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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야기

뉴욕 이야기

(고담 핸드북)

폴 오스터, 소피 칼 (지은이), 심은진 (옮긴이)
마음산책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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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뉴욕 이야기 (고담 핸드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60900059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07-01-25

책 소개

소설가 폴 오스터는 자신의 소설 <거대한 괴물>에서 프랑스의 사진작가 소피 칼의 삶과 작품을 모델로 한 '마리아 터너'라는 인물을 창조했다. 그리고 자신이 소설 속 허구의 인물로 등장한 것에 매력을 느낀 소피 칼은 자신의 방식대로 현실과 허구를 뒤섞어 폴 오스터의 소설과 놀이를 즐기기로 한다. 이 작업은 총 7권으로 이루어진 <이중 게임>이라는 전집으로 소개되었는데, <뉴욕 이야기>는 그중에서 마지막 7권에 해당한다.

목차

게임의 규칙
고담 핸드북
웃으세요!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폴 오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1947년 2월 3일, 미국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도회적 감수성이 풍부한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연의 미학〉을 담은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 널리 사랑받아 왔다. 그의 작품들은 사실주의와 신비주의를 결합해 동시대의 일상, 열망, 좌절, 고독, 강박을 빼어나게 형상화했다고 평가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모턴 도언 제이블상, 펜/포크너상, 메디치 해외 문학상,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고, 2006년에는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장편소설 『4 3 2 1』을 비롯해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뉴욕 3부작』, 『우연의 음악』, 『달의 궁전』, 『거대한 괴물』, 『공중 곡예사』, 에세이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내면 보고서』, 『왜 쓰는가』 등을 썼다. 2024년 4월 30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향년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생애 마지막 작품인 『바움가트너』는 노년의 철학 교수가 점점 사라져 가는 삶을 돌아보며 쓴 이야기로 작가의 회고록과 같은 책이다. 폴 오스터의 1주기에 미국과 동시 출간한 그래픽노블 『뉴욕 3부작』은 폴 카라식이 각색하고 데이비드 마추켈리와 로렌초 마토티, 그리고 폴 카라식이 각각 한 편씩 그림을 맡아 소설에서 상상하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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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파리 출생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 겸 사진작가이며, 작가 및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 사진, 영상, 영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동원하여 자신의 삶, 그중에서도 가장 내면적인 삶의 순간들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게 특징이다. 2004년 프랑스 퐁피두 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열었고,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프랑스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 『베니스에서의 추적Suite Venitienne』, 『잠자는 사람들Les Dormeurs』, 『호텔L’Hotel』, 『색채 식사The Chromatic Diet』, 『잘 지내Take Care of Yourself』 등 진행했던 예술 프로젝트를 책으로 다수 출간하고 있으며,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진실된 이야기』, 『뉴욕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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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발자크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파리 제10대학에서 디지털 영화 이미지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박상륭론’으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최윤론’으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등단하였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틀, 세계, 영화―미술관 옆 동물원」이 당선되어 영화평론가로 등단하였다. 「떠나는 자, 글 쓰는 자―박상륭론」, 「문학의 반성과 성찰―김치수론」 등의 평론을 발표하였으며, 옮긴 책으로는 『진실된 이야기』, 『쇼트』, 『몽타주』, 『멈추지 않는 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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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도시의 한 장소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그곳이 당신의 소유인 것처럼 생각하세요. 그곳이 어디든,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길의 한 모퉁이든, 지하철 입구든, 공원에 있는 한 그루의 나무든. 오래전부터 그곳을 책임져온 사람처럼 그렇게 당신이 그곳을 맡으세요. 그곳을 깨끗이 치우고, 아름답게 만드세요.

... 매일 같은 시간에 그곳에 가세요. 그곳에서 1시간동안 머무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관찰하세요. 길을 지나가거나 혹은 멈춰 선 사람들,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기록하세요. 메모를 하고, 사진을 찍으세요. 일상의 관찰들을 기록하세요. 그리고 이 사람들에 대해, 이 장소에 대해 혹은 당신 자신에 대해 어떤 것을 알 수 있는지를 한번 보세요. 가능하다면 매번 그들에게 말을 건네세요. 그들에게 무슨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를 때는, 날씨 이야기로 말을 꺼내세요. - 폴 오스터

15시. 렉싱턴 애비뉴와 3번 애비뉴 사이의 42번가. 내게 돈을 구걸한 한 남자에게 첫 번째 샌드위치를 주었다. 그는 샌드위치를 열어보더니, 킁킁대며 냄새를 맡고, 유심히 관찰했다. 나는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만 날씨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대화를 시작하지는 않았다.

... 나는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무얼 생각하고 계세요?" 그는 자신의 옷을 만든 재단사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나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했다. 그가 만든 옷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란다. ... 그는 내가 오늘 만난 사람 중 자신이 가장 경박한 사람인지 물었다. 나는 그가 가장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가 커낼 가에 내리면서 대화는 끝났다. 대화는 15분동안 계속되었는데, 그동안 우리는 각각 열두 번씩 웃었다. - 소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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