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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일의 나)

안소정 (지은이)
앨리스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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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일의 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196425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2-11-23

책 소개

일본 벳푸 ‘온천 명인’ 도전기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2019)를 쓴 안소정의 두번째 에세이집. 지방에서 일하며 독립된 생활을 꾸려가는 30대 비혼 여성으로서 직업, 주거, 취미, 태도에 관해 쓴 글들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의 나를 들여다보기

하나, 나답게 일하기
칼퇴 천국 초과 지옥
부캐 인생 제2 라운드
일못러의 진실
내 적성은 밭에 있었네
당신은 무슨 꽃인가요
굴레도 꿈도 아닌

둘, 나만의 공간을 찾기
서울러 되기 실패담
울타리 없는 집
나의 동네를 찾아서
오늘의 집
자립의 셈법
혼자의 조건
오늘도 잘 먹였습니다

셋, 작은 사랑을 계속하기
생존형 취미
초록의 기쁨
취미는 사랑
덕력 이퀄 생활력
레트로 목욕 마니아
부르크뮐러 18번 연습곡
특가 항공권의 미덕

넷, 세상과 연결되기
벗는다는 용기
옷을 사람에 맞춰야지
간편한 위로
자유에 바퀴를
뭐라도 쓰면 힘이 된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에필로그 기쁘게 부끄럽기를

저자소개

안소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역 문화재단에서 홍보 일을 하는 보통의 회사원. 볕 좋은 가을날 온천에 들어갔다가 그 매력에 푹 빠진 그는 일본의 소도시 벳푸의 온천 88곳을 방문해 제7843대 벳푸 온천 명인이 되었고, 이 독특한 여행을 바탕으로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2019)를 썼다. 20대에는 하고 싶은 것은 하고 마는 ‘하고재비(경상도 방언)’로 살았다. 일잘러를 꿈꿨지만 그렇지 못했던 첫 직장의 추억, 고된 서울살이 후 ‘낙향’ 등 좌충우돌의 시기를 겪으며 한층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했다. 칼퇴를 외치는 칸트 과장으로, 목욕탕에서 아주머니들과 너스레를 떠는 특이한 청년으로, 매일 글을 쓰는 성실한 작가로 일상을 살며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mu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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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매일 똑같다 못해 지루한 나날들이지만,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미세하게 자라고 있는 것 아닐까.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라면 오늘의 나를 찬찬히 관찰해보면 어떨까._「프롤로그」


얼마 전 트위터에서 멋진 대화를 봤다. 칼퇴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느냐는 질문에, 누군가 이렇게 답했다. ‘Human Rights’. 휴먼 라이츠, 그러니까 인권이라는 뜻이다. 그렇다. 칼퇴는 인권이다! 나는 이 문장이 너무 좋아서 떨 수 있는 모든 호들갑을 다 떤 다음에, 세 번 정도 소리 내어 외쳤다. 칼퇴는 휴먼 라이츠, 휴먼 라이츠, 휴먼 라이츠. 입 밖으로 내뱉고 나니 더욱 선명하게 각오가 다져졌다. 그래, 앞으로도 나는 사무실의 칸트가 되어야지, 하고 말이다._「칼퇴 천국 초과 지옥」


낙향(落鄕). 떨어질 낙, 고향 향이라는 단어처럼, 한동안 나는 내가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덜 떨어지고 끈 떨어지고 밑천도 떨어졌다고. 서울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은 하나같이 올라오라고 말했다. 웬만큼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으니 거긴 버려진 땅이라고, 우리 같은 장녀는 고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그나마 살길이 열린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 말에 깊이 공감했지만, 끝까지 시도하지는 않았다._「서울러 되기 실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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