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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 6

청춘의 문 6

(재기편)

이츠키 히로유키 (지은이), 박현미 (옮긴이)
지식여행
1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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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 6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춘의 문 6 (재기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61091961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12-03-20

책 소개

1978년에 '나오키상' 선정위원으로 발탁된 이래, 최고참위원으로 2009년까지 32년에 걸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 신인상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한 이츠키 히로유키의 대표작. 총 발행부수가 2,200만 부를 넘는 롱베스트셀러로, 문고본 초판 100만 부 발행이라는 기록은 지금까지도 일본출판계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영화, 드라마, 만화,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목차

봄의 돌풍
거슈윈과 대중음악
신주쿠 가부키초 근방
결단의 밤
인생의 기로에 서서
청춘의 향기
공동생활의 시작
백귀야행(百鬼夜行)의 세계로
늙은 작사가의 모험
애가(哀歌)의 탄생
고향의 강을 품다
욕망의 거리에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저물어가는 머나먼 길
가오루의 여행
두 개의 세계
가을의 이별
끝없는 출발

해설

저자소개

이츠키 히로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님과 함께 한반도로 넘어와 논산에서 유아기를 보내고 서울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 평양에서 패전을 맞이한 그는 1년간의 난민 생활을 거쳐,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출, 후쿠오카로 귀환했다. 1952년에 와세다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내지 못해 중퇴했다. 그 후 르포라이터, 방송작가, 편집자 등 많은 직업을 거쳐,『안녕히, 모스크바 불량배』로 1966년 <소설현대신인상>, 『창백해진 말을 보라』로 1967년 <나오키상>을 받으며 파격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장르를 넘은 문예활동으로 압도적인 주목을 받아 1972년에는 문예춘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당시 인기 작가였던 시바 료타로(전 32권), 마츠모토 세이초(전 38권)와 함께 전 24권의 작품집을 내기도 했다.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한 장편『청춘의 문』은 총 발행부수가 2,200만 부를 넘는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문고본 발행 시 초판부수 100만 부(상하권)는 현재도 출판업계의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후 『바람에 날리어』『대하의 한 방울』『사계?나츠코』『갈매기 조나단』(역서) 『삶의 힌트』 등이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영화화된 작품이 16편, 연극화된 작품이 9편, 드라마화된 작품이 81편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 『일본인의 마음』(전 6권) 『햐쿠지 순례』(전 10권) 등 평론활동도 주목을 받아, 제50회 <기쿠치칸상>을 받았다. 또 <이즈미쿄카문학상 특별상> <불교전도문화상> 등의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미국에서 간행된 영문판 『타력(TARIKI)』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켜, 2001년도 <북오브더이어(스피리추얼 부문)>를 수상했다. 1978년부터 <나오키상> 선정위원으로 발탁되어 최고참위원으로 2009년까지 32년에 걸쳐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소설스바루신인상> <소설현대신인상> <에도가와란포상> <츠보타조지문학상> <일본미스터리문학상> <이즈미쿄카문학상> <사이토료쿠우문학상> <규슈예술제문학상> <파이오니아여행기상·일본여행기상> <타이요상> <키무라이헤이사진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에 집필을 쉬며, 교토 류코쿠대학교에서 불교사를 배웠으며, 3년후 집필을 재개해 문단으로 돌아왔다. 2006년에 작가활동 40년을 맞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집필한 작품으로는 『바람의 왕국』『계엄령의 밤』『렌뇨』『따오기의 무덤』『지도 없는 여행』『인생의 목적』『사랑에 관한 12장』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는『이츠키 히로유키 소설전집』(전 36권)『이츠키 히로유키 클래식 소설집』(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전기행』(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북매거진』(전 4권) 그 외『이츠키 히로유키 마음의 신서』『기의 발견』『신의 발견』『령의 발견』『숨의 발견』『부처의 발견』 등이 발행 중이다. 최신간으로는 『신란』『하산의 사상』『선택하는 힘』『인간의 운명』『삶의 즐거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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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스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뭐가 있었더라?’하고 생각했다.
“이시이 선생님이라는 체육 선생님한테서 복싱의 기초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그 정도입니다.”
“복싱이라.”
하야시 사부로는 아무래도 쓴웃음을 지은 것 같다.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원래 힘에 부칩니다. 당분간은 이대로 운전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 생각인데?”하고 하야시 사부로가 물었다.
“평생 운전사로 살아가는 것도 인생을 사는 방법이 되겠지만 자네는 그거 가지고는 성에 차지 않을 사람이야.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지 않나?”


오가타에게서 편지가 온 적은 있었다. 하지만 신스케는 그 편지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이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부리 같은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자각하고, 그런 다음에 새 출발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쉽게 말해서, 자동차 레이스에 출장한 차가 경기를 기권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 일이 그에게는 필요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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