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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60861695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9-03-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 전에
1st step 경제학 기초개념 잡기
[희소성] 돈도 시간도 왜 항상 모자라기만 할까?
[기회비용] 선택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한다?
[시장경제와 계획경제] 국가가 하느냐, 시장이 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경제학 더 보기◀ 우리나라 고속 성장의 비결이 '계획경제'였다?
[상인의 이기주의]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다?
[가격탄력성] 가격이 올라도 살 수 밖에 없는 비밀
[가격경쟁력] 밑지는 장사가 정말 있을까?
[완전경쟁] 고객이 왕이 되는 '완벽한 시장'
[정보] 모르는 게 약? 경제에선 통하지 않는 말!
▶경제학 더 보기◀ 알뜰한 소비자의 비밀, 가격 비교 사이트
[신뢰] 하루아침에 쌓을 수는 없지만, 무너질 수는 있다
[합리적인 법] 법과 제도가 나라를 부자로 만들 수 있다
[소유권] 내가 번 것은 내것! 네가 번 것은 네 것!
[독점] '환상적인 수입'을 만들 수 있는 시장
▷유럽에서 만난 경제◁ 도덕적 해이를 막는 유럽의 주택 임대차 계약
2nd step 기업 속에 숨어 있는 경제학
[기업] 우리 동네 슈퍼도 기업일까?
[기업의 존재 이유] 우리는 왜 직접 만들지 않는가?
▶경제학 더 보기◀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또 없어질까?
[기업의 상품]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 기업도 있을까?
[기업가] 세계 최고 부자들은 왜 전부 기업가일까?
[성공한 기업의 조건] 고객의 눈길을 끄는 4가지 비결
[분업]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놀라운 분업의 힘
[기업의 종류] 나도 주식회사를 만들 수 있을까?
▷유럽에서 만난 경제◁ 제조업 강국과 금융업 강국
3rd step 노동자를 둘러싼 경제학
[실업] 지금은 청년 백수 전성시대
[고용] 기업은 언제 사람들을 고용할까?
[노동조합] 뭉치면 생기고 흩어지면 사라진다. 노동자의 힘!
[사회보험] 사장님은 나에게 월급만 주는 게 아니다?
[해고] 노동자를 함부로 해고할 수 없는 제도가 실업률을 늘린다?
▶경제학 더 보기◀ 아인슈타인의 꿈 접고, 모래주머니 메고 뛰다. '심각한 고학력 실업'
▷유럽에서 만난 경제◁ 노동자·기업·정부가 힘을 모았다. '노사정위원회'
4th step 돈과 은행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돈의 의미] 선물보다 '돈'이 더 나은 이유
[돈의 역사] 고래 이빨, 석판, 진주, 담배도 돈이었다고?
[동전과 지폐]우리는 언제부터 동전과 지폐를 사용했을까?
[보이지 않는 돈]돈이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다?
[은행의 기원]은행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은행의 역할]은행은 화폐를 창조한다?
[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공포의 유령'
▶경제학 더 보기◀ 인플레이션의 큰 형님, 하이퍼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보다 더 큰 공포,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예방]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유럽에서 만난 경제◁ 베를린 장벽을 무너졌지만, 그 이후는?
5th step 경제를 위해 국가가 하는 일들
[세금] 똑똑한 납세자가 알아야 할 세금의 진실
[공공재] 나 하나쯤이야 뭐! 무임승차의 유혹
[환경오염] 탄소를 배출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소득재분배] 소득의 불평등을 조정해 준다고?
[부채] 우리나라의 빚은 얼마나 될까?
[경제정책] 경제 성장을 위해 국가가 발 벗고 나섰다!
▷유럽에서 만난 경제◁ 환경 보호와 빈민 구제, 그리고 수익까지!
6th step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트렌드
[변화하는 경제] 트렌드를 알아야 경제가 보인다!
[인터넷] 시장을 변화시키는 환상적인 세상
[이동통신] 휴대폰 하나로 통하는 세상
[세계화] 경제 발전의 또 다른 트렌드
▶경제학 더 보기◀ 수치로 보는 세계화, 세계화지수
[아웃소싱] 핵심역량만 빼고, 나머지는 외부로 외부로
[세계화의 장단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계화
▶경제학 더 보기◀ 끝나지 않은 전쟁, 한미FTA
[브랜드] 브랜드 상품이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
▶경제학 더 보기◀ 그는 왜 루이비통을 태웠을까?
▷유럽에서 만난 경제◁ 공짜지만 공짜가 아닌 공짜경제
경제학 용어사전
책속에서
만약 박지성 선수가 국내 K리그에서 활약했다면 어땠을까? K리그에서 선수들의 몸값 군살 빼기가 시작된 2008년 이전까지 최고 연봉은 10억 원 수준. 박 선수가 K리그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더라도 연봉은 잉글랜드 프리미엄 리그EPL에서 받는 연봉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을 것이다. 바로 이 연봉 10억 원이 박지성 선수의 기회비용에 해당된다. (……) 우리 생활은 선택의 연속이다. 누구나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건 많지만 시간과 자원, 돈은 한정돼 있으니 선택을 해야 한다. 그때마다 기회비용이 발생한다. 현명한 생활은 포기한 부분에 대한 가치, 즉 기회비용보다 더 큰 만족과 이익을 거머쥐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 18쪽, '선택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한다?' 중에서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는 1776년, 핀 공장의 예를 들면서 분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핀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노동자는 제아무리 노력해도 하루에 핀 20개는커녕 1개의 핀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작업 과정은 여러 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다. 한 사람이 철사를 가져오면 두 번째 사람이 바르게 펴고, 세 번째 사람이 자른다. (……) 이렇게 핀머리와 몸체가 각각 완성이 되면 그 둘을 접합시키는 과정, 핀에다 안료를 입히는 과정, 완성된 핀을 두꺼운 종이에다 꽂아 두는 과정들로 이어진다.” 애덤 스미스는 18세기의 핀 제조 과정을 18단계로 나누고 있다. 이렇게 해서 한 명의 노동자는 당시에 하루 평균 4,800개의 핀을 생산할 수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의 일이다. - 87쪽,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놀라운 분업의 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