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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왜란과 아관망명

갑오왜란과 아관망명

황태연 (지은이)
  |  
청계(휴먼필드)
2017-01-10
  |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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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왜란과 아관망명

책 정보

· 제목 : 갑오왜란과 아관망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근대개화기
· ISBN : 9788961270601
· 쪽수 : 732쪽

책 소개

서양 정치철학자 동국대 황태연 교수의 책. 이 책은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경장으로 이어지는 1894년의 역사적 사건들을 모아 '갑오왜란'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규정한다. 또 1896년의 '아관파천'을 항일독립투쟁을 위한 '국내망명정부'의 수립으로 해석하여 '아관망명'으로 재정의한다.

목차

머리말
서 론
목 차

제1장 갑오왜란: 왜적의 조선침략과 국왕생포

제1절 조선침략의 개시
1) 침략의 사전준비
2) 서울점령
3) 경복궁침공과 국왕의 생포
4) 군용전신선, 병참기지의 무단설치와 전신선의 강탈
5) 축청逐淸위탁과 ‘조일맹약’의 강취
제2절 강탈
1) 국보의 약탈
2) 인부, 우마의 강제징발과 군량 강탈
제3절 ‘갑오왜란’: 왜군의 군사작전의 침략성
1) 조선정부의 입국불허를 무시한 무단침입
2) 조약상의 국제법적 불법성
3) 당대인과 오늘날 학자들의 침략성 인지
4) 51년 장기전쟁으로서의 ‘갑오왜란’

제2장 항일전쟁: 국왕과 백성의 연합항전

제1절 중앙조선군의 방위작전과 항전
제2절 지방 각지의 저항
1) 낙향 평양병의 평양전투와 황해도 관찰사의 저항
2) 왜군 전신선과 병참기지에 대한 백성의 공격
3) 의병봉기의 시작: 서상철의 안동의병
제3절 고종의 거의擧義밀지와 의병전쟁
1) 별입시와 거의밀지의 전달체계
2) 전통적 의병개념의 수정
제4절 고종의 거의밀지와 동학농민군의 재봉기
1) 전봉준의 1차 봉기와 대원군 밀약설의 허구성
2) 관군, 관리 위협용 ‘대원군의 이름’ 팔기
3) 2차 봉기 밀약설과 사실무근
4) 고종의 밀지와 동학농민군의 2차 봉기
5) 전봉준과 동학도에게 전달된 고종의 밀지
6) 동학농민군의 재봉기와 척왜항전의 개시
제5절 왜적의 충청도, 전라도 침공에 대한 항전
1) 침공의 법적 기반 마련과 ‘조일야합’ 침략부대의 결성
2) 일제 대본영발發 ‘싹쓸이학살’ 명령의 의미
3) 왜적의 3로 침공작전
4) 동학농민군의 공주결전과 우금치전투
5) 왜군의 전남침공과 남부동학군의 항전
6) 경상도, 강원도, 이북의 의병항쟁
7) 동학농민군과 의병의 영구항쟁으로의 전화
8) 소위 ‘창의군’의 준동

제3장 갑오괴뢰정부의 친일괴뢰군 편성과 사이비개혁

제1절 김홍집 친일괴뢰내각의 성격
1) 김홍집내각의 친일괴뢰성
2) 김홍집괴뢰정부의 타율성, 자율성 문제
3) 사이비개혁의 전형적 사례: 친일괴뢰군의 탄생
4) ‘갑오경장’의 사이비성, 반개혁성, 제한성
제2절 고종의 선구적 개혁조치: 신분철폐와 노비해방
1) 1882년 신분해방령의 시행
2) 1886년 노비해방절목의 공포
제3절 동학농민군의 폐정개혁과 신분해방령의 집행
1) 최제우, 최시형의 동학사상의 근대적 신분해방론
2) 동학농민군의 격문과 <폐정개혁 12개조>의 신분해방 조목
3) <폐정개혁 12개조>의 ‘사후창작설’ 비판
4) 집강소의 갑오정부 사회개혁안 수용설 비판
5) 죽창에 의한 고종과 동학교주의 공동 신분해방령의 집행
6) ‘갑오경장’의 신분해방 의안의 기만성과 부실성
제4절 ‘갑오경장’ 사이비개혁, 반개혁의 구체적 내용
1) 중앙관제 개혁: 왕권의 무력화
2) 인사제도 개혁: ‘획기적’ 개선의 부재
3) 지방제도 개혁: 반근대적 중앙집권화
4) 경제제도의 개혁: 일본제국주의의 경제침탈 기반 조성
5) 군사제도의 개혁: 조선군의 말살과 친일괴뢰군의 육성
6) 사회제도의 개혁: 기만적 사회개혁

