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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난중일기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전쟁)

조진태 (지은이)
  |  
주류성
2019-08-26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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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책 정보

· 제목 : 난중일기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62464009
· 쪽수 : 372쪽

책 소개

<난중일기> 7년의 기록을 중심으로 이순신의 해전과 임진왜란의 전개과정을 르포 기사 형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순신의 장계, 편지 그리고 실록을 바탕으로 당시 병영과 전쟁의 양상을 저널리즘의 시각에서 재현한다.

목차

머리말

1592년 임진년

1월 임진년 정월 전라좌수영
- 연일 보수되는 성벽과 해자

2월 지치지 않는 일 중독자
- 매잡이와 5포에 핀 꽃

3월 거북선
- 천,지,현,황 - 조선의 화포를 품다

4월. 임진왜란의 발발
- 무인지경(無人之境)인 조선의 땅

5월. 옥포에서 건진 네 살 바기 소녀
- 사천의 포구가 적의 피로 물들

6월. 당포해전, 생환한 울산 여종 억대
- 당항포에 수장된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

7월. 한산 해전, 학이 날다
- 역사에 기록되는 19명의 조선수군

8월. 잃어버린 한가위
- 왜 수군의 본진을 향하여

9월. 부산포 해전, 조선인이 주고받는 화살과 편전
- 남해를 지키는 만호 정운의 혼령

10월 편지
- 벗과 나라를 향한 마음

12월 도탄에 빠진 백성
- 마침내 이별할 가족조차 없다

1593년 계사년

1월 피난민의 이중성
- 군량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

2월 웅포해전
- ‘태산처럼 신중하라’, 그러나 상처 입은 승리

3월 웅포 바다로 뛰어든 사천의 여인
- 한산도에서 맞은 좌수사의 생일

4월 광양 현감, 어영담
- 무너진 울타리, 심장으로 흘러드는 독

5월 떠다니는 수군 사령부(1)
- 여인과 뱃놀이를 즐기는 장수

6월 떠다니는 수군 사령부(2)
- 풍전등화(風前燈火), 진주성!

7월 한산도, 남해의 화점(花點)
- 삶과 죽음, 바다와 하늘이 한 빛인데.

8월 왜국에서 탈출한 제만춘
- 화적과 양민의 차이

9월 병사를 다독이며
- 조선의 정철총통

10월 삼도수군통제사
- 예견된 원균과의 갈등

11월 용감한 3명의 조선 여인
- 외로운 수군, 파직된 광양현감

12월 수군만의 무과 시험
- 전라좌수영으로의 임시 귀환

1584년 갑오년

1월 안팎의 적들
- 두 개의 전염병

2월 길어진 보릿고개
- 인육을 먹는 백성

3월 당항포해전, 왜군 다시 굴속으로
- 조선 백성이 돌아갈 땅은 어느 곳인가?

4월 조선 수군의 무과 시험, 늦깎이 합격생
- 사라진 인재, 새로운 인재, 어영담의 죽음

5월 장마철의 수군 병영
- 허울뿐인 제승방략(制勝方略), 수군의 이중성

6월 농부, 통제사
- 한 숨 돌린 보릿고개

7월 한산도에 온 명나라 수군 장수
- 엄격한 아버지, 맏아들 이 회

8월 전란을 살아가는 조선의 여인들
- 깊어지는 원균과의 갈등

9월 홍패, 조선 수군의 미래
- 장문포로 항진하다.

10월 의병과의 수륙 연합 작전
- 전방의 장수를 끌어내리는 조정

11월 통제사의 심리전, 왜병들의 조선 부대
- 전란 중에 민가에 머무는 장수

12월 수군의 불화
조정에 숨죽인 갈등의 불씨

1595년 을미년

1월 잡혀가는 참모, 늘어나는 정적(政敵)
- 흥양현감 배흥립과 순변사 이일

2월 원균, 수군을 떠나다.
- 둔전과 고기잡이

3월 대장선이 전소된 충청 수군
- 압송된 이순신, 돌아온 동지사 권준

4월 기효근의 효수령
- 전쟁의 포로들

5월 통제사의 소금장사
- 본가의 화재

6월 생존을 위한 삶, 매춘
- 하루 10홉, 1되의 원칙

7월 동량이 없는 나라
- 쓸개라도 있으면 자진하라!

