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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타임머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170569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6-10-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6170569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6-10-10
책 소개
영국의 작가이자 평론가인 허버트 조지 웰스가 과학적인 이론과 기계적인 장치를 이용해 시간을 여행할 수 있다는 개념을 최초로 적용한 문학작품이다. 웰스의 생물학과 동물학에 대한 깊은 지식과 당시 사회를 강타한 진화론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고스란히 녹여 냈다.
목차
타임머신
1931년판에 붙인 웰스의 서문
역자 해설
작가 연보
책속에서
최초의 타임머신이 첫발을 내디딘 것은 바로 오늘 아침 열 시였습니다. 나는 타임머신을 마지막으로 점검해 보고, 모든 나사를 다시 죄고, 석영 막대에 기름을 한 방울 더 칠한 다음, 안장에 앉았습니다. 자살하려고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눈 채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하는 사람만이 그때 내가 느낀 기분을 이해하겠지요.
“아니야. 저건 아까 그 잔디밭이 아니야.” 나는 단호하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바로 그 잔디밭이 맞았습니다. 스핑크스상의 나병에 걸린 것 같은 하얀 얼굴이 그쪽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보니 틀림없었습니다. 이런 확신이 가슴에 뼈저리게 와 닿았을 때 내 기분이 어땠을지 여러분은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아마 절대 못할 겁니다. 타임머신이 사라져 버린 거였어요!
언덕 위로 유령들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따로따로 세 번에 걸쳐 언덕 비탈을 훑어보는데 하얀 형체들이 보였습니다. 두 번은 유인원 같은 하얀 동물이 혼자 꽤 빠르게 언덕을 뛰어올라 가는 것 같았고, 한 번은 폐허 근처에서 유인원 같은 하얀 동물 셋이 조를 이뤄 뭔가 시커먼 물체를 나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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