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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195290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1-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5
1장 서론 : 사회과학의 감각적, 물질적 전환 12
1부 감각과 사물로 읽는 도덕과 시민권
2장 코로나19 감시와 도덕의 물질성 54
3장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과 소리 시민권 91
2부 감각과 사물로 읽는 에너지 전환
4장 풍수와 무속신앙 그리고 풍력발전 갈등 129
5장 장소 파괴의 기억, 감각, 그리고 풍력발전 갈등 169
3부 감각과 사물로 읽는 정치와 경제
6장 한국 사회운동의 물질문화 202
7장 집회 감시 채증 카메라와 소음 측정기의 감각 권력 241
8장 농산물 경매의 감각과 인공물 275
나가며 317
참고문헌 324
인명 찾아보기 343
용어 찾아보기 345
저자소개
책속에서
근대는 감각보다 이성을, 비인간보다 인간을, 자연보다는 사회를, 여성보다 남성을, 비서구적 가치관보다는 서양의 가치관을 한층 우위에 둔다. 근대사회에서 감각은 ‘미개’ 또는 ‘야만’의 이미지를 가지며 문화와 반대의 의미가 있다.
― 1장 서론 : 사회과학의 감각적, 물질적 전환
도덕은 장소성을 갖는다. 나는 이것을 장소 도덕이라 불렀다. 맘카페 회원들은 교회, 클럽, 룸살롱, 피시방, 노래방 같은 밀집한 장소를 찾는 확진자들을 부도덕한 사람들로 간주한다. 장소 도덕은 장소를 방문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다.
― 2장 코로나19 감시와 도덕의 물질성
소리 시민권 개념은 ...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의 거버넌스에 하나의 성찰을 제공한다.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거버넌스를 택하든 간에 감각의 규율을 피할 수 없다.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권력과 정치가 작동한다. 미셸 푸코가 이야기하듯 세상에 안전한 것은 없다.
― 3장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과 소리 시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