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풀이와 신명놀이

한풀이와 신명놀이

(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

정인관 (지은이)
  |  
연인(연인M&B)
2012-10-10
  |  
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7,200원 -10% 2,000원 400원 8,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4,800원 -10% 240원 4,080원 >

책 이미지

한풀이와 신명놀이

책 정보

· 제목 : 한풀이와 신명놀이 (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2531190
· 쪽수 : 111쪽

책 소개

교육자로서 한생을 살아온 정인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대대손손 흙을 묻혀 살아오신 우리 조상님들의 한과 신명나는 놀이와 생활고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진솔하게 숨 쉬고 있는 시집이다.

목차

1장┃인생 고사 오신제(五神祭)
구름 따라 향불 피우고 _ 14
성황당에 수호신을 모시고 _ 16
풍어제 울리는 뱃고동 소리 _ 17
당집에 제(祭) 드리우고 _ 18
사방신 마음 달래고 _ 19

2장┃한가위 열두 놀이마당
부럼 깨기 _ 22
네 더위 내 더위 맞 더위 _ 23
귀밝이술 _ 24
쥐불놀이 _ 25
다리밟기 놀이 _ 26
개구리 알 먹기 _ 27
달집태우기 _ 28
수릿날 놀이 _ 29
화전놀이 _ 30
냉절날 _ 31

3장┃판소리 열두 마당
암행어사 출두요 _ 34
공양미 삼백 석에 _ 35
화초장 거느리고 _ 36
자라는 토끼를 등에 업고 _ 37
호령가 울려 퍼지니 _ 38
장승을 장작 패듯 _ 39
꿩 사냥을 나간다 _ 40
애랑의 사랑에 빠져 _ 41
깨달음 많아 불자 되어 _ 42
영혼을 불러 다시 한평생 _ 43
한 잔 술에 넘어가고 _ 44
허무한 인생 타령에 _ 45

4장┃혼인 잔치 여덟 마당
바람잡이 마담뚜 _ 48
참한 규수감 보러 간다네 _ 49
청혼서, 허혼서 오가는 날 _ 50
함 사세요, 딸 팔아요! _ 51
신부 출, 신랑 재배하던 날 _ 52
발바닥 두둘기는 소리에 신부 가슴은 타고 _ 53
첫날밤 문구멍 뚫어 놓고 _ 54
시아버지는 술, 시어머니는 엿 _ 55

5장┃인생살이 아홉 놀이마당
마을 평안의 풍농 놀이 _ 58
호랑이 잡아먹는 귀신 _ 59
험악한 얼굴에 실성한 웃음 _ 60
베틀가에 한풀이 신세 _ 61
땡땡이 중 희롱하거늘 _ 62
세상살이 어찌할꼬 _ 63
거만 떠는 그 얼굴 _ 64
멍석 깔고 맞절하니 _ 65
바람난 여인 반달 눈썹 되어 _ 66

6장┃팔봉좌도 농악
매굿·당산제굿 _ 68
찰밥걸이굿·노디고사굿 _ 69
걸궁굿·두레굿 _ 70
마당밟기굿·판굿 _ 71

7장┃오신제(五神祭) 향불 피우고
솔향기 되어 _ 74
샛문 열고 들어설 제 _ 75
사신 역사 불태우니 _ 76
소낙비 내리소서 _ 77
불놀이 불놀이야 _ 78

8장┃하회별신굿 탑놀이 마당
내림굿 _ 80
땡그렁 눈빛에 _ 81
각시가 무동을 타고 _ 82
순박한 언청이 춤 _ 83
베틀놀이 한타령 _ 84
우랑만 먹는 양반네들 _ 85
떠돌이 중놈의 속셈은 _ 86
허풍과 여유로움의 싸움 _ 87
절세 미인의 웃음소리 _ 88

9장┃탈 속에 살아가는 인생살이 놀이마당
시집살이 각시탈 _ 90
액풀이 이매탈 _ 91
실성한 웃음에 백정탈 _ 92
합죽이 할미탈 _ 93
떠돌이 때깨중탈 _ 94
허풍이 양반탈 _ 95
주둥이 내민 선비탈 _ 96
코 크고 입 큰 혼례탈 _ 97
소첩 기생 부네탈 _ 98

10장┃현대판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정월―낮이면 이엉 엮고 밤이면 새끼 꼬아 _ 100
이월―명화 되기 전에 다래향 맛보고 _ 101
삼월―쌍 제비 옛집 찾아오고 _ 102
사월―종달이 보리밭 사이에서 울고 _ 103
오월―앵두 석류 벙글어 찬연한 봄빛이라 _ 104
유월―청풍이 불어오는 원두막에 앉아 _ 105
칠월―견우직녀 이별의 눈물이 빗물 되고 _ 106
팔월―오곡백과가 익어 가는 능금빛 웃음 _ 107
구월―물색은 좋다만은 추수하니 새순 돋누나 _ 108
시월―제삿날 손꼽아 단자까지 챙겨 보렴 _ 109
십일월―베틀에 물레 소리 밤 깊은 줄 모르나 _ 110
십이월―풍년이라 소컹새 울고 _ 111

저자소개

정인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전북 임실 성수 샘골 마을에서 1943년에 농촌의 아들로 태어나 전주에서 남중,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에 1963년 올라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해병대 병장으로 전역한 뒤 사립, 공립 중고등학교 37년 재직을 마치고 교장으로 퇴임하였다. 1984년부터 ‘시촌동인회’에서 문학 공부를 해 오다가 1987년 한국예총 문학지 『예술계』에 <아침>, <바람>으로 조병화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시인이 되었으며, 『창조문학』에 평론이 당선되었다. 그 뒤 예술시대 작가회, 창조문학회, 임실문인협회, 은평문인협회에서 문단 활동을 해 오던 중 『다듬이소리』, 『물레야 물레야』, 『불놀이 불놀이야』, 『어덜럴러 상사디야』라는 농촌 시집을 냈고, 『문학의 세계』, 『징검다리 사이 여울목』이라는 대학교재와 교육수상집을 상재했으며, 농기구 시집 4권을 발간한 과정에서 ‘윤동주문학상’, ‘임실문학 대상’, ‘창조문학 대상’을 수상하고, 예술시대 작가회장, 한국문인협회 임실문협 지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비영리단체-전국(한강) 물 맑히기 문화시민회’를 30년 동안 이끌어 오면서 제9회 한강 선상예술잔치 및 환경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구 및 농기구 시화전 6회 전시회를 가졌다. 그리고 은평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제도개선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을 평안의 풍농 놀이-무동 한마당

흙담 드리운
초가 골목길 따라
머리띠 드리운 하얀 바지들
성황님 현신인지라

탈각시 삼각 무동 태워
앞치마 한 자락에
곡물을 바쳐 복을 빌고
마을의 평안과 풍농을 비나니

앞 갈래 뒷 갈래 머리 덜렁거리고
너울너울 춤을 추노니
악 다문 입은 시집살이 주둥이라
얽히고설킨 가슴앓이
한 올 한 올 풀어 가며 살아간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