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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못 고쳐도 장은 고친다

의사는 못 고쳐도 장은 고친다

(병원 가지 않고 내 몸을 되살리는 장 건강법)

후지타 고이치로 (지은이), 최려진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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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못 고쳐도 장은 고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사는 못 고쳐도 장은 고친다 (병원 가지 않고 내 몸을 되살리는 장 건강법)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위장병
· ISBN : 978896086650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4-02-27

책 소개

이제껏 통용된 ‘뇌’와 ‘장’의 지위를 전복하는 신개념 건강서다. 폭주하는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망치고 있고, 장은 그것을 어떻게 수습하고 치유하는지를 저자의 실제 경험담, 다양한 연구 사례와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

목차

시작하며

1 뇌 때문에 죽고 장 때문에 산다
고령화와 저출산의 수수께끼를 푼다
‘이상형’을 버리고 ‘아무르’를 좇아라
왜 섹스리스가 늘고 있는가
숨겨진 ‘파충류 뇌’를 깨워라
뇌에는 성적 모럴이 없다
청결이 내 몸을 망친다
머리가 아닌 배로 생각하는 법
뇌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다
뇌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뇌는 속지만, 장은 속지 않는다
유혹에 약한 뇌, 심지 굳은 장
다이어트를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
뚱보로 가는 길
뇌가 진화할수록 우리는 이상해진다
최초의 신경세포는 장 속에서 발견됐다
뇌가 없는 지렁이의 멋진 섹스
대지의 힘은 지렁이의 장에서 나온다
최강의 정력제
인류를 멸망으로 이끄는 뇌
호르몬은 어떻게 섹스를 제어하는가
장은 제2의 뇌가 아니다

2 행복한 뇌는 장이 만든다
장내세균이 행복을 전달한다
두뇌발달은 장내세균에 달려 있다
우울증 환자가 장을 단련해야 하는 이유
연애를 오래 지속하는 비결
우리는 왜 초조해지는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 속 균형이 무너진다
장이 일부러 ‘우울’을 유도했다?
머리보다 배로 먼저 느껴라
진짜 과학자는 ‘감각’을 중시한다

3 장이 편해야 머리가 좋아진다
‘착한 아이’보다는 ‘잠자는 아이’가 낫다
영재교육이 아이를 망친다
뇌의 회로는 3~15세 사이에 결정된다
당신이 가진 강인한 회로는 무엇인가
뇌가 커질수록 인류에게 불리하다?
갓난아기가 무엇이든 빨려는 이유
인간의 장 속에서 벌어지는 생물사(史)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의 생물학적 의미
어설픈 부모가 훌륭한 아이를 키운다
‘잔혹한 것’에도 의미가 있다
아이의 ‘나쁜 행동’에 집착하지 말라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청춘일 수 있다
일흔 살, 아직 팔팔하다
왜 여자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
장을 아끼면 두뇌가 발달한다

4 모든 병의 99%는 장이 해결한다
뇌가 만족할수록 장은 망가진다
식욕조절세포를 살리는 법
탄수화물 끊으면 뇌도 장도 쾌적해진다
쉽게 우울해지는 사람들의 적은 바로 탄수화물
무리를 짓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
까다로운 뇌가 진실을 막는다
마흔부터 바뀌는 우리 몸의 엔진
뇌는 당을 원하지만 장은 당을 거부한다
장이 채소와 과일을 요구하는 이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법
뇌 내 쾌락물질이 감자칩 의존증을 만든다
살이 찔수록 뇌는 폭주한다
당연하게 매일 먹는 ‘이상한 식단’
기름도 제대로 먹어야 하는 법!
장수하려면 똑똑한 ‘장’의 말을 들어라
100세 건강 가로막는 트랜스지방산
‘참을 수 없는 맛’은 피하라
마음의 병, 장으로 다스려라
장이 기뻐하는 생활습관

