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대 뒤에서 꽃 지다 (김선주 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2020465
· 쪽수 : 318쪽
· 출판일 : 2008-11-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2020465
· 쪽수 : 318쪽
· 출판일 : 2008-11-05
책 소개
1985년 단편 '갈증'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작가 김선주의 네 번째 창작집. 표제 '그대 뒤에서 꽃 지다'를 포함하여 아홉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아홉 편 모두 벚꽃을 강렬한 소재로 했다. 현실 일탈의 아픔, 일상과의 불화, 비정한 삶에 맞서는 사랑의 의지 등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목차
서문
네 슬픈 전설의 17페이지
요나의 기억
그대 뒤에서 꽃 지다
순지를 생각하며
모래바람
나무꾼이 선녀를 만났다네
불놀이
마지막 잎새를 매달다
벚꽃은 바람에 흩날리고
해설
한국문학상 수상작 <요나의 기억> 에 대한 한 마디
작가 프로필 및 작품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 남편의 모습이다. 그녀는 가슴속에서 더운 김이 일어나며 화끈한 열기가 솟아오른다. 남편에게 달려가 그의 품에 안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녀는 그를 향해서 달려간다. 하지만 아무리 달려도 남편은 조금도 가까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그녀에게서 더욱 더 멀어지는 것 같다. 남편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벚꽃구름 속으로 아련히 파묻혀 가고 있다. 그를 붙잡아야 한다는 생각과는 달리 그녀의 몸은 그를 따라갈 수가 없다. 그녀는 남편의 비정함에 온몸을 파르르 떤다.
봄날에 활짝 핀 벚꽃은 순간에 지나지 않고, 환상의 세계일뿐이라는 아쉬움으로 그녀는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더 이상 남편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다. 산골짝에 피어오른 아지랑이처럼 그저 아른아른하기만 할 뿐이다. - 본문 83~84쪽, '그대 뒤에서 꽃 지다'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