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의 태양

自序

가고 있다｜가고 있다는데｜가야 땅 산기슭｜가을의 이명｜거북이의 일생｜건천궁 앞에서｜고갱을 찾아서｜고속도로에서｜고매 나무에서｜교가가 주는 단상｜그리운 땅｜그리운 본능｜그림자들의 표류｜그믐밤에 거리｜기억의 바다｜내 고향｜눈이 오는 날｜다비식 한 걸음｜단풍 이야기｜또 동창생 하나가｜마라톤｜마을에 밤이 쌓이면｜마음｜말발굽 울림이｜막사발｜매화결 사랑빛｜명동의 주목 한 그루｜몽석골｜미소｜바이칼｜박꽃｜벗이 오는 날｜보고 싶다｜봄들에 물이 피니｜불길에서｜사랑｜산다는 것이｜산소의 숨결｜살아 있는 동안｜살아가는 꿈｜생명을 예찬하며｜설악의 살아가기｜소한의 길목에서｜수묵의 정변｜수세미｜신인류 시대｜씨알이 되어｜아 그리움이｜알바트로스의 태양｜아침 이슬｜알밤이 있는 언덕｜어느 산골에서｜영이야｜59학번 칠순 나들이｜5월의 숨소리｜어느 섣달 그날에｜오후의 교정｜옥수수밭에서｜온돌의 설렘｜옹달샘에서｜우포늪｜울음의 미학｜유토피아｜이혼시장｜일기장｜장마의 계절｜장례식장｜정동의 오후｜지성의 팔순잔치｜저 자리가 그 자리｜책장 앞에서｜처용의 춤｜청맥, 솔바람은 산 벽을 타고｜청춘의 빛｜치마바위｜고운 최치원 선인｜가야산 독서당｜통풍｜편지｜하루살이｜하심｜하얀 나비｜한 해가 모여서｜한해살이｜허수의 독백｜헐렁한 자유｜화폭 앞에서｜황성이 옛터라니｜흥이 우니｜휴전선의 가을바람이｜희수를 바라보며

시인의 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