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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타와 하신타 - 발췌

포르투나타와 하신타 - 발췌

(지만지 고전선집 318)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 (지은이), 박효영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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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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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타와 하신타 - 발췌

책 정보

· 제목 : 포르투나타와 하신타 - 발췌 (지만지 고전선집 31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62282610
· 쪽수 : 142쪽

책 소개

스페인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소설. 소설은 19세기 스페인의 모습과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통해 68혁명에 대한 환멸을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가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는 각기 다른 계층의 등장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복잡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편
2장 산타 크루스 집안과 아르나이스 집안.마드리드의 상권에 대한 간략한 역사
3장 에스투피냐
5장 신혼여행

제2편
2장 구우너자의 열망과 역경
3장 도냐 루페 데 로스 파소스
7장 결혼과 밀월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 원양어선 기지가 있었던 라스팔마스 섬이 속해 있는 카나리아 제도 출신이다. 갈도스는 지금은 사라진 스페인의 1000페세타 지폐의 인물로 등장할 정도로 ≪돈키호테≫ 저자인 세르반테스 다음가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소설가다. 그러나 사상적 편향성(좌익)으로 인해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19세기 스페인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이 소설가는 1843년 스페인 본토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의 카나리아 제도에서 대령 출신의 아버지와 괄괄한 성격의 어머니 사이에서 열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프랑스와의 독립 전쟁에 직접 참전했던 아버지의 전쟁담이 어린 갈도스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186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의 지역 잡지에 문예 작품을 발표하기도 한다. 이후 갈도스의 부모는 법학 공부를 위해 아들을 마드리드로 보낸다.1862년 9월 마드리드에 도착한 갈도스는 대학에 입학하지만 전공보다 문학 쪽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그는 너무나 소심한 성격 탓에 말수가 적었고 대중 앞에서 잘 말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뛰어난 기억력을 갖고 있어 ≪돈키호테≫의 중요한 부분을 줄줄 외웠으며 오래전에 본 장면도 정확하게 기억했다고 한다. 이러한 관찰력 덕분에 어쩌면 19세기 스페인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소설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을 것이다.갈도스는 1867년 파리 특파원으로 첫 외국 여행을 하면서 파리 만국박람회를 취재했고, 이 시기를 통해 많은 외국의 고전을 스페인어로 번역하기도 하면서 법학에는 관심을 잃게 된다.1870년 그가 파리 특파원으로 지낼 때 집필했던 첫 소설인 ≪황금의 샘(La Fontana de Oro)≫을 고모의 경제적 도움으로 출판한다. 당시에는 작품을 출판하려면 신문이나 잡지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자신의 돈으로 출판해야 했다.갈도스의 역작으로 꼽을 수 있는 것으로 1873년부터 1907년까지 다섯 번의 시리즈로 나눠 출판한 역사대하소설인 ≪국민 일화집(Episodios nacionales)≫이다. 이 작품은 모두 46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넬슨 제독이 지휘하는 영국의 함대와 스페인·프랑스 연합 함대 사이의 대결이었던 트라팔가르 해전부터 시작해 부르봉 왕조의 왕정복고 시기로 끝을 맺고 있다.이 역사대하소설의 첫 시리즈(1873∼1875)는 프랑스와의 독립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한 평범한 소년이 용감한 장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1875∼1879)는 1833년 페르난도 7세가 죽을 때까지 자유주의파와 왕당파의 투쟁을 다루고 있으며 약 20년 뒤 세 번째 시리즈(1898∼1900)를 출판하는데 제1차 카를로스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리고 네 번째 시리즈(1902∼1907)는 1848년부터 1868년 이사벨 여왕의 퇴위 시기를, 마지막 미완성 시리즈는 1874년 알폰소 12세의 왕정복고 시기까지 다루고 있다.한편 그는 당시의 대표적인 문인들이나 정치적인 거물과 활발한 교제를 하게 되는데, 1885년에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에 몸담기도 했으며, 1889년에는 스페인 한림원의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평생 독신으로 지냈던 갈도스의 여자관계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당시 스페인 자연주의를 대표하는 소설가였고 열정적인 페미니스트였던 에밀리아 파르도 바산(Emilia Pardo Bazan)과의 염문이 화젯거리로 남아 있는 정도다.그는 생애 후반부에 소설보다 극작품에 심취해 모두 22편의 희곡을 쓰기도 했다. 특히 이 시기에는 그의 작품에서 유럽 정신주의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경제관념이 결여된 성격 탓에 항상 온갖 빚에 시달리기도 했다. 말년에는 눈까지 멀게 된, 19세기를 대표하는 이 위대한 스페인 소설가는 1920년 1월 4일 마드리드의 자택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그의 장례식에는 2만 명의 마드리드 시민들이 운구 행렬에 참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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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대학교(La 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 어문학부에서 스페인 근현대 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검은 기억의 어둠≫에 나타난 저항과 혼종성>, <타자의 시선 : 스페인 문학에 투영된 적도기니>, <한국에서의 스페인 문학 번역 현황>, <적도기니의 독재와 도나토 응동고의 탈식민주의적 글쓰기>, <삐오 바로하의 회화적 딜레탕티즘>, <식민 전쟁과 서발턴>, <주변에서 중심으로 : 소수민족 문학으로서 바스크 문학> 등이 있으며 역서로 ≪강요된 대답≫, ≪삼각 모자≫를 출판했고 저서로는 ≪스페인 문학의 이해≫, ≪초급 스페인어 I≫, ≪중급 스페인어≫, ≪지중해의 근대화와 여성≫(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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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ueblo!, eso es -observo? Juan con un poquito de pedanter?a-; en otros t?rminos: lo esencial de la humanidad, la materia prima, porque cuando la civilizaci?n deja perder los grandes sentimientos, las ideas matrices, hay que ir a buscarlos al bloque, a la cantera del pueblo.

그러자 후아니토는 현학적인 태도로 말했다.
“민중! 바로 그거야. 다른 표현으로 인류의 본질이고 원초적인 재료라고 할 수 있어. 문명이 위대한 감정과 본질적인 사상을 상실하게 되었을 때 민중이라는 채석장에 그 원석을 구하러 가야 하기 때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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