8월 괴물이 뱉어 놓은 진주성 촉석루
- 전란속의 조선 국론

9월 벗과의 이별, 그리고 유자 서른 개
- 불 타버린 한산도 누각

10월 장수의 조건
- 임진란의 상징물, 왜병이 세운 한산 수루

11월 진중의 왜병들
- 청어, 26만 마리

12월 달려가고 싶은 사람
- 체찰사 이원익, 그리고 어머니

1596년 병신년

1월 전장에서 맺어진 기녀(妓女)의 사랑
- 통제사가 빚는 메주

2월 고향을 그리는 병사들, 다그치는 군기
- 통제사의 부엌일

3월 곤장, 엄격한 형벌의 기준
- 통제사의 화해 방식

4월 초파일, 병영의 연등과 살생
- 어사가 짓는 밥

5월 한산도를 찾아 온 군관 이영남
- 요동치는 부산 왜군

6월 높아진 한산진의 피로도
- 젊은 관리, 신임 남해 현령 박대남

7월 왜란과 민란, 안팎의 혼란
- 왜국으로 가는 통신사

8월 의승장, 의능과 8대 천민(賤民)
- 아들과 조카들의 무술 수업

윤8월 육지의 순찰(1) - 울돌목을 바라보다
- 헐벗은 백성들

9월 육지의 순찰(2) - 전라도 내륙을 살피다
- 조선의 고아들, 그리고 여진(女眞)

10월 어머니와 보낸 열흘
- 어머니가 짓는 솜옷

12월 불타는 부산 왜영
- 장계 2편

1597년 정유년

1월 충돌한 장계
- 분노한 선조, 급박한 어전 회의

2월 대장선에 갇힌 통제사, 연일 파직되는 수군 장수
- 원균, 수군을 장악하다.

3월 투옥과 형문
- 정탁의 상소, 신구차(伸救箚)

4월 백의종군.
- 길거리 조문객들

5월 무너지는 한산진의 기강
- 소복 입은 체찰사

6월 이순신과 권율, 이순신과 원균의 차이
- 무밭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7월 조선 수군의 전멸, 잃어버린 한산도
- 남은 배, 12척

8월 피난민과 어깨를 나란히 한 통제사
- 한가위, 한산섬 밝은 달

9월 명량해전
-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10월 통곡, 셋째 아들 면
- 강막지의 소금

11월 젊은 왜병의 수급
- 명나라 장수의 붉은 비단

12월 상중의 고기 반찬
- 한겨울, 보화도에 울리는 목탁 소리

1598년 무술년

1월 귀신 머리를 흔드는 판옥전선
- 조명 연합수군의 새로운 집결지

2월 고금도, 번성하는 전시(戰時) 경제
- 해로통행첩과 군비의 조달

7월 명나라 도독 진린, 작전의 주도권을 위해서
- 절이도 해전, 무자비한 조선수군

9월 도요토미가 죽은 왜군
- 순천 왜성을 틀어막은 조명 함대의 등불

10월 제독 유정, 무산된 수륙병진
- 조선의 바다, 왜군과의 ‘하직 인사’

11월 노량해전, 막다른 길의 처절함
- 조선바다에 계속되는, 대장선의 북소리.

저자소개

조진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세계일보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에서 법원, 대검찰청과 대법원,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출입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과 디지털타임스 기자로 일했다. 강남 대치동에서 논술학원을 운영했고 지금은 경남 양산의 효암고등학교에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난중일기(亂中日記) -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 『징비록(懲毖錄) -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회고한 유성룡의 7년 전쟁』, 『논술인문학 - 대입 논술로 풀어보는 인문학 쟁점들』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장대에 묶인 낫과 창, 갈고리가 연못의 물고기를 잡아내 듯 사냥감에 쏟아진다. 바다는 금세 피로 물든다. 평생 알지 못하던 두 사람이 죽고 죽이며 찰나의 인연을 맺는 것이다.
- 임진년 6월 기사, ‘당포 해전’중에서


부모는 자식과 헤어지고, 자식은 부부간에 헤어지고, 결국 그 자식의 늙은 부모마저 끌려가면서 어린 손녀는 비로소 더 이상 헤어지는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된다. 외톨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 임진년 12월 기사, ‘도탄에 빠진 백성’중에서


이달 들어 봄기운이 완연하다. 병사들의 가슴에는 아지랑이와 더불어 봄기운의 신명이 지핀다. 바로 밭을 갈고, 보리에 거름을 주고, 파종을 준비하는 농사꾼의 본능이 주체할 수 없이 솟아오른다. 하지만 병영에 매인 몸, 집안일은 모두 아내의 몫이다. 전란 통에 겨우 지켜낸 아이들을 건사하며 하루 종일 논과 밭을 오가며 먹지 못한 얼굴은 노랗게 떠 있을 것이다. 몸은 군영에 있지만 마음은 고향의 논밭과 가족으로 향한다.
- 병신년 2월 기사, ‘고향을 그리는 병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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