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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에 도움이 되는가)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지엔즈 (지은이), 김지윤 (옮긴이)
포레스트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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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에 도움이 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958455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3-06

책 소개

각각 일본과 대만을 대표하는 두 저자가 소크라테스, 플라톤, 흄, 칸트, 사르트르 등 12명의 철학자가 남긴 지적 유산을 바탕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일상 철학을 전한다. 두 저자는 철학을 아주 실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당장 우리 눈앞에 펼쳐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철학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첫 번째 강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모험을 떠나라_지지엔즈


소크라테스 _ 내가 모르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플라톤 _ 욕망을 버리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법
아리스토텔레스 _ 움직이는 것을 행복으로 삼지 마라

두 번째 강의
인생은 생각하는 방법에 따라 바뀐다_지지엔즈


데카르트 _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의심하라
흄 _인간의 성장은 사고를 뒤흔드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칸트 _ 보이는 모든 것을 그대로 믿지 마라

세 번째 강의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_시라토리 하루히코


쇼펜하우어 _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밀 _ 외부에 휩쓸리지 말고 나다운 나를 지켜라
니체 _ 위험하게 사는 것만큼 빛나는 것은 없다

네 번째 강의
보이는 세계 너머를 꿈꿔라_시라토리 하루히코


소쉬르 _ 언어에 휘둘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느껴라
프롬 _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사르트르 _ 나를 만들어가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이다

│에필로그│ 내 삶을 바꿔준 모든 철학자에게

저자소개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 종교, 문학을 공부했다. 독일에서 귀국한 뒤에는 활발한 철학 도서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힘썼다. 그의 책은 다양한 철학 및 종교의 핵심을 명쾌하게 해석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초역 니체의 말』은 일본에서 200만 부 넘게 판매되며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저자는 『초역 철학자의 말』,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 『니체와 함께 산책을』,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등의 저서를 통해 삶의 답을 찾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고전에서 길어 올린 지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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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엔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의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뉴욕주립대학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대만 화판대학華梵大學 철학과 교수이자 문학부 학부장·불교학부 학부장을 맡았다. 또 대만 최대의 온라인 서점 ‘보커라이’에서 칼럼 집필을 담당했으며, 대만 최고의 방송 대상인 금종장을 받은 TV 프로그램 「청춘애독서靑春愛讀書」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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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출판 번역가이자 번역으로 버티는 사람. 출산 당일 병원에서도, 조리원에서도 노트북을 놓지 못했다. ‘독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번역 없이는 못 살 것 같았으니 그야 말로 ‘번역은 나의 힘’이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문장 앞에 앉아 말 하나가 사람의 마음에 어떻게 닿는지 들여다본다. 주로 마음과 몸, 감정과 관계를 다루는 책을 옮기며,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언어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완벽한 문장보다 오래 곁에 남는 문장을 만들고 싶다.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조금 느리더라도 나만의 속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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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할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는 철학서가 매우 유익합니다. 철학서에 담긴 내용은 우리보다 앞선 시대를 산 사람들이 같은 것을 경험하고, 깊이 생각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철학자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으로 인생을 살면서 비슷한 체험을 하고, 비슷한 고뇌와 고통을 맛봤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에 강한 의문을 품고, 깊은 생각 끝에 자기 나름의 세계관과 인생관에 도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각각의 철학 사상입니다.


당신도 잠시 눈을 감고 다양한 지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세요. 모든 지식의 기초가 될 만한 어떤 불변의 원칙이나 절대 공
식을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될 겁니다. 또 이 진리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단언하는 일 역시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통감하게 되겠지요.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면 일종의 지혜가 생기고, 어떤 이론에도 집착하지 않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됩니다. 서양 철학을 제대로 배우면 이런 종류의 지혜는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습니다. 서양 철학은 우리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하고, 그때그때 생기는 의문점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온갖 지식의 불안정한 기초를 찾아내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비판적인 사고를 습관으로 삼으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다
양한 지식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합니다. 그런 독자적인 관념은 자기 자신의 행동 규범이 될 뿐만 아니라 타인을 비평하거나 지도할 때도 사용됩니다. 그 때문에 타인과 충돌이 빚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자신의 독자적인 관념을 철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데카르트의 지혜를 적용해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일단 자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굳어진 생각에서 벗어날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혜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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