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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975002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영문판 편집자의 글
PART 1 믿음은 함께하는 것이다
01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 어렵지 않다
02 하나님을 가까이 따르라
03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
04 힘써 하나님을 알자
05 기대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PART 2 믿음은 시작점이다
06 흔들림 없이 가야 할 신앙 여정
07 당혹감을 안겨주는 믿음
08 모조품 신앙에서 벗어나라
09 믿음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10 말씀을 들을 자격을 갖춰라
11 완전한 데로 나아가라
PART 3 믿음은 실재다
12 단순함과 고독을 다시 배우자
13 성경의 세계는 실재다
14 믿음에 경건한 의문을 던져라
15 존재와 행동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16 기독교는 가진 자들의 종교인가
17 세상 : 놀이터인가 전쟁터인가
PART 4 믿음은 행동이다
18 믿음은 행동을 낳아야 한다
19 믿음은 감히 실패한다
20 삶으로 드리는 성례전
21 영적 가뭄, 감정적 사막에 서다
22 엘벧엘로 올라가자!
23 마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라
책속에서
그분이 현재 던지시는 한 번의 눈길 속에는 영원 전부터의 만유가 다 들어 있다. 시선 한 번 바꾸지 않으면서도 그분은 지금부터 천 세대 후에 스랍이 날개 한 번 퍼덕이는 것까지도 보고 계시다.
과거의 나 같았으면 이런 말들이 이 세상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형이상학적 골동품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이야기가 무한한 유익의 가능성을 내포한 건전하고 이해하기 쉬운 진리로 여겨진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시작단계에서 올바른 관점을 갖는 데 실패하면 평생 저조한 영적 결실과 연약함에 시달릴 수 있다.
때때로 나는 인간에게 생기기 쉬운 조바심에 이끌려 ‘쉽고 간단한 교훈들을 통해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을 고통 없이 더 깊은 영적 삶으로 이끌어줄 방법은 없을까?’라고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바람은 헛된 것이다. 지름길은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조바심과 조급함에 동의하시거나 현대 기계문명의 방법들을 받아들이신 적은 없다.
우리의 문제는 잘못된 생각의 훈련에 길들여졌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는 실재한다고 생각하면서 나머지는 의심한다. 우리는 영적 세계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지만, 그 세계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실재성의 의미에서 실재한다는 것은 의심한다. 진짜 대립은 다른 데 있다. 실재와 상상 사이에,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사이에, 시간적인 것과 영원한 것 사이에 있다. 영적인 것은 실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