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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리어

바람에 날리어

이츠키 히로유키 (지은이), 채숙향 (옮긴이)
  |  
지식여행
2014-08-10
  |  
1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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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리어

책 정보

· 제목 : 바람에 날리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1092012
· 쪽수 : 280쪽

책 소개

32년간 나오키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일본 문학계의 거장, 이츠키 히로유키. 첫 번째 에세이 <타력>, 두 번째 에세이 <대하의 한 방울>에 이어 이번에는 시대의 바람을 타고 거슬러 올라, 퇴색되지 않는 '청춘'의 반짝임에 대해 노래한다.

목차

적선가의 님프들
어묵집과 텔레비전 방송국
25미터의 사막
노래는 어디로 갔는가
요코타 미즈호 선생님에 대해
선생님 장사에 후회 있다
초밥, 카메라, 청년
우리의 밤의 대학
최초의 미니스커트
SKD의 딸들
포플러가 흐르는 거리
모스크바 팔푼이
유럽의 무숙자 젊은이들
허세 부리는 일본인
아카시아 꽃 아래서
22년째 여름에
신주쿠 서쪽출구 술집에서
우리 시대의 노래
서커스의 노래 슬프구나
비행기를 향한 향수
빛나던 스커트의 아가씨
어느 화창한 날의 오후
기묘한 술집 이야기
경마와 그 밖의 것에 대해
여자에 대해 쓴다는 것
나의 댄스 연구 소사小史
러시아어 기담
유행가는 어디로 가는가
꽃의 도시 파리의 유행가
기묘한 사무실의 오후
헌책 명승부 이야기
나만의 혼잣말
혼자 하는 겨울 여행
나의 신주쿠 계보
100년보다 20년
부드러운 봄 이야기
덜렁이의 말기의 눈
숲과 호수에 둘러싸인 나라
적선과 청선 사이에
홋코쿠의 오블로모프
봄밤의 한 시각은 6천 금의 가치
스포츠 전후사
끝없는 방랑

후기
[바람에 날리어]의 30년 - 문고신판에 보내는 후기
해설[바람에 날리어]의 시대 분위기
접어보기

저자소개

이츠키 히로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님과 함께 한반도로 넘어와 논산에서 유아기를 보내고 서울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 평양에서 패전을 맞이한 그는 1년간의 난민 생활을 거쳐,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출, 후쿠오카로 귀환했다. 1952년에 와세다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내지 못해 중퇴했다. 그 후 르포라이터, 방송작가, 편집자 등 많은 직업을 거쳐,『안녕히, 모스크바 불량배』로 1966년 <소설현대신인상>, 『창백해진 말을 보라』로 1967년 <나오키상>을 받으며 파격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장르를 넘은 문예활동으로 압도적인 주목을 받아 1972년에는 문예춘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당시 인기 작가였던 시바 료타로(전 32권), 마츠모토 세이초(전 38권)와 함께 전 24권의 작품집을 내기도 했다.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한 장편『청춘의 문』은 총 발행부수가 2,200만 부를 넘는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문고본 발행 시 초판부수 100만 부(상하권)는 현재도 출판업계의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후 『바람에 날리어』『대하의 한 방울』『사계?나츠코』『갈매기 조나단』(역서) 『삶의 힌트』 등이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영화화된 작품이 16편, 연극화된 작품이 9편, 드라마화된 작품이 81편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 『일본인의 마음』(전 6권) 『햐쿠지 순례』(전 10권) 등 평론활동도 주목을 받아, 제50회 <기쿠치칸상>을 받았다. 또 <이즈미쿄카문학상 특별상> <불교전도문화상> 등의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미국에서 간행된 영문판 『타력(TARIKI)』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켜, 2001년도 <북오브더이어(스피리추얼 부문)>를 수상했다. 1978년부터 <나오키상> 선정위원으로 발탁되어 최고참위원으로 2009년까지 32년에 걸쳐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소설스바루신인상> <소설현대신인상> <에도가와란포상> <츠보타조지문학상> <일본미스터리문학상> <이즈미쿄카문학상> <사이토료쿠우문학상> <규슈예술제문학상> <파이오니아여행기상·일본여행기상> <타이요상> <키무라이헤이사진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에 집필을 쉬며, 교토 류코쿠대학교에서 불교사를 배웠으며, 3년후 집필을 재개해 문단으로 돌아왔다. 2006년에 작가활동 40년을 맞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집필한 작품으로는 『바람의 왕국』『계엄령의 밤』『렌뇨』『따오기의 무덤』『지도 없는 여행』『인생의 목적』『사랑에 관한 12장』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는『이츠키 히로유키 소설전집』(전 36권)『이츠키 히로유키 클래식 소설집』(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전기행』(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북매거진』(전 4권) 그 외『이츠키 히로유키 마음의 신서』『기의 발견』『신의 발견』『령의 발견』『숨의 발견』『부처의 발견』 등이 발행 중이다. 최신간으로는 『신란』『하산의 사상』『선택하는 힘』『인간의 운명』『삶의 즐거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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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숙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고려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다. 『약해지지 마』, 『신의 카르테』, 『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마세요』, 『어중간한 밀실』, 『마법사와 형사들의 여름』, 『삶의 힌트』, 『대하의 한방울』, 『타력』, 『명탐정이 되고 싶어』, 『말하고 생각한다 쓰고 생각한다』, 『마법사는 완전 범죄를 꿈꾸는가』, 『바람에 날리어』, 『쓸쓸함의 주파수』, 『사자가 사는 거리』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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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전에 어느 비평가가 ‘과거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라는 스탕달의 모토가 자신의 신조라고 쓴 글을 읽고 감동한 적이 있었다.나도 내 과거를 이야기하고 싶진 않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썼다고 해도,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위선이나 위악의 냄새가 풍길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둘러싼 당시 풍속의 표피에 대해, 그 기억에 대해 쓰고 싶다. 그리고 또 현재 나의 표류지점에서 느끼는 개인적인 감개에 대해 써보고 싶다.


세상을 보는 데에는 두 가지 사고방식이 있는 듯하다.
하나는 진보라는 관념.
또 하나는 세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중 ‘청춘’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시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누구나 후자의 입장으로 접근해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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