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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308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02-25
책 소개
목차
1
십자 모양으로 묶은 찬합 15
겨울 도라지 19
너, 두고 보자! 24
공짜로 보는 영화 30
다마사부로 호두 35
사사삭 40
말의 눈은…… 44
성모마리아와 아미타불 49
폭풍을 내뿜다 55
거미줄 59
꾸준히, 꾸준히 64
드르륵, 드르륵 70
소문자 b 75
삼각형 양갱 79
1권의 절반 84
죽은 척 90
제멋대로 고집불통 95
훌륭하군요 101
3대 위는 원숭이 106
땡땡 중얼중얼 111
신의 손 116
통통통 122
양갱 색깔 시체 127
2
지리멘의 추억 135
초밥 141
먹어주세요 남겨주세요 149
먼로는 두 번 죽었다 154
그때 159
스티커 사진 아줌마 166
덜렁덜렁 172
하느님도 부처님도 엽서 한 장도 179
여자 노인과 할머니 186
나답게 죽는 이유 192
3
아오이 문고 203
옆집에서 살고 싶어 208
끝없는 바흐처럼 213
『불평과 분노의 마리아』는 지금 읽어도 새롭다 219
반한 게 잘못이다 224
후카자와 님의 가치 233
역사 속의 기운찬 미인 마사오카 리쓰 240
걷는 사람『좀머 씨 이야기』 243
장정은 책의 초상화 247
육아와 현대인의 고독 253
쓸모없다 258
문고판 후기 264
해설-아오야마 미나미 269
옮긴이의 말 277
리뷰
책속에서
돈이나 체면, 쾌적한 생활 등을 모두 놓을 용기가 없습니다. 매일 경망스럽고 마음 가난한 생활을 하다 보면 부끄러워집니다. 그와 동시에, 여분의 것을 떼어내면 사는 게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용기가 나기도 합니다.
지네보다 말벌이 훌륭하다고, 말벌보다 코브라가 격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해가 된다 해서 일방적으로 말살해도 될까요. 나비는 사랑하고 바퀴벌레는 미워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