마치며

저자소개

후지타 고이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에 중국 둥베이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의과치과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의학계 연구과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가나자와의과대학교 교수, 나가사키대학교 의학부 교수, 도쿄의과치과대학교 교수를 거쳐 도쿄의과치과대학교 명예 교수로 일했습니다. 전문 분야는 기생충학, 열대 의학, 감염 면역학입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으로는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편》,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장 누수’가 당신을 망친다》, 《평생 살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 《유감스러운 생물, 수컷》, 《늙지 않는 최고의 식사》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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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행간을 옮기는 찰떡같은 표현을 찾는 일이 행복한 번역가. 옮긴 책으로 『영어는 3단어로』, 『유대인 영어 공부법』,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하루 10분 엄마 습관』, 『뇌는 왜 내편이 아닐까』, 『복지강국 스웨덴, 경쟁력의 비밀』, 『경제 예측 뇌』, 『당뇨병 아는 만큼 고칠 수 있다』, 『혈당 잡는 1분 운동의 기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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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뇌는 음식물이 안전한지 어떤지 판단할 수 없지만 장은 판단할 수 있다. 식중독균이 섞인 음식이라도 뇌는 먹으라고 신호를 보낸다. 그렇지만 장은 균이 들어 있으면 강력하게 거부반응을 보인다. 장에 들어간 음식물이 안전한지 아닌지는 장의 신경세포가 판단한다. 안전한 것이 아니면 즉시 토하거나 설사를 일으켜서 되도록 빨리 몸이 중독되지 않도록 반응을 일으킨다. 마음의 병을 앓는 많은 사람들이 편향된 음식만 먹으려고 하는 것은 뇌가 그렇게 식사를 섭취하도록 명령하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에 빠져드는 사람도 그렇다. 이들 식품에는 뇌가 좋아하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뇌는 나쁜 줄 알면서도 억지로 명령을 내려 먹게끔 한다.
뇌사상태라고 해도 장의 생명은 끝나지 않는다. 장은 독립적으로 계속 기능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장이 완전히 죽어버리면 뇌의 활동도 완전히 정지하고 만다. 전신마취를 한 수술에서 의사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장의 활동이다. 그래서 수술 후 마취가 깨고 나면 의사가 청진기를 배에 갖다 대는 것이다. 장이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하면 의사는 마음을 놓는다. 예컨대 장폐색은 방치하면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장이 활동하지 않게 되면 우리는 살 수 없다. 장은 병원균을 배제하고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류를 합성하며 면역력을 만들고 행복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전구체를 뇌에 운반하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작용들을 맡고 있다. 즉 ‘행복’을 만드는 것은 장이라는 의미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달리던 아기들의 장내세균을 조사한 적이 있다. 놀랍게도 그런 아기들의 40%가 변에서 대장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태어난 직후 아기의 장내세균이 한 번이라도 대장균투성이가 되지 않으면 아기의 장은 그 후 정상적 발육을 기대할 수 없다. 장내세균이 일단 대장균으로 점거되지 않으면 면역력을 갖출 수 없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기고 그것이 평생 낫지 않게 되는 것이다.
직장에서 해고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아무나 찔러 죽이는 행동을 일으키는 사람이 때때로 있다. 그들은 대장균을 비롯한 장내세균을 극단적으로 적게 갖고 있었다. 검사해도 내장에는 이상이 없는데 설사나 변비를 반복하는 변통 이상 또한 늘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기능성 변비로 대표되는 기능성 위장염은 21세기에 들어 급증하여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당질을 너무 먹으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여 뇌의 기능도 악화한다. 실제로 내가 아는 당질제한을 한 사람 대부분이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한 기분도 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 쉽게 욱하는 젊은 사람을 조사해보니 설탕 등 당질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결과도 있다. 당뇨병에 걸려 혈당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미토콘드리아 엔진의 기능이 점점 떨어져 신체의 모든 조직에 ‘당화’가 일어날 뿐 아니라 활성산소가 뇌 조직을 손상시켜 ‘우울 상태’가 된다. 문헌을 조사해보면 당뇨병에 걸리면 우울 상태가 되는 빈도가 높아진다는 보고가 많이 보인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30%가 우울 상태가 되며 13%가 불안장애에 빠지고 11%가 우울증으로 진단되며 5.7%가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식품은 싸고 제법 맛있으며 흔해서 우리는 금세 손을 내밀게 된다. 특히 피로할 때면 뇌는 ‘단 음식을 먹으라’고 지령을 내린다. 장은 ‘먹으면 안 된다’는 점을 알지만 뇌의 지령에 마지못해 따르고 그 결과 뇌 자체가 손상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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