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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판사 똑바로 판결

거꾸로 판사 똑바로 판결

루치아나 브레지아 (지은이), 바르바라 칸티니 (그림), 이현경 (옮긴이)
파랑새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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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판사 똑바로 판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꾸로 판사 똑바로 판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88961557122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6-10-20

책 소개

파랑새 인문동화 1권. 사건을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을 두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문제의 근원을 파악해 현명한 판결을 내리는 거꾸로 판사 이야기다.

목차

추천의 글
거꾸로 판사
털가시나무 사건
소시지 사건
안테나 사건
물감 사건
두 형제 사건
새로운 출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루치아나 브레지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에서 변호사로 일하다가 1985년에 판사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법률을 쉽게 이해하도록 에세이를 쓰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다룬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해 쓴 《거꾸로 판사 똑바로 판결》은 이탈리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등학교에서 연극 공연과 토론 도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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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어와 비교문학을 공부한 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탈리어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번역상을 받았다. 《피노키오의 모험》,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천천히 해, 미켈레��, 《내가 너보다 커》와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보이지 않는 도시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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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 칸티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조그마한 방을 성으로, 숲으로, 우주선으로 꾸미면서 그림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예술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에서 연극 의상을 공부한 뒤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올해의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이비 포켓만 빼면 아무나》 《똑똑한 거미 아난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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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판사가 마을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세상에 여러분 혼자 남았고, 일할 수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더는 무엇을 할 기운도 없다면요?”
누구도 큰 소리로 대답할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들 옆 사람과 소곤소곤 말했어요.
“아, 그래. 그런 경우라면 아마……, 뭐든 눈에 보이는 음식을 먹었겠지. 그래, 그럴 수밖에 없잖아. 빵은 정직하게 얻어야 하니까 일자리를 찾아야 하겠지만……. 그런데 누구든 당장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라면 아마 소시지 한 입 정도는 먹을 수밖에 없을 거야.”


며칠 뒤, 판사는 노부부와 남자를 판결실로 불렀어요. 판결을 내리기 전에, 세 사람이 깨달은 바를 말해 보라고 했지요.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판사님, 안테나를 철거하라는 판결을 내려 달라고 판사님께 온 뒤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없던 일로 해 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잘못 생각했다는 걸,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면 겉만 보고 판단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노부부가 행복하게 웃음 지었습니다. 웃음이 어찌나 밝고 환하던지 얼굴 밖까지 빛이 번질 듯했지요.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제가 판결을 내리지 않아도 되어서 기쁘군요. 게다가 어차피 당신이 원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했을 거예요. 우리가 본 건 분명 새들의 비행 학교이자 쉼터인데, 거리 규정은 안테나에게만 적용되니까요. 여러분이 보았다시피, 이번 사건은 생각보다 복잡했어요. 자는 해결하기에 알맞지 않은 도구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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