

실증주의_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주장은 모두 버려야 한다

실체_변하지 않는 참된 무엇으로서 우주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것

실학_조선 후기 대두된 일단의 진보적·탈성리학적 유교 학풍

심통성정_마음이 인간 행위의 주체라는 성리학적 선언

<ㅇ>

아우라_예술작품이 가진 고유한 분위기

양명학_마음에 우주의 참된 본질이 갖춰져 있으니 자신있게 실천하자

언어적 전회_언어를 철학의 중심문제로 부각시킨 철학 겸손화 운동

에로스_‘관념적 사랑’이 아닌 ‘관념 속에 있는 참된 사랑’을 향한 열망

에포케_과학적 사유를 일단 보류하고 현상학적 탐구를 준비하자

연역_일반 원리에 따라 개별적 진술들의 진실성을 판별하는 작업

열린사회_반증가능성 원칙을 사회에도 적용시켜 합리적으로 소통하자

예송_왕족들의 상복문제에 대한 존재론적 차원의 진리 논쟁

예악_인간은 예를 통해 구분되고 음악을 통해 화합한다

유명론_오로지 이름만 있을 뿐 보편적 본질은 없다는 탈중세적 입장

유물론_세상 만물은 오로지 물질로만 구성되어 있을 뿐이라는 입장

유심론_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이 더 근원적이라는 입장

음양오행_상생상극의 신비주의적 성질을 가진 우주의 물질·에너지

의사소통적 합리성_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에 도달하는 생활세계의 합리성

이_과학적이면서 윤리적인 우주의 절대 원리

이기론_우주의 원리와 우주의 현실를 탐구하는 성리학 이론

이데아_현실에서 발견할 수 없는 영원불변의 참된 존재

이성_서양철학이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이라고 간주해 온 능력

이용후생_백성들의 현실적 삶을 중시한 실용주의 유교노선

이일분수_우주의 원리는 하나이며 그것을 만물이 나눠갖는다는 주장

인_타인의 마음을 내 마음처럼 느끼는 공감의 능력

인물성동이론_청나라에 대한 양가감정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인성론

인심과 도심_내 안에 도사린 천사와 악마는 하나인가 둘인가?

<ㅈ>

자연철학_만물의 배후에 있는 근원적 물질에 대한 최초의 철학적 탐구

절대적 관념론_절대정신이라는 객관적 관념이 온세상을 구현한다

정_인간의 본성이 드러난 현실적 감정으로서 선과 악이 혼재

정의론_자유주의에 발을 딛고 사회주의에 손을 내밀다

주기론_이의 능동성을 부인하는 성리학의 일파

주리론_이의 능동성을 긍정하는 성리학의 일파

주역_동아시아인들이 가진 신비주의적 우주론의 기원

지향성_순수의식이 외부 대항을 향하여 인식하려는 작용

질료와 형상_무언가로 변할 수 있는 가능태와 변한 이후의 현실태

<ㅊ>

차연_단어의 의미는 차이에 의해 규정되면서도 지연되어야 함

추측_경험과 탐구와 확률적 판단이라는 인간 인식능력의 두 측면

충서_내 마음의 중심을 잡고 타인과 공감하는 개인적 윤리덕목

<ㅌ>

타불라 라사_경험을 통해 인간이 파악하는 관념들이 쌓이는 인식의 창고

태극_과학적이면서도 윤리적인 우주의 근원적 시원

<ㅍ>

판타 레이_모든 것은 변한다는 생성론 철학의 원조격 주장

패러다임_한 시대에 통용되는 과학적 인식의 종합적 틀

포스트구조주의_이성의 권위를 부정하고 온갖 독단적 전제를 벗어버리자

<ㅎ>

합리론_인간이 인식하는 근거는 오로지 이성뿐이라는 인식론

해체주의_텍스트를 열린 지평에서 읽어 기존 형이상학적 체계를 해체

현상학_외부 사물이 인간 주체 안에 현상으로 드러나는 모습 탐구

현존재_이 세상에 원하지 않은 채 내던져진 인간에 대한 별칭

회의주의_지독한 의심병 환자의 자기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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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채석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철학을 공부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산학술문화재단 전임연구원을 거쳐 2009년부터 대전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담당하고 있는 모든 교과를 토론식으로 진행한다. 수업시간에는 주입식 강의를 하지 않고 지식을 테스트하는 시험도 보지 않는다. 대학에서의 공부란 지식의 습득이 아닌 지식에 대한 비판과 소통이 목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대한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은 늘 떠들썩하다. 때로 과열된 분위기 때문에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때도 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 역시 대학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믿으며 개입을 최대한 자제한다. 저술한 책으로는 최한기의 철학을 사회철학적 측면에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의의를 새삼 확인했으며 그 성과를 담은 『최한기의 사회철학』과 동서양의 철학 개념 100가지를 최대한 쉽게 해설하는 『철학개념어사전』,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키는 데 필수적인 항목들만 간추린 『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이 있으며, 『인문학카페 인생강의(공저)』의 <소통> 꼭지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 밖에 <최한기 기학의 환원주의적 성격>, <The Debate on the Human-Mind and the Tao-Mind and Neuro-Ethics>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현재 유교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메일: csylog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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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마드(nomad)’란 ‘유목민’ 혹은 ‘유랑자’를 뜻하는 프랑스어이다. 노마디즘(nomadism)이란 유목주의이다. 하나의 농경지에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처럼 하나의 절대적 지식이나 제도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세상을 떠돌며 풀을 뜯고 새로운 땅과 진실을 개척하자고 주장한다. 들뢰즈(G. Deleuze)와 가타리(F. Guattari)에 의해 유명해진 말이다. 헌데 노마디즘이라는 개념은 또렷하게 정의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노마디즘에 관해 많은 오해가 생기고 있고, 그에 관해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토론하다 보면 흔히 마주치는 게 ‘범주오류’란 것이다. 계속 ‘갑’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을’에 관한 이야기를 거론하며 자기가 원하는 주장을 강요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령 ‘원더걸스’가 더 노래를 잘 하는지, ‘소녀시대’가 더 잘 하는지를 논하는 상황에서 “원더걸스는 5명이고 소녀시대는 9명이니까 소녀시대가 더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그런 류이다. 이런 오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선 범주(category)를 명확히 규정지을 필요가 있다. 최초로 범주를 제시한 인물이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상대주의(relativism)란, 세상의 모든 주장들이 서로(相) 짝(對)을 지어 나름의 의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딱히 뭐가 그르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통칭한다. 이에 따라 회의주의(skepticism)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둘은 다르다. 상대주의는 “여러 가지가 다 옳을 수 있다.”는 긍정적 방향의 입장이지만 회의주의는 “옳은 게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는 부정적 뉘앙스의 입장이다. 어쨌든 둘 다 어떤 보편적 진리라는 걸 부정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상대주의의 반대말은 절대주의(絶對主義), 즉 짝(對)을 끊는다(絶)는 입장이다. 짝을 끊으면 혼자 남는다. 홀로 독야청청 진리임을 자부하는 것이 절대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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