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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907201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22-01-10
책 소개
목차
서문_레스터 D. 프리드먼
끊임없는 시작의 여정
새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소우주
프라이멀 스크림
행간의 빈틈을 채우는 일
마치 여름방학 계획표처럼
내 안의 나를 가두며
25개의 배지, 25개의 모험
우리가 잊지 않도록
침대에서 일어나 곤경 속으로
또 다른 생명들의 세계
현실 자체가 엉성하기 때문이죠
영원할 청년의 모험들
감독은 자신의 공포를 이용해야만 해요
무기보다 큰 대화의 목소리로
결코 간단해서는 안 되는 대답들
현실이 뿜어내는 그 모든 파동들로부터
나는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지 않았어요
영화로 탐험한 내면의 기억
변하거나 변하지 않는 방식으로
어느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
고친 뒤에도 남아 있는 장면
옮긴이의 말
연보
필모그래피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스필버그의 영화들은 관습적인 장르 범주에 들어맞긴 하나 단순히 전통적인 플롯과 캐릭터들로 잘 닦인 길을 답습하는 대신, 확립된 장르의 공식들에 끊임없이 활력을 불어넣는다. 창의성이 떨어지는 사람의 손에서였다면 그저 반복의 편리와 익숙함에 대한 향수 외에는 선사하지 못했을 지루한 ‘장르적’ 설명에 밀도와 깊이를 더하는 방식을 통해서 말이다.
― ‘서문’ 중에서
마치 인생 같다고 생각해요. 살아가는 동안 어떤 논리로도 설명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이 발생해요. 텔레비전은 분명 늘 우리에게 쉬운 답, 쉬운 해결책, 즉 모든 것이 존재 이유가 있다고 가르쳐왔어요. 아시겠지만 삶은 그렇지 않죠. 나는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 영화들을 사랑해요.
관객들이 내가 가진 것보다 나은, 더 폭넓은 상상력을 갖고 있다 생각해요. 그들은 행간의 빈틈을 채우죠. 그들은 내가 나의 상업적 감각에 따라 상어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 고무 상어를 제시했을 때보다, 수면 밑에서 뭔가 일어났다고 암시했을 때 머릿속에서 훨씬 더 무시무시한 상어를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