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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1884952
· 쪽수 : 375쪽
· 출판일 : 2009-03-05
책 소개
목차
1권
01 어느 유대인의 죽음
02 자멘호프 호텔
03 이스라엘의 땅
04 사건 현장
05 싯카, 그리고 아버지
06 유대인 조니 베어
07 효과적 해결
08 돌아온 기자
09 기다림이라는 것
10 아인슈타인 체스 클럽
11 북위 55도선 그 너머
12 버보브 섬
13 영혼이 머무르는 곳,에루브
14 짐발리스트의 이야기
15 랍비의 집으로
16 또 한 사람의 아버지
17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18 비나 겔피시
19 슬리보비츠에 젖은 밤이 지나고
20 도넛 가게
21 세상의 끝에서
22 미래에 대한 생각
23 생명의 집
24 바세바 슈필만
2권
25 사라진 아들
26 체리 파이
27 유대인 경찰 연합
28 사고(事故)
29 페릴 해협으로
30 바론슈타인
31 필사의 탈출
32 술, 꿈, 그리고 눈물
33 틀링깃 공화국
34 파타 모르가나
35 헤르츠 삼촌
36 붉은 소
37 배후
38 블랙풀 호텔의 펜트하우스
39 치명적 제안
40 폭파
41 지저분한 걸 못 참는 남자
42 타협
43 바르샤바 터널
44 다시 버보브 섬으로
45 추크츠방
46 미안해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그러니까 형 생각에는 체스판 배열이 뭐, 암호로 범인 이름을 표시해놓은 거라도 된다는 거야?"
베르코는 랜즈먼의 손에 들린 맥주병을 흘끗 쳐다보며 물었다. 눈이 더 가늘어지고 더더욱 강렬한 빛이 새어 나왔다.
"고대 상형문자다, 이거지."
랜즈먼이 응수했다.
"아, 그러세요?"
베르코도 농담이라면 지지 않았다.
"피살자는 체스를 두는 사람이었어. 마약 주삿바늘 자국이 있고. 누군가 아주 조심스럽게 그자를 죽였단 말이야. 체스와 전혀 상관이 없을 수도 있고. 아직까지 체스판에선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어. 그 책 전체를 다 훑어봤지만 그중 어떤 기법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는지도 알아내지 못했어. 물론 피살자가 그 책에 나온 기법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전제 아래 하는 말이지만, 도식도 하나도 모르겠어. 보고 있기만 해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야, 젠장." - 1권 88~89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