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 (지은이)
휴먼앤북스(Human&Books)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150원 -10% 2,500원
670원
13,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100원 -10% 400원 6,890원 >

책 이미지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6078438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12-01

책 소개

시상집 <쿠시나가르의 밤>에서 독자적인 시세계와 전통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보여줬던 김승국이 5년 만에 전통 문화 에세이집을 펴냈다. 전통 예술의 현실을 고민하고 역사를 통해 답을 찾아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그의 생각들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목차

서문

/제1부/ 삶의 길
문학과 예술로 꿈꾸는 삶
젊은이들에게 주고픈 회상(回想)
나의 호(號) 관허(觀虛)
어머니
친구
내 인생의 멘토, 홍윤식 선생님
나의 제자 소리꾼 오정해

/제2부 / 전통 예술과의 만남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무대, 산대(山臺)와 채붕(綵棚), <낙성연도(落成宴圖)>
조선 시대 기녀와 용동권번
사라져 버린 유랑예인들의 연희
부조화의 미학이 담긴 ‘시나위’의 중요무형문화재 종목 재지정을 촉구함
솟대타기가 보고 싶다
전통연희의 백미 줄타기
제주에도 제주아리랑이 있다
당당한 토속 신앙, 무속
독창적인 우리나라의 극예술, 여성국극
‘아리랑’의 어원과 그 상징성
‘아리랑 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
우리 춤의 백미 살풀이춤
국악운동의 선구자 기산 박헌봉 선생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어머니 향사 박귀희 선생
국악의 노래
국악계의 한 시대를 풍미하고 떠나간 풍강 최종민
눈물 나는 그 이름, 공옥진 선생
파란 눈의 국악인 ‘해의만’ 선생

/제3부/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는 국악인가? -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제언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는 국악인가?
국악공연의 품격
‘국악로’에 서서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국악을 만들어야 한다
국악의 대중화는 가능할까?
국립국악원이 가야할 길
국악방송에 바란다
인재양성을 위한 국악 전문교육 개혁의 필요성
용재오닐이 해금산조를, 양성원이 아쟁산조를
왜 국악의 발전이 이리 더딜까?
대학의 전통공연예술 관련 학과가 변해야 한다
거기 누구 없소?
전통공연예술계, 생존의 원칙

/제4부/ 문화로 행복하기
정조(正祖)의 매력
‘축제’의 명칭, 이대로 좋은가?
어떠한 무대예술센터가 필요할까?
‘화락(和樂)’의 축제 - ‘2016 전통연희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서의 변(辯)
무형문화재 원형 보존과 재창조
무형문화재 제도의 명(明)과 암(暗)
전통예술 경연대회 장관상 상장지원 제도는 변화해야 한다
전통공연예술의 현황과 정책적 대안
왜 지금이 전통공연예술 진흥의 적기인가?
전통문화교육이 필요한 이유
국악 공연, 양(量)의 성장에서 질(質)의 성장으로 가야 한다
전통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협업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전통공연예술의 산업화는 가능한가
전통공연예술축제의 성공을 위한 제언
전통문화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다
전통예술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구축이 필요하다
전통예술의 현 좌표와 가야할 길

/제5부/ 문화 복지를 위하여
수원문화재단의 본연의 역할과 책무
달빛 품은 화성을 거닐다
화성재인청(華城才人廳) 예술의 부활을 꿈꾸며
수원 화성(華城)이 세계적 명소가 되기 위한 전제
문예회관, 무엇이 문제인가?
한류(韓流)와 컬쳐 패스트푸드,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하여
한국의 특색이 살아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꿈꾸며

저자소개

김승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인천 출생.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으로 등단. 시집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들꽃』과 수필집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인생이라는 축제』, 『김승국의 문화』 등이 있음. 1970년대 예술·건축 종합잡지 월간 『공간空簡』 편집부 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하여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역임. 현재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및 월간 『객석』, 『뉴스퀘스트』, 『서울문화투데이』, 『문학세계』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자유문학 문학상, 문학세계 문학상,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기산 박헌봉 국악상 등 수상.
펼치기

책속에서

‘시’를 만난 이후로 또 한 번 내 인생을 바꾼 ‘국악’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는 아이들과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가난한 외톨이로 늘 겉돌고 자신 없는 학생이었던 나는 공부에는 전혀 취미가 없는 학생이 한심해 혼만 내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진짜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한국인이면서도 국악이나 우리 전통문화에 너무 문외한이라는 사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열심히 공부했다. 당시 우리학교에 출강하시는 강사선생님들 중에는 각 분야의 인간문화재들이 많았다. 모시기 어려운 고수들과 만나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더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다.(제1부 삶의 길)


비록 지영희가 이민을 떠나 이역만리에서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예술세계를 온전히 계승한 제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민간 기악연주곡을 대표하는 ‘시나위’ 중요무형문화재 종목에서 배제된 채 방치되어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지금이라도 그의 직계 제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를 보유단체로 지정하고, ‘시나위’ 종목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재지정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길이 될 것이다.(제2부 전통 예술과의 만남)


정리해 본다면 ‘아리랑’이라는 낱말은 ‘아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아리’는 ‘크고 높다’는 뜻을 가진 우리의 순수 고대어이며 ‘랑’은 고개 ‘령(嶺)’의 변음으로서, ‘아리랑’은 ‘크고 높은 고개’라는 뜻이다. (중략) 이러한 주장도 물론 오류가 있을지 모른다. 허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아리랑’의 어원과 그 낱말이 갖는 상징성에 대하여 한번쯤은 심각하게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어린 자식들이나 혹은 외국인들이 물었을 때 옹색하나마 나름대로 답변할 말은 준비해두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다.(제2부 전통 예술과의 만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078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