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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서정윤 (지은이)
연인(연인M&B)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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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2535594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23-05-15

책 소개

서정윤 시인의 12번째 시집이다.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과 살아가는 법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신 어머니의 그 무한 사랑 앞에 올려 드리는 가슴속 깊은 눈물의 속죄 편지이다.

목차

시인의 말 4

1부 호박죽
자두나무는 다 괜찮다고 말한다 12
우산 13
엄마는 꽃이었다 14
호박죽 16
수수꽃다리에게 18
빗소리 19
도라지꽃 20
우천 22
개똥쑥 23
눈물 24
찰나에 25
삽목의 날에 26
구절초에게 28
가을 편지 29
오리나무 30
차마 31
파도의 고충 32
사랑은 시든다, 순식간에 34
꽃이 진다 36
해파랑 길 37
숙성된다는 것 38
꽃의 방 40
호접의 침묵 41
먼지인 채로 42

2부 바람이여
채송화에게 44
꽃마리 45
바람이여 46
달맞이꽃에게 48
구절초의 그리움 50
개망초 51
수국 화안한 52
유채밭 53
치자꽃 54
오이풀꽃 56
금낭화 57
달개비꽃 58
능소화 59
첫사랑 60
장미에게 62
벚꽃 피는 소리 63
소리의 숲길 64
뒹굴거리다 65
목숨의 틈 66
과수원 웃음소리 68
떠도는 섬의 노래 70
별 그늘 아래 1 72
별 그늘 아래 2 73
간신히, 자두꽃 74

3부 몰락 예찬
공작단풍 76
늘 그렇다, 77
카페에서 78
당의정 80
새는 82
항아리에 쟁여 둔 슬픔 83
몰락 예찬 84
사랑의 그물 86
자두꽃 88
며느리밥풀꽃 89
사랑의 노래 90
홍시, 투명하다 92
억새 울음 94
사랑은 작은 알갱이로 남는다 96
자성의 시 98
빈 방이 무겁다 100
구름의 욕설 한마디 102
눈으로 뭉친 103
아버지, 아 104
홍시가 익으면 106
물 한 양동이 108
옹기 109
분홍 제라늄의 고백 110
사랑의 꽃 112

4부 모난돌 일기
유화의 편지 114
개똥으로 살기 117
마음 편하기에 웃음 절로 나온다 117
삼월 편지 118
4월의 시 120
애벌레에게 잠을 122
가졌다와 보내다 124
사색의 꽃잎 126
사과꽃의 약속 128
봄비 129
잘 웃는 별 130
어떤 꽃잎 132
삶을 위한 노래 133
억새 언덕을 그리다 134
꽃잔디 135
다가올 질문 136
떠나기 좋은 138
막대사탕 139
우산종 140
메타버스에 오르다 141
포장이사를 142
모난돌 일기 144
산의 울음, 찰나 146
모조품 147
자화상 148
노을 예찬 150

저자소개

서정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대구 출생으로, 1984년 『現代文學』에 <서녘 바다>, <성> 등으로 추천완료, 시집 「홀로 서기 1」(1987), 「홀로 서기 2」(1987), 「나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요」(1991), 시선집 「소망의 시」(1991), 「홀로 서기 3」(1993), 「꽃 한 송이 잊는데 평생이 걸린다」(2019), 수필집 「내가 만난 어린왕자」, 「행복한 하루」 등 다수의 저서와 한국문협 작가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종합문예교양지 계간 『연인』 편집고문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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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이 가도 꽃이 피네
세상의 문이 닫힐 것 같은 절망에
제발 꽃 피지 말아 라고 빌어도
사랑은 가고
꽃은 피고
사람들은 흥성거리네

사랑이 가도 나는 숨 쉬고 어떻게든
이어진다는 사실이 슬프네
나도 저 물 따라가고 싶은데
참,
억수로 비가 와도 나는 배고프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말이
세반고리관을 세 번 돌아 나갈 때
살아도 산 게 아니라는 시구절이 죽순보다
뾰족하게 솟구치네
산나무 다 다른 꽃 피우듯
노래마다 다 다른 눈물 맺히네

왜 가야 하는지 아직 몰라도
묽어지는 눈물이 알려 주는 것도 있네

이제 그만 부르기로 했네
그립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만
-<엄마는 꽃이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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