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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정의의 편

사토 마도카 (지은이), 이시야마 아즈사 (그림), 이소담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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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의의 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2473773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1-06-16

책 소개

정의감이 강한 정우와 자신의 일에 정우가 자꾸 나서서 점점 더 힘든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호수의 이야기를 통해,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다. 호수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 등장
2. 새빨간 거짓말
3. 개인기
4. 토마토맨
5. 평화로운 하루
6. 강준이의 꿍꿍이
7. 정의의 사도가 하는 일
8. 남을 돕기
9. 볼거리
10. 정우가 왔다
11. 조금만 더 정의롭게
작가의 말

저자소개

사토 마도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에 살고 있으며, 제22회 ‘닛산 동화와 그림책 그랑프리’에서 《하늘색 오리발》로 동화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어요. 대표작으로는 《물벼룩이 토독톡!》, 《매직 아웃》 시리즈(전국 학교도서관 협의회, 일본 도서관 협회 선정 도서), 《애드리브》(제60회 일본 아동 문학가협회 수상작, 제6회 동화 펜상 소설 부문상), 《105도》, 《신발가게 왕래당》, 《스낵 댄스》, 《업사이클! 우리들의 내일을 위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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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런치의 시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 날도 있다』,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나 홀로 온천 여행』,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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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야마 아즈사 (그림)    정보 더보기
일본 오사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코믹 에세이와 도서 표지,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수고했으니까 오늘도 야식』 『몰래 먹는 도시락』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먹보 아기 돼지 구구」 「열한 살의 버스데이」 시리즈, 『우리 반의 한 걸음』 『정의의 편』 『하이쿠 스텝!』 『급식실의 하루』, 표지를 그린 책으로 「눈토끼의 메뉴 쓰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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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호수, 더 할 수 있잖아? 아직 제철 토마토까지 못 갔어.”
“오오, 점점 더 익는다!”
“이쯤 되면 어떤 의미에서 개인기 아니냐?”
무슨 소리야, 이것들이!
나는 분명히 화가 났는데, 왜인지 헤실헤실 웃고 있다. 하긴, 이 상황에서 울거나 화를 내면 괜히 더 놀림 받을 테니까. 게다가 여럿이 모인 무리에 끼어 있는 것도 싫진 않았다. 사실은 그냥 나를 둘러싸고 있을 뿐이지만…….


“이거 봐, 이정우. 우리는 호수랑 친구야. 괴롭히는 게 아니라고. 가볍게 놀리면서 노는 중이야. 호수도 재미있어 하잖아. 모르겠냐?”
나는 하나도 재미없었지만, 그냥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정우는 나와 강준이를 번갈아 바라보더니, 발걸음을 돌려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가슴이 따끔거렸다. 그래도 괜찮아, 이걸로. 강준이가 놀리는 것도 싫지만, 정우의 쓸데없는 참견이 훨씬 더 싫으니까.


카멜레온처럼 주변이 초록색이면 초록색이 되고 파란색이면 파란색이 될 거다. 같은 색이면 주목받지 않는다. 그러니 얼굴만 새빨개지지 않으면…….
그런데 정우와 함께 있으면 내 얼굴이 새빨개지지 않아도 눈에 띈다. 그러니까 정우가 브이 사인을 보내도 못 본 척하고 얼른 외면하는 수밖에 없다.
내가 남을 무시하다니, 진짜 최악이다. 내가 무시당한다면 끔찍하게 싫을 텐데……. 이런 내가 너무 싫지만 어쩔 수 없다. 지금은 눈에 띄지 않고, 소란을 피우지 않고, 어떻게든 숨죽이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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