제4장 일본의 보호국화 정책

제1절 조선보호국화 정책논의와 결정
1) 우치다, 오오토리, 무쓰의 논의와 보호국정책의 잠정결정
2) 오오토리에 의한 보호국정책의 집행시도
제2절 ‘사실상의 통감’ 이노우에와 보호국화 정책의 본격화
1) 중앙권력의 개편과 통감감독체제의 수립
2) 고문정치체제의 수립
3) 300만 원 차관에 의한 조선정부의 경제적 속박
4) 주미 조선공사관 폐쇄 결정과 통보
5) 조일보호조약 체결계획과 왜군주둔권 확보
제3절 고종의 반격: 삼국간섭 유도와 보호국정책의 타파
1) 대미對美 외교공작을 통한 고종의 반격
2) 고종과 민왕후의 대러외교와 삼국간섭의 유도
3) 고종과 왕후의 인아거일
4) 고종의 대내적 반격: 박정양-박영효, 김홍집-박정양 연립내각

제5장 을미왜변: 갑오왜란의 연장전

제1절 일제의 국토강점체제의 유지 문제
1) 고종의 반격과 강점체제의 동요
2) 진퇴양란의 대본영: 후비보병 문제와 조선의 철군요구
제2절 을미왜변
1) 을미왜변의 거시적 동기와 직접적 목적
2) 을미왜변의 준비: 미우라 공사와 조선수비대 지휘권의 수임
3) 시해의 실행과 범죄은폐 노력
제3절 춘생문사건과 고종의 국제적 고립
1) 춘생문사건과 안경수
2) 춘생문사건의 파장: 고종의 국제적, 국내적 고립
제4절 신하들의 반역과 고종의 국내적 고립
1) 김홍집, 유길준, 김윤식의 역심과 친일괴뢰 의식
2) 윤치호의 표리부동성과 이중플레이
제5절 단발령과 의병항쟁의 민족정신적 의미지평
1) 항몽전쟁과 병자호란 후 단발거부와 전통의관의 보존
2) 갑오왜란과 단발령에 대한 민족적 저항

제6장 아관망명과 국내망명정부의 수립

제1절 ‘국내망명’으로서의 아관망명의 결행
1) 고종의 주도적 망명결정
2) 순양함 아드미랄 코르닐로프 호와 아관수비대
3) 고종의 거의밀지와 경복궁 탈출의 준비
4) 아관망명의 결행과 망명 첫날의 풍경
제2절 아관 국내망명정부의 수립과 왜군구축을 위한 고종의 노력
1) 신新의정부 관제의 창제와 의정부의 수립
2) 고종의 왜군철병 요구
제3절 2차 망명지의 확보: 확장된 국내망명 공간 경운궁
1) 환궁갈등
2) 경운궁 국내망명지의 대내적 창설
3) 러일협상을 통한 경운궁의 국제적 보장

