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원피스식 인생철학

원피스식 인생철학

(루피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이유)

지지엔즈 (지은이), 오혜원 (옮긴이)
  |  
지식여행
2016-01-27
  |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원피스식 인생철학

책 정보

· 제목 : 원피스식 인생철학 (루피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이유)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61094849
· 쪽수 : 208쪽

책 소개

읽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중도에 포기한 사람은 없다는 만화 '원피스'의 선풍적인 인기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철학과 교수이자 '원피스'의 끈끈한 팬이라고 자처하는 저자 지지엔즈는 '원피스' 세계에 숨겨진 ‘달고도 쓴 인생철학’에서 그 답을 찾았다.

목차

서문 -“원피스, 내가 본 만화 중 최고!”
항해에 오르며 - 평행 세계

제1장 인생철학

지름길
동료
운명론
인생철학
믿음
모험

제2장 도덕논쟁
훔친 물건
마음의 짐
가치관

제3장 공평정의
해군의 정의
정의의 기준
오하라 사건
정의의 모범

제4장 논리오류
논리오류 1
논리오류 2
기호학 1
기호학 2
진실

제5장 생명철학
로빈의 선택
흰 수염의 사랑
검은 수염의 예술론
에이스와 실존주의
브룩의 변신
루피의 즐거움

부록 - 여덟 가지 덕(德)에 관하여

저자소개

지지엔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의 철학자이자, 철학이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게 하는 일에 앞장서 온 베스트셀러 작가다. 열다섯 살 때 『갈매기의 꿈』을 읽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일을 꿈꾸며 철학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동양과 서양의 철학 사상을 넘나들며 철학이 열어주는 세계관에 흠뻑 취했고, 뉴욕주립대학 버펄로 캠퍼스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대만 화판대학(華梵大學) 철학과 교수이자 문학부 학부장·불교학부 학부장을 맡으며 비판적 사고·윤리학 등의 강의를 펼치고 있다. 또한 자신을 성장시켜준 철학의 지혜를 청소년들에게 전하고자 초중등 학생들에게도 철학적 사고를 교육하는 데 힘쓰고 있다. 대만 최대의 온라인 서점 ‘보커라이’에서 칼럼 집필을 담당했으며, 대만 최고의 방송 대상인 금종장(金鐘?)을 받은 TV프로그램 ‘청춘애독서(靑春愛讀書)’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펼치기
오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공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문학 박사를 수료했다. 고전번역교육원 전문 과정에 재학 중이며 천안 공주대학교에서 중국어를 강의하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원피스식 인생철학』,『철학과의 첫 만남』,『당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타고르의 인생수업(출간예정)』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미가 울고 있다. 왼쪽 팔에 새겼던 어인 해적단의 마크를 칼로 찌르면서. 루피는 과거 나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면서도, 도와달라는 그녀의 말에 “당연하지!”라고 응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 동료니까!
동료라는 개념은 《원피스》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뜨거운 감동을 주는 동시에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지점 또한 존재한다. 이를테면 ‘내 동료니까 난 언제나 네 편이야’라는 사고방식은 어떠한가. 어인 해적단이 아무리 악행을 저질렀다고 해도 루피 일행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다. 밀짚모자 해적단은 정의를 대표하는 해군이 아닐뿐더러, 그들 역시 해적 아닌가. 다른 사람이 악행을 저지른다 해도 사실상 아무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밀짚모자 해적단은 보기 좋게 어인 해적단을 무찌른다. 우리의 항해사이자 동료인 나미를 울렸기 때문이다. 제3자의 입장에서 악당이 죽은 것은 통쾌한 일이지만, 이러한 보복을 과연 옳다고 할 수 있을까?
-1장 ‘동료’ 중에서

루피가 아직 어렸을 때, 산적 히그마가 마을 술집을 찾아 붉은머리 해적단의 선장 샹크스에게 시비를 건 적이 있다. 그러나 샹크스는 전혀 화를 내는 기색이 없었다. 심지어 머리 위에서 술병을 깨뜨렸을 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평정심을 유지했다. ‘이런 놈’에게 화를 내 봤자 나만 손해인 것을 알았던 까닭이다. 어린 루피는 붉은 머리 해적단에게 산적들을 상대할 힘이 충분히 있었다는 것도 모른 채 용기가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지만, 이런 놈들은 툭하면 시비를 걸어대니 상대할 필요가 없다. 별것도 아닌 일에 힘을 낭비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냥 술만 뒤집어쓴 것뿐인 걸. 화낼 만한 일도 아니잖아?”(1권 1화에서)
-1장 ‘인생철학’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