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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홍당무

쥘 르나르 (지은이), 김장섭 (옮긴이)
  |  
(주)하서
2009-04-26
  |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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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홍당무

책 정보

· 제목 : 홍당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2591064
· 쪽수 : 246쪽

책 소개

작가 쥘 르나르의 어린 시절을 모델로 한 작품으로, 하나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한 49편의 단편을 수록하였다. 특히 이 작품은 작가의 어머니에 대한 악감정에서 태어난 것으로 작가가 결혼해 부인과 함께 귀향했을 때 어머니가 자신의 신부에게 보여 준 적의를 보고 소년기의 불행기를 생각하며 썼다고 알려져 있다.

목차

암탉 / 자고새 / 개 / 악몽 / 실례가 될 이야기입니다만 / 요강 / 토끼 / 곡괭이 / 엽총 / 두더지 / 말먹이풀 / 컵 / 빵 부스러기 / 나팔 / 한줌의 머리카락 / 헤엄 / 오노리느 / 냄비 / 입 다물기 / 아가뜨 / 예정표 / 장님 / 설날 / 왕복길 / 펜대 / 붉은 뺨 / 이 /브루터스처럼 / 편지 모음 / 헛간 / 고양이 / 양 / 대부 / 샘 / 자두 / 마틸드 / 금고 / 올챙이 / 큰 사건 / 사냥하는 동안에 / 파리 / 첫번째 도요새 / 낚싯바늘 / 은화 / 자기 생각 / 나뭇잎의 폭풍 / 반항 / 마지막 말 / 홍당무의 앨범

작가와 작품 세계
작가 연보

저자소개

쥘 르나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1864년 2월 22일 프랑스 살롱 뒤 멘에서 태어났다. 쥘이 두 살 되던 해, 건축업자였던 아버지 프랑스와 르나르는 일을 그만두고 시골 마을 쉬트리로 내려갔다. 쥘이 어린 시절을 보낸 쉬트리의 집과 주변 풍경은 훗날 《홍당무》의 배경이 되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던 르나르는 문학 잡지에 꾸준히 글을 발표하며 조금씩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1894년 발표한 《홍당무》로 작가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희곡 「홍당무」뿐만 아니라 「이별의 기쁨」, 「나날의 양식」 같은 희곡으로 무대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종 도뇌르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한다. 쉬트리의 시장으로 일하고 아카데미 공쿠르의 회원으로 일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을 펼친 쥘 르나르는 1910년에 동맥경화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난 뒤에는 《잡담》, 《쥐며느리》, 《일기》등이 출간되었다. 특히 작가로서의 고뇌와 삶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일기》는 일기 문학의 본보기로 높이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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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 출판부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숭의여자전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 단편선> <아를의 여인> <프랑스어판 세계명작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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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르삑 부인이 말했다.
“깜빡 잊고 있었구나. 홍당무야, 네가 가서 닭장문을 잠그고 오렴!”
그녀는 가장 나이가 어린 아들을 귀엽게 ‘홍당무’라고 불렀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남자아이는 빨간 머리카락에다 얼굴은 주근깨투성이였기 때문이다. 홍당무는 탁자 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고 있다가 벌떡 일어서더니 조심스럽게 입을 달싹였다.
“하지만 엄마, 나도 무섭다구요.”
“뭐라구?”
르삑 부인은 말했다.
“너같이 다 큰 아이가 무섭긴 뭐가 무섭니? 자, 빨리 갔다 오너라!”
“우리 모두 알고 있어. 넌 숫염소처럼 용감하잖아.”
누나 에르네스띤느가 말했다.
“넌 이 세상에서 무서운 게 아무것도 없잖아.”
형 훼리스도 한 마디 거들었다.
이렇게 부추기자 홍당무는 신명이 났다. 그리고 이런 칭찬을 무시해서는 수치가 된다는 듯이 겁먹은 마음과 싸우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그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어머니는 종아리를 때려 주겠다고 말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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