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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사의 라이벌들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

정일서 (지은이)
  |  
돋을새김
2011-08-08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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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사의 라이벌들

책 정보

· 제목 :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팝/록
· ISBN : 9788961670753
· 쪽수 : 456쪽

책 소개

'팝 음악 전문가'로 16년째 KBS 라디오 PD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라이벌'이라는 흥미로운 관점으로 팝 음악 전체의 역사와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엮은 책이다. 20세기 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라이벌 뮤지션을 선정하고, 그들의 삶과 음악을 통해 팝 음악사를 조망한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950년대_재즈를 넘어 로큰롤의 시대로

3인 3색, 재즈를 빛낸 3대 여성 보컬리스트
_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vs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vs 사라 본(Sarah Vaughan)
재즈와 스탠다드 팝을 넘나든 흑과 백 최고의 스타
_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vs 냇 킹 콜(Nat King Cole)
로큰롤의 황제와 그에 대한 영국의 대답
_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vs 클리프 리처드(Cliff Richard)
로큰롤과 함께 기억될 위대한 이름들
_리틀 리처드(Little Richard) vs 버디 홀리(Buddy Holly)

1960년대_비틀스와 히피, 그리고 사랑의 여름

전설이 되어 산화한 딱정벌레와 살아남아 전설이 된 구르는 돌
_비틀스(Beatles) vs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
모던 포크의 제왕과 브리티시 포크의 정수
_밥 딜런(Bob Dylan) vs 도노반(Donovan)
소울의 왕과 소울의 여왕
_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vs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록의 진화,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장들
_무디 블루스(Moody Bluses) vs 프로콜 하럼(Procol Harum) vs 킹 크림슨(King Crimson)
사랑의 여름과 히피즘의 전성기를 밝힌 두 그룹
_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 vs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
3J, 스물일곱 살에 나란히 세상을 떠난 비운의 천재들
_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vs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 vs 짐 모리슨(Jim Morrison)
글램 록의 전설이 된 두 사내
_데이빗 보위(David Bowie) vs 마크 볼란(Marc Bolan)

1970년대_록은 진화한다, 록 음악의 전성시대

70년대 하드록의 양대 산맥
_레드 제플린(led zeppelin) vs 딥 퍼플(Deep Purple)
모타운을 빛낸 두 명의 거인
_마빈 게이(Marvin Gaye) vs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펑크의 시대를 정의한 두 그룹
_슬라이 & 더 패밀리 스톤(Sly & The Family Stone) vs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
비틀스가 낳은 희대의 라이벌
_존 레논(John Lennon) vs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웨스트코스트 록의 황금기를 일군 두 그룹
_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 vs 이글스(Eagles)
어덜트 컨템포러리 팝의 선두주자들
_카펜터스(Carpenters) vs 배리 매닐로(Barry Manilow)
영미 양국의 피아노맨
_엘튼 존(Elton John) vs 빌리 조엘(Billy Joel)
이보다 더 괴기스러울 순 없다, 쇼크 록의 대부들
_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vs 앨리스 쿠퍼(Alice Cooper)
퓨전 재즈의 등장과 3대 명그룹
_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 웨더 리포트(Weather Report) vs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 vs 리턴 투 포에버(Return to Forever)
불꽃처럼 타오른 펑크록의 맹장들
_섹스 피스톨스(Sex Pistols) vs 더 클래시(The Clash)
영민한 시류 읽기, 디스코의 시대가 왔다
_비지스(Bee Gees) vs 도나 서머(Donna Summer)

1980년대_MTV의 등장과 팝의 황금시대

20세기를 대표하는 만능 여성 엔터테이너들
_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 vs 베트 미들러(Bette Midler)
뉴웨이브 전성시대를 풍미한 대서양 양안의 대표주자들
_폴리스(The Police) vs 블론디(Blondie)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80년대 팝 록을 이끈 두 그룹
_시카고(Chicago) vs 토토(Toto)
팝의 황금기 80년대, 황제와 그의 라이벌들
_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vs 프린스(Prince) &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80년대 대표 여성 파워의 불꽃 튀는 라이벌전
_마돈나(Madonna) vs 신디 로퍼(Cyndi Lauper)
MTV 시대의 총아, 뉴 로맨틱의 쌍두마차
_듀란 듀란(Duran Duran) vs 왬(Wham)
헤비메탈의 상업적 성취를 견인한 두 그룹
_본 조비(Bon Jovi) vs 데프 레파드(Def Leppard)
깜짝 인기를 얻은 유로 댄스의 양대 그룹
_런던 보이스(London Boys) vs 모던 토킹(Modern Talking)
흔들리지 않는 록 스피릿, 뚜벅뚜벅 걸어가는 두 그룹
_유투(U2) vs 알이엠(R.E.M)
마지막 불꽃, 헤비메탈 최후의 생존자들
_메탈리카(Metallica) vs 건스 앤 로지스(Guns N' Roses)

