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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6092148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0-05-25
책 소개
목차
서문 7
1 개혁주의 비전의 상실: 1900~1950년·13
19세기 자유주의의 발흥│자유주의가 대학에 끼친 영향│자유주의가 교회에 끼친 영향│복음주의 문헌의 부족│자유주의에 대한 대항
2 아서 핑크와 개혁주의 비전을 회복해 간 선구자들·31
1919년과 기독학생회│풀 코너와 신앙을 위한 투쟁│아서 핑크와「성경 연구」│제이 그린과 주권적 은혜 독서 클럽│어니 라이징거와 미국 칼라일에서의 문서 사역의 시작│윌리엄 그리어와 벨파스트 복음주의 서점│또 다른 영향들
3 로이드 존스와 개혁주의 비전의 회복(1)·55
칼빈주의 감리교를 소개받다│영국 청교도를 발견하다│에드워즈와 워필드의 저작을 발견하다│아서 핑크와의 관련성
4 로이드 존스와 개혁주의 비전의 회복(2)·73
기독학생회: “기독학생회의 신학자”│웨일스 복음주의 운동: “그 잡지가 만든 사람들”│웨스트민스터 회합: 목사들의 목사
5 제프리 윌리엄스와 복음주의 도서관·97
양서를 읽도록 격려받다│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와의 만남│도서관, 런던으로 이전하다│확장되는 도서관
6 제임스 패커와 청교도 연구회·117
생애 초기│옥스퍼드의 학생│존 오웬을 발견하다│청교도 연구회
7 이안 머리와 진리의 깃발 출판사·139
진정한 복음을 발견하다│목회를 준비하다│잉글랜드 개혁파를 발견하다│역사가 살아 움직이게 만들다│책을 출간하기 시작하다
8 존 머리와 구학파 경건·165
하일랜즈의 유산│사역을 위한 학업│프린스턴 신학교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로부터의 초빙│영국에서의 개혁 신앙의 부활│진리의 깃발 출판사의 책들와 레스터 목회자 연례회│존 머리의 기여
9 개혁주의 비전의 보존·191
부흥을 기대하며│성취된 비전│못다 이룬 비전│우리의 소망
부록 1 개혁 신앙 회복 연표 218
부록 2 존 머리 연표 220
양서 목록 222
책속에서
서문
20세기 중반에 영국 교회 역사에 의미심장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나는 믿는다. 지난 세대의 교회에 실재했던 무언가가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일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점차 20세기의 첫 50년 동안 널리 퍼져 있던 그런 기독교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되었고, 지난 세월의 영광으로 자신의 생각을 돌이키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섭리 아래 이렇게 회복되도록 함께 엮여 간 다양한 실타래들을 따라 올라가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경우, 회복은 자기가 선택한 인생 항로에 마음을 쏟게 만들었던, 영적인 은혜를 받은 시대의 기독교 문헌들 가운데 보물 일부를 발견한 데서 비롯된다. 우리는 조지 휫필드가 헨리 스쿠걸의『인간의 영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크리스챤다이제스트 역간)을 읽게 된 것과 젊은 찰스 해든 스펄전이 청교도의 저작을 발견했던 것과 같이, 한때 하나님의 사람들 마음속에서 타올랐던 불길이 어떻게 수년이 지난 다음 다시 타오르게 되고, 펼쳐지는지 역사 속에서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비전을 회복하게 만든 사람들과 책 사이의 섭리적인 연결점들을 추적하기 위해 쓰였다. 나는 각 대학에서 활동한 기독학생 동아리들의 각성과 W. J. 그리어, 아서 핑크, E. J. 풀 코너 같은 이들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지 살피면서, 새날을 만들어 낸 선구자들에게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회복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가 자신의 메시지와 사역이 형성되는 데 어떤 영향들을 받았는지가 그 핵심이다. 나는 로이드 존스의 사역과 얽혀 있는‘복음주의 도서관(Evangelical Library)’의 기원을 제프리 윌리엄스를 통해 추적하고, ‘청교도연구회(Puritan Conference)’를 시작한 사람들, 특히 제임스 패커를 살피려 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안 머리가 ‘진리의 깃발 출판사(Banner of Truth Trust)’를 설립하게 하고, 그 뒤 이어진 ‘목회자 연례회(Ministers’Conference)’로 존 머리 교수를 이끈 과정을 고찰 하고자 한다.
나는 관련된 사람들의 생애 전반을 다루려 하진 않을 것이며, 다만 그들이 자신의 생애 가운데 비전을 붙잡고 그 비전 가운데 전진하게 된 경위를 보여 주는 데 필요한 정도로만 살필 것이다. 나는 개혁 신앙의 비전을 회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들을 알고 그들 곁에서 일하는 특권을 누렸다. 환상적이었던 수십 년의 역사에 개인적으로 진술하는 것은 나의 믿음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감사히 기억하는 일임과 동시에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생애와 저술로부터 내가 배운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일일 것이다.
특별히 1960년에 진리의 깃발 출판사 팀에 동참하도록 초대해 준 이안 머리 목사께 감사하며, 개혁 신앙의 대의를 이뤄 가도록 격려해 주고 지지해 준, 함께 일한 동지들의 은혜를 입었음을 말하고자 한다. 나는‘복음주의 출판사(Evangelical Press)’가 시작할 때부터 편집장 로빈 버드와 함께 편집을 도우며 관계를 맺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준 복음주의 출판사의 현 편집부 직원들, 특히 데이비드 클락, 앤소니 고즐링, 재키 프리스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을 준비하는 동안 인내하고 기운을 북돋워 준 아내 신시아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