결 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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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황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同대학원 외교학과에서 「헤겔에 있어서의 전쟁의 개념」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9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의 요한 볼프강 괴테대학교에서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 Zum Verhaltnis der neuen Technik bzw. der neuen Reproduktionsweise des Kapitals zu Herrschaft, Arbeit und Umwelt (최근 기술변동 속의 지배와 노동: 신기술과 자본의 새로운 재생산방식의 지배·노동·환경에 대한 관계)에 관한 학위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2022년까지 재직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로서 동국대 대학원과 학부에서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는 근 반세기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폭넓게 학제적으로 탐구하면서 공자철학과 한국·중국근대사에 관한 광범하고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공자철학의 서천西遷을 통한 서구 계몽주의의 흥기와 서양 근대국가 및 근대화, 그리고 한국의 근현대역사와 한국정치의 발전에 관한 연구에 헌신해 왔다. 그는 반세기 동안 총 74권의 책(저서 45부작 62권+역서 12권)을 썼다. 그는 언론·정치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아주 젊은 시절 그는 한겨레신문 유럽통신원(1989-1992)으로 활약했었고, ‘국민의 정부’에서 김대중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1998-2003)을 지냈다. 또 새천년민주당의 국가전략연구소 소장을 2회(2002-2004, 2006-2008) 역임했고, 조순형 대표시절 민주당에서 대표비서실장직도 잠시 맡았었다. 지금은 2024년 2월 3일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되어 2024년 3월 6일 창당한 소나무당의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그는 오랜 세월 한국정치사상 연구와 대한민국의 국가전략·비전의 개발에 헌신했다. 한국정치철학 및 한국정치사상사 분야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조선시대 공공성의 구조변동』(공저, 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 『한국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대한민국 국호와 태극기의 유래』(2023), 『일제종족주의』(공저, 2023), 『사상체질, 사람과 세계가 보인다』(2023), 『한국 금속활자의 실크로드』(2022), 『책의 나라 조선의 출판혁명』(2023),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 저작 『사상가 김대중』(편저, 2024) 등 여러 저서가 있다. 또한 그는 동서고금의 정치철학을 폭넓게 탐구하면서 공자철학의 서천西遷을 통한 서구 계몽주의의 흥기와 미국의 건국 및 근대화에 관한 연구에도 매진했다. 공자철학 저서 또는 동서정치철학 연구서로는, 『실증주역(상‧하)』(2008), 『공자와 세계(1-5)』(2011),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1-2)』(2019), 『근대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2020·23),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23), 『근대 독일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23),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2020·23),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상·하)』(2021·23), 『공자의 자유·평등철학과 사상초유의 민주공화국』(2021), 『공자의 충격과 서구 자유·평등사회의 탄생(1-3)』(2022),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2022), 『유교제국의 충격과 서구 근대국가의 탄생(1-3)』(2022) 등을 연달이 공간했다. 공자관련 저서는 15부작 전 29권이다. 해외로 번역된 공자저서로는 중국 인민일보 출판사가 이례적으로 『공자와 세계』 제2권의 대중보급판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2015)를 중역中譯·출판한 『孔夫子與歐洲思想啟蒙』(2020)이 있다. 서양정치 분야에서는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 (Peter Lang 출판사, 1992), 『환경정치학』(1992), 『지배와 이성』(1994),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공저, 2003),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정치사상사』(공저, 2007) 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2024년 9월경에는 『서양경험론과 정치철학: 공자의 눈으로 고대에서 현대까지 경험론적 철학사상을 조감하다』이 나올 예정이다. 동서 학문을 융합·포괄하는 저서들로는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2)』(2014-2015),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 『놀이하는 인간』(2023) 등을 공간했고, 2024년에는 『도덕의 일반이론(상·하)』(2024. 1. 6.)을 출간했다. 2024년에 나올 저서들은 이 책 『창조적 중도개혁주의』와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상·하)』, 『예술과 자연의 미학』 등이다. 5년 전부터 대학원 강의를 그대로 송출하는 유튜브 “황태연아카데미아”를 통해 위 저서들과 관련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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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국민사관적’ 해석 틀에서 보면, 아관‘파천’은 전통적 의미의 파천(도성을 버리고 지방으로 피란 가는 국왕의 도주, 즉 ‘royal flight’)이 아니라 고종이 갑오왜란을 계기로 주둔하기 시작한 왜군과 날뛰는 친일괴뢰들을 물리칠 망명정부를 세우기 위해 감행한 근대국제법상의 ‘망명’(asylum)이라는 것, 나아가 러시아공사관에서 수립된 내각은 ‘제1차 국내망명정부’이고 대한제국은 대일(對日) 독립투쟁을 위해 새로운 ‘확장된 망명지’ 경운궁에 세워진 임시정부로서 ‘제2차 국내망명정부’라는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당대의 비상하게 긴박한 역사상황이 제대로 읽힐 수 있다. 그리고 이 ‘제2차 국내망명정부’는 1919년 상해에서 수립된 ‘해외망명정부’의 전신, 즉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전신이고, 대한제국의 재빠른 근대화와 비약적 경제성장에 기반을 둔 3만 대한국군은 1907년 이후 대일 ‘국민전쟁’과 ‘독립전쟁’을 벌인 국민군과 독립군의 기간장병들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근대적 기틀이 이미 대한제국에서 만들어졌고 그 국호 ‘대한민국’도 이때 이미 창제되어 사용되었다는 것 등이 새로 발굴된 사료에 근거해 움직일 수 없는 사실(史實)로 명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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