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60865006
· 쪽수 : 335쪽
· 출판일 : 2011-12-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 노후 불안감, 어디에서 오는가
노후가 두려운 사람들
은퇴 후 최소 10억 필요하다?
연금 가입으로 노후 준비 끝?
주택연금과 농지연금은 믿을 만한가
임대사업이 노후의 로망이 될 수 있을까
귀농, 전원주택, 시니어타운의 허와 실
베이비부머 은퇴가 경제 침체 원인이다?
평균수명 증가는 재앙인가, 축복인가
지나친 건강 관리가 화를 부른다
노년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선진국 노인들은 어떻게 살까
인생의 황금기를 준비하자
2장 :: 3억으로 충분하다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재무상태와 현금흐름을 파악하라
은퇴 후 자금계획을 세웠는가
3억 원이면 충분하다
투자와 일이 노후를 자유롭게 한다
돈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삶은 길게, 재무목표는 짧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사명선언서
돈도 소유도 관계도 모두 단순화시켜라
3장 :: 행복한 노후를 위한 투자 전략
2억짜리 내 집으로 순자산 3억 만들기
연금자산 1억으로 순자산 3억 만들기
잉여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원칙
90%는 안전하게, 10%는 과감하게
간접투자에도 위험은 있다
유산, 어떻게 남길 것인가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생의 5대 자금 전략
인생 후반 재무관리의 핵심은 지출 관리다
돈, 어떻게 다루고 쓸 것인가
4장 :: 은퇴는 없다
평생 일하기는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다
지속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나의 가치와 직업을 재평가하라
경험이 최고의 무기다
전략만 제대로 세우면 귀농도 멋진 삶이다
새롭게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문맹이다
사업에 필요한 유일한 능력은 용기다
나이를 이유로 창의력을 죽이지 마라
5장 :: 인생 후반전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
은퇴에 대한 미련을 버리자
10년 더 젊고 당당하게 산다
나를 중심에 놓고 자립적으로 산다
평생 벌고 다 쓰고 떠난다
순환식 목표관리가 답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제 밝혀 나가겠지만 사람들이 노후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안감이나 편견은 대부분 근거가 없습니다. 노후의 삶은 오히려 전반의 삶보다 보람 있고 더욱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경쟁과 책임에 얽매여 있던 전반과 달리 내 삶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노후의 삶이야말로 생애 최고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최고의 선물인 노후를 불행하고 어둡게 묘사하거나, 노후 준비를 조급하게 서두르게끔 부추기는 온갖 기사, 주장, 통계는 무시해야 합니다. 노후의 삶을 위해서 10억 혹은 5억의 현금자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 집 하나와 약간의 연금, 그리고 작더라도 수입이 나오는 일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돈은 결코 문제의 본질이 아닙니다.
금융권에서는 ‘현재 재무 계획에서 은퇴 자금 부족을 가장 두려운 위협’으로 꼽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 주장한다. 또 은퇴자의 자산 구성이 대부분 부동산으로만 이루어져 절대적으로 현금자산이 부족하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계저축률 또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니 이래저래 한국에서 은퇴 후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암울해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부지런히 재테크를 하라고? 과연 그럴까? 이런 결론들은 현상을 매우 심각하게 왜곡시키는 논리이며, 다른 시각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자산 3억 원이라는 의미는 온전한(대출이 없는) 내 소유의 시가 2억 원 수준의 한 채와 수입의 50% 내외를 만들어줄 연금자산 평가액 1억 원을 더해서 계산한 금액이다. 개인별로 다르겠지만 그 정도의 자산과 일정한 소득이 있다면 걱정할 일이 없다. 앞에서 계산한 대로 2억 원의 주택으로 60만 원의 주택연금을 받고, 연금자산 가치 1억(개인연금 60만 원, 국민연금 60만 원)의 수입, 그리고 일을 통해서 부부가 180만 원의 수입을 만들면 총수입은 360만 원이다. 이 정도면 매월 306만 원의 생활비를 쓰고 54만 원씩 저축하는 현금흐름이 만들어진다. 어떤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렇지만 결코 돈이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행복은 가진 것이 많을 때 오는가? 아니면 욕심을 줄였을 때 오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