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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김승국 (지은이)
  |  
휴먼앤북스(Human&Books)
2018-05-25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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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책 정보

· 제목 :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한국 전통음악
· ISBN : 9788960785656
· 쪽수 : 268쪽

책 소개

공연예술 제작자이자 전통예술정책 전문가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4차 첨단산업의 이 시대에 전통예술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떤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으로 작동하게 될 것인지, 국악이 어떠한 방향으로 진화되어 가야할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목차

서문_국악으로 키워가는 재조문화의 꿈

1부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8·15 해방 직후 격동기의 국악계
민속춤, 오해와 진실
전통예술의 모체, 당당한 토속신앙
거북놀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기녀(妓女), 그들은 누구인가?
농악인가? 풍물인가?
빗소리도 임의 소리
삼현육각, 아름다운 우리음악
탈춤에 주목한다
꼭두, 창작 국악극이 준 메시지
송서(誦書), 글 읽는 소리가 노래로
가곡·가사·시조,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

2부 지역 발전과 전통 예술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의 비극
홍예문은 말한다
인천 협률사, 최초의 극장
애관극장-용동권번-경아대, 역사문화 관광벨트
인천 대성목재, 한국 최초의 메세나 기업
인천, 스토리의 도시
평택, 국제음악도시로 가는 길
수원, 역사문화도시 품격 갖춰야
화성재인청(華城才人廳), 현대적 복원 절실
경기 무형유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이북5도 무형문화재, 분단 극복의 문화적 토대
지역 전통공연예술제, 성공의 조건은?
지역문화진흥법,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가?

3부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하여
국악 전문교육 방식, 바뀌어야 한다
국악, 공인된 용어인가?
국악의 공연시장 경쟁력은 어느 정도?
국립국악원, 변화의 청신호
국립국악원에 바란다
아동국악교육, 왜 중요한가?
교과서 예술여행,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
문화예술교육, 학교 담장을 넘어야
클래식 음악 학도여! 국악을 깊이 들여다보라
작은 거인 김수철에 국악계는 화답해야
국악경연대회, 이제는 거듭 날 때
‘2017 전통연희 페스티벌’ 유감
전통을 알면 전통음악이 보인다
민속예술, 차세대 전승 해법은?
한류와 컬쳐 패스트푸드,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사물놀이 전용 극장 하나쯤은 있어야

4부 문화 강국으로 가는 길
어디에서 답을 구해야 하는가?
문화콘텐츠, 21세기 이끌 성장 동력
우리 축제가 나가야 할 길
전통연희 콘텐츠 진흥의 전제(前提)
전통공연예술의 자생력 제고 방안
전통공연예술진흥법, 헌법정신 따라 제정해야
전통문화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갖출 때
변화 시급한 전통예술 지원체계
한·중 합작 뮤지컬, ‘표해록(漂海錄)’을 제안한다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안의 고민
문 대통령에게 올리는 전통예술계의 제언
헌법 제9조와 정부의 전통문화 정책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되려면
문화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길

5부 더불어 함께 사는 국악세상
국정농단 사태와 유희(儒?)
청라언덕과 음악다방 세라비
쇼생크탈출과 모차르트
맨발의 청춘
문화기획자들에게 주는 충고
젊은이들이 안쓰러운 이유
젊은이들에게 주는 충고
길상사와 시인 백석(白石)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다
당신은 모르실거야
하룻밤 같은 인생
참 운이 좋은 사람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
인간은 양면성이 있다
상대방은 그냥 내게 오지 않는다
세상에 없는 두 가지
모두 함께 평화롭게 사는 세상

저자소개

김승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에서 태어나다. 양정고등학교와 국제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주위 둘, 스케치 셋』, 『나무닮기』,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들꽃』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인생이라는 축제』, 『김승국의 문화상자』, 등이 있으며 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자유문학 문학상, 문학세계문학상, 서울문화투데이 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1970년대 예술·건축 종합잡지 〈공간(空間)〉 편집부 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하여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을 거쳐 현재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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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민속춤은 다양한 장단에 맞춰 추지만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 정도만 습득하면 충분하다. 민속춤은 기본적으로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춤사위는 호흡에서 시작된다. 춤사위는 하단전에 모아진 기가 들숨과 날숨의 자연스러운 호흡에 의해 신체 밖으로 표출되어 맺고 풀고 어르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그 다음에 손과 손가락, 그리고 손목, 팔과 팔꿈치, 어깨, 발, 무릎을 이용한 춤사위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요령을 습득하여 자신의 흥과 신명에 몸을 맡기면 훌륭한 춤이 된다.


‘농악’이라는 용어는 일제 용어의 잔재일 뿐만 아니라 예술학적으로 잘못된 용어이다. 음악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제의식과 놀이, 그리고 춤과 연극적인 요소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예술을 두고 음악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농악’이라는 부르는 것은 잘못이다. 그래서 ‘풍물’이라는 본래 용어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이처럼 농악으로 불리는 풍물은 연주와 장단, 춤, 노래, 놀이, 재담 등 연극적 요소가 같은 마당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총체적인 예술이다. 또한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분류에서 ‘음악’에 속하고 있는 것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


탈춤은 중국의 대표 브랜드 전통음악극인 경극, 일본의 가부키에 대적할만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 무형유산이다. 탈춤에는 신명나는 음악과 춤이 있으며, 사회를 풍자하는 대사와 재담, 그리고 극(劇)이 융합된 예술성이 뛰어난 공연예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전통공연예술로서 ‘탈춤’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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