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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철학

행복 철학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슈패만까지 철학자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충진 (지은이)
이학사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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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 철학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슈패만까지 철학자들이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147378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12-30

책 소개

행복에 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철학과 행복 사이의 내적이고 밀접한 연관성을 살펴보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오늘날 넘쳐나는 행복 담론에서 벗어나 행복에 관해 보다 근원적으로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행복학과 행복 철학
1. 행복
2. 행복학, 긍정 심리학
3. 행복의 철학 1 - 고대
4. 행복의 철학 2 - 근대, 현대
5. 행복학, 행복 철학

2장 훌륭한 영혼 - 아리스토텔레스
1. 최고선, 최대선, 우연적 선
2. 영혼의 탁월함
3. 사회
4. 실천적 지혜
5. 누가 행복한가?

3장 내면의 강인함 - 스토아학파
1. 자연, 영혼
2. 아디아포라
3. 아파테이아
4. 자부심, 자유
5. 누가 행복한가?

4장 섬세한 일상 - 에피쿠로스
1. 쾌락, 욕망
2. 아타락시아
3. 불안, 죽음
4. 우정
5. 쾌락주의자의 행복
6. 누가 행복한가?

5장 신에 대한 지적 사랑 - 스피노자
1. 자기 보존
2. 불완전성, 기쁨과 슬픔/고통
3. 정서, 지적 행복
4. 지적 사랑, 절대자
5. 철학자의 구원자

6장 쾌락 기계 - 공리주의
1. 쾌락의 최대량
2. 쾌락의 측정
3. 고급 쾌락
4. 현대 테크놀로지
5. 인지적 요인과 행복

7장 행복의 자격 - 칸트
1. 주관적, 객관적
2. 의무로서의 행복
3. 보상으로서의 행복
4. 인간의 선
5. 행복한 사람

8장 염세주의자의 행복 - 쇼펜하우어
1. 행복의 기술
2. 불행한 삶
3. 희극 또는 비극
4. 허무주의

9장 초인의 행복 - 니체
1. 고대 행복 개념의 비판
2. 근대 행복 개념의 비판
3. 힘에의 의지, 초인
4. 초인의 행복
5. 디오니소스의 행복
6. 마지막 인간들
7. 주체, 자유

10장 아름다움의 왕국 - 아도르노
1. 오디세이아
2. 근대인의 행복
3. 이성, 자연
4. 근대사회
5. 몸, 감정, 예술
6. 비천한 이성

11장 일차원적 행복 - 마르쿠제
1. 선진 산업사회
2. 일차원적 욕망
3. 일차원적 사유
4. 정치, 대중매체, 대중문화, 교육
5. 거짓 행복
6. 위대한 거부
7. '지금 여기'의 행복

12장 과학기술과 우생학
1. 우생학
2. 과학기술
3. 멋진 신세계
4. 불행한 미래
5. 생명 보수주의
6. 질문들

13장 사회적 행복
1. 황홀한 행복?!
2. 반사회적 사회성
3. 사회적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
4. 숭고함

14장 행복을 위한 철학의 권고 - 슈패만
1. 욕망의 억제
2. 가치관
3. 사유 능력
4. 내면의 훌륭함
5. 행복, 행운

에필로그
참고 문헌

저자소개

이충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성대학교 교수 (전) 한국칸트학회 회장 독일 Marburg 필립스 대학교 철학박사 [저서] 『Gerechtigkeit bei Kant』(1997) 『이성과 권리』(2000) 『독일 철학자들과의 대화』(2010) 『칸트철학의 우회로』(2023) [역서] 닝크, 『헤겔 정신현상학』(1987) 루트비히, 『정언명령』(1999) 칸트, 『도덕형이상학』(2018, 공역)
펼치기

책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서양철학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행복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젊어서는 최고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자 동료였으며 나이 들어서는 알렉산더대왕의 스승이었고 죽은 후에는 '모든 학문의 아버지'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었으니 철학자이자 한 인간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하겠다.


황제와 노예가 동일한 학파의 구성원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사회적 신분 및 그것과 결합되어 있는 좋음이 스토아학파에게는 아무런 중요성도 갖지 않았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추론할 수 있다. 스토아학파는 인간의 행복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외적인 좋음이라고 부른 것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부와 권력, 외모나 건강 등은 행복의 조건이 아니며 가난이나 불구, 질병, 심지어 죽음조차 행복과는 무관한 것이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쾌락의 질적 차이는 너무도 분명해 보인다. 1시간 동안 TV 앞에서 낄낄거리며 얻는 쾌락의 양과 1시간 동안 『태백산맥』을 읽으며 얻는 쾌락의 양이 같다고 해도 쾌락의 내용과 특성까지 같다고는 할 수 없다. 직장 동료와 하루 종일 만나는 것과 퇴근 후 애인과 잠시 만나는 것 사이의 차이점은 쾌락의 크기만이 아닐 것이다. 하물며 타인을 돕기 위해 나의 이익을 희생함으로써 얻게 되는 도덕적 자부심은 다른 어떤 쾌락과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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