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레이먼드 카버의 말

레이먼드 카버의 말

(황무지에서 대성당까지, 절망에서 피어난 기묘한 희망)

레이먼드 카버 (지은이), 마셜 브루스 젠트리, 윌리엄 L. 스털 (엮은이), 고영범 (옮긴이)
마음산책
2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3,400원 -10% 0원
1,300원
22,100원 >
23,4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2,340원
21,0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레이먼드 카버의 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이먼드 카버의 말 (황무지에서 대성당까지, 절망에서 피어난 기묘한 희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908857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24-05-25

책 소개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며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로 불리는, 작가들의 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국내 첫 인터뷰집 『레이먼드 카버의 말』이 출간되었다. 대표작 『대성당』을 비롯해 그의 많은 소설과 시, 산문이 국내에 번역되었지만, 공식적으로 카버의 내밀한 이야기가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차

서문│ 마셜 브루스 젠트리, 윌리엄 L. 스털

우리 자신의 삶의 메아리
최선의 예술
3×5인치 격언들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그의 위상은 더 높아진다
아무리 희미하더라도 끈질기게
한 번에 하나씩
전 늘 글을 쓰고 싶어 했어요
황무지에서 들려오는 어떤 목소리
제대로 된 작가는 자신의 상상력을 이용해 독자들을 확신시킵니다
노동계급의 절망의 기록자
보이는 것 이상의 것들
카버 나라의 리얼리즘
쪼개져 흐르는 세계
삶이 열리기 시작한다
문학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선명함과 단순함의 세계
생과 사의 문제
글쓰기란 무언가를 발견하는 행위예요
낭비하는 글쓰기
미국 문학과 레이먼드 카버
증언하는 사람
무척 마음에 드는 변화
어둠이 그의 책들을 장악한다, 그의 삶이 아니라
끝내야 하는 책이 한 권 있어요. 전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옮긴이의 말
연보
찾아보기

저자소개

레이먼드 카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5월 25일 엘라 비어트리스 케이시와 클레비 레이먼드 카버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가 다니던 제재소를 비롯해 약국, 병원 등에서 일했다. 1957년 메리앤 버크와 결혼해 이후 딸과 아들을 얻었다. 1958년 치코주립대학교에 입학해 이듬해 문학적 스승 존 가드너를 만나 문예창작 강의를 수강했다. 1963년 험볼트주립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아이오와대학교의 작가 워크숍 대학원 과정에서 수학했다. 단편 「분노의 계절」(1961)이 문예지에 수록되면서 본격적인 작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어 두 권의 시집 『클래머스 근처Near Klamath』(1968), 『겨울 불면증Winter Insomnia』(1970)을 출간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와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는 생활을 이어가다 1974년 알코올의존증과 가정 문제로 인해 사직했다. 1976년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가 출간되고, 이듬해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같은 해 11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작가 회의에서 시인 테스 갤러거를 만나고, 1978년 아내와 이혼한 뒤 함께 살기 시작했다. 1983년 대표작 『대성당』을 출간하고,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로부터 밀드레드 앤드 해럴드 스트라우스 생활 기금의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이듬해 『대성당』으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1987년에 암이 번진 왼쪽 폐를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이듬해 암이 뇌에서 재발해 7주에 걸친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기존의 작품들 중에서 고른 선집 『내가 전화를 거는 곳』(1988)이 출간되었으며, 같은 해 하트퍼드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6월 초 양쪽 폐 모두에서 암이 재발하고, 같은 달 갤러거와 결혼식을 올렸다. 8월 2일 포트 앤젤레스의 자택에서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펼치기
윌리엄 L. 스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엮기와 쓰기: 문장 엮기와 생성적 수사법Combining and Creating: Sentence Combining and Generative Rhetoric』의 저자이자, 레이먼드 카버의 미발표 소설과 산문을 엮은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영웅담은 그만: 누락된 작품들No Heroics, Please: Uncollected Writings』의 편집자다.
펼치기
마셜 브루스 젠트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조지아대학 영문학과 교수. 『플래너리 오코너의 종교와 그로테스크Flannery O’Connor’s Religion of the Grotesque』 『이렇게 만나니 더 반가워: 플래너리 오코너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에세이 선집Better to See You with: Perspectives on Flannery O’Connor, Selected and New』의 저자이자 〈플래너리 오코너 리뷰Flannery O’Connor Review〉의 편집자다.
펼치기
고영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뉴욕공과대 대학원 Communication Arts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수의 텔레비전용 다큐멘터리를 제작, 연출, 촬영했으며, 단편 영화 「낚시 가다」를 연출하여 2002년 오버하우젠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되었다. 「태수는 왜?」, 「이인실」, 「방문」 등의 희곡을 썼으며, 「에어콘 없는 방」으로 6회 벽산희곡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서교동에서 죽다』, 『레이먼드 카버』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로버트 맥키의 스토리』, 『로버트 맥키의 다이얼로그』, 『우리 모두』,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마도 내 글과 내 삶,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의 삶이 꿈꾸던 것과 다르리라는 걸 깨닫게 된 뒤부터 많이 마시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이상한 일이죠. 누구도 파산을 하겠다거나 알코올의존자가 되겠다거나, 사기꾼, 도둑놈, 아니면 거짓말쟁이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인생을 시작하진 않잖아요.


물론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소설로 쓸 때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해요. 엄청나게 과감해야 하고, 상당한 기교를 갖춰야 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야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모든 걸 말하겠다는 능동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써야 한다는 조언을 자주 듣는데, 스스로의 비밀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하지만 아주 특별한 작가가 아닌 한,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 한, ‘내 인생의 이야기’를 끝도 없이 써내려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건 위험한 일일 수 있어요. 소설을 쓸 때 자전적인 요소를 많이 활용하려 하는 건 많은 작가에게 큰 위험 요소가 됩니다. 최소한 커다란 유혹이죠. 약간의 자전적 요소를 곁들인 풍부한 상상이 최선책입니다.


어떤 이는 지난번 선집을 비평하면서 저를 “미니멀리스트” 작가라고 불렀습니다. 그 비평가는 그 말을 칭찬으로 사용했어요. 하지만 저는 그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에는 세계를 좁게 보고 좁게 수용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 있어요. 이런 건 제가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