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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유일하게 남은 것은 사랑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6219115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2-12-1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6219115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2-12-12
책 소개
스페인 교육부 상 및 스페인 국립 문학상 LIJ 부문을 수상한 스페인의 가장 권위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아구스트 페르난데스 파스가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기고할 때마다 많은 찬사를 받았던 사랑에 관한 이야기 10편을 모은 단편집이다.
목차
독자들에게
모래 알갱이가 있는 풍경
유일하게 남은 것은 사랑이다
이상한 명료함
카미노 데 산티아고
기억의 강
선물
우연과 인연
가족 앨범
그토록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매우 낯선 광고
책속에서
사무실로 돌아온 사라는 더 자세히 카드를 들여다보았다. 손으로 쓴 우아한 글씨였다. 마치 중국의 표의 문자처럼 정성이 가득한 글씨였다. 사라는 카드를 한 번 더 들여다보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뒷면 한 쪽 구석에 아주 작게 연필로 쓴 이름이 있었다. 사라의 이름이었다! 카드는 오로지 사라를 위한 것이었다. 누군가 사라의 눈에 띄도록 카드를 끼워 놓은 것이다!
-<모래알갱이가 있는 풍경>중에서
그리하여 오늘 밤 나는 참나무 숲으로 가려고 한다. 참나무 숲은 내가 기억하는 그해 여름 중에서 유일하게 변함없는 모습으로 남아 있는 장소이다. ...참나무 숲에 가면 강변에 서서 유성을 기다리리라. 벌써 몇 년째 해 오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도 하려고 한다. 그것은 라우라의 편지들을 불태우는 일이다.
-<유일하게 남은 것은 사랑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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