1990년대_다양성의 시대, 20세기의 마지막 10년

불꽃 튀는 디바들의 라이벌전
_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vs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 셀린 디온(Celine Dion), 토니 브랙스턴(Toni Braxton)
90년대 R&B 보컬 그룹의 선두주자들
_보이즈 투 맨(Boyz Ⅱ Men) & 컬러 미 배드(Color Me Badd)
90년대 록의 주류를 장악한 그런지 록의 선두주자들
_너바나(Nirvana) vs 펄 잼(Pearl Jam)
펑크록의 화려한 부활, 네오 펑크의 쌍두마차
_그린 데이(Green Day) vs 오프스프링(Offspring)
비운의 주인공이 된 동서 힙합의 영웅들
_투팍(2Pac) vs 노토리어스 비아이지(The Notorious B.I.G.)
여성 R&B 그룹의 흥망성쇠
_TLC vs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영국을 열광시킨 브릿팝 남북전쟁
_블러(Blur) vs 오아시스(Oasis) & 스웨이드(Suede)
라디오헤드와 브릿팝의 가장 확실한 계보도
_라디도헤드(Radiohead) vs 트래비스(Travis) vs 콜드플레이(Coldplay)
용광로처럼 달아오른 랩 메탈의 뜨거운 화염
_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vs 림프 비즈킷(Limp Bizkit)
중독성 강한 무한반복, 테크노의 신화를 쓰다
_언더월드(Underworld) vs 프로디지(Prodigy)
컨트리의 눈부신 성공을 일군 미녀 스타들
_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 vs 페이스 힐(Faith Hill)
틴팝의 성공시대를 이끈 보이밴드들
_백스트리트 보이스(Backstreet Boys) vs 엔싱크('N Sync)
이목을 집중시킨 틴팝 최고의 소녀 라이벌전
_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vs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2000년대_포큰 소울, 21세기의 문을 열다

힙합계를 뜨겁게 달군 흑백의 자존심 대결
_에미넴(Eminem) vs 넬리(Nelly)
21세기 네오 소울 씬의 두 주인공
_존 레전드(John Legend) vs 알리샤 키스(Alicia Keys)
변종 포크, 포큰 소울의 화려한 비상
_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 vs 제임스 모리슨(James Morrison) vs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의외의 등장, 영국발 빈티지 소울의 재림
_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vs 더피(Duffy) vs 아델(Adele)

저자소개

정일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KBS에서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던 귀에서 헤드폰을 빼는 일이 거의 없는 방송국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음악 듣는데 쓴다. 오래 전부터 '365일 팝 음악사'(2015, 개정증보판, 돋을새김),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2011, 돋을새김), '더 기타리스트'(2013, 어바웃어북) 등 여러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정리해왔다. 이 책 '더 밴드'는 그 연장선으로,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400개가 넘는 밴드를 통해 살펴본 아카이브다. 그동안 연출한 프로그램으로는 '황정민의 FM대행진', '남궁연의 뮤직스테이션', '이금희의 가요산책', '김광한의 골든팝스', '전영혁의 음악세계', '이상은의 사랑해요 FM', '신화 이민우의 자유선언',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이소라(강수지)의 메모리즈', '장윤주(유지원,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이 있다. 현재는 KBS CLASSIC FM에서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위의 책 외에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2018, 오픈하우스), 'KBS FM 월드뮤직: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2005, 문학사상, 공저),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2015, 그책,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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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폴 매카트니가 대중적으로 크게 사랑받을 만한 팝송을 만드는 데 천재적 재능을 발휘했던 데 반해, 존 레논은 깊은 자의식과 때로는 선동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주로 만들었다. 바로 이 부분이 두 사람이 가장 대비되는 지점이기도 하고, 굳이 팝과 록을 분리해 저항성이 내재된 록 진영의 음악을 높이 평가하는 평단의 비평 체계에서 존 레논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폴 매카트니로서는 퍽이나 억울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중략) 그는 존 레논이 떠나간 이후로도 30년 동안이나 지치지 않고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지만 평단과 대중의 평가라는 저울추는 여전히 존 레논 쪽으로 기울어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폴은 살아남아 존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중 하나가 2003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펼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 폴 매카트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3만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감격에 겨워 이렇게 외쳤다.
"비틀스 시절부터 꿔왔던 꿈 중의 하나가 바로 러시아 공연이었다. 이제라도 그 오랜 꿈이 실현되어 기쁘다!"
_비틀스가 낳은 희대의 라이벌 '존 레논 vs 폴 매카트니'


두 사람의 쇼크 록의 대부다운 면모는 곳곳에서 드러나지만 그 진면목은 역시 무대 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무대를 괴기스럽게 꾸미고 기괴한 분장으로 나타나 음산하게 노래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앨리스 쿠퍼는 뱀을 온몸에 두르고 등장하는가 하면 차력쇼를 방불케 하는 불쇼를 선보이고 때론 무대 위를 피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오지 오스본은 이미 블랙 사바스 시절부터 무대에 악마의 재단을 꾸미고 짐승의 피를 뿌리는 등 악마주의를 표방했지만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82년에 벌어졌다. 이날 그는 공연 도중 살아 있는 박쥐를 물어뜯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박쥐 사건이다. (중략) 빈센트 퍼니어라는 본명 대신 앨리스 쿠퍼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 사연도 엽기 그 자체인데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렇다. 어느 날 그의 꿈에 마녀가 나타나 자신이 중세시대에 화형당한 앨리스 쿠퍼라는 마녀이며 너는 나의 환생이니 이름을 앨리스 쿠퍼로 바꾸면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아무튼 빈센트 퍼니어는 실제로 앨리스 쿠퍼를 예명으로 삼았고 크게 성공했으니 결과적으로 마녀가 등장한 그의 예지몽은 틀리지 않았다.
_이보다 더 괴기스러울 순 없다, 쇼크록의 대부들 '오지 오스본 vs 앨리스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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