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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체호프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구자운 (옮긴이)
  |  
(주)하서
2006-04-24
  |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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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책 정보

· 제목 : 체호프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62591194
· 쪽수 : 284쪽

책 소개

단편의 명수이자 근대 연극의 완성자로 알려진 안톤 체호프의 대표적인 단편을 묶은 단편집. 귀여운 여인 올렌카가 불행한 운명으로 종종 남자를 바꾸는 '귀여운 여인', 만년의 체호프 자신의 주제의식이 담긴 '약혼녀'와 톨스토이주의에 반기를 들면서 담담한 필치로 저술한 '결투' 등이 실려 있다.

목차

귀여운 여인
약혼녀
위험한 손님
입맞춤
결투

체호프의 생애와 작품 세계
체호프 연보

저자소개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크라이나 아조우해의 항구 도시 타간로그에서 태어나 엄격하고 종교적인 가풍 속에 성장했다. 열세 살 때 처음으로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아름다운 엘렌>을 관람하고 문학과 연극에 빠져들었다. 1876년 아버지의 파산으로 가족이 모스크바로 이주한 가운데 홀로 타간로그에 남아 1879년 타간로그 김나지움을 졸업했다. 같은 해 모스크바 의대에 진학했으며, 이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풍자와 유머가 담긴 이야기들을 잡지에 기고하며 ‘안토샤 체혼테’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후 ‘환자 없는 의사’, ‘삼촌’, ‘내 형제의 형제’ 등 수십 개의 필명을 사용한 바 있다. 1887년 작품집 <황혼>이 푸쉬킨 상을 받으며 러시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으며 1888년 중편소설 <대초원>으로 이전과는 차별화된 작품 세계를 열었다. 1890년 죄수 수용소가 있는 사할린섬을 방문하여 거의 1년간 체류한 경험이 이후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가장 잘 알려진 단편들인 <6호실>(1892), <대학생>(1894), <다락이 있는 집>(1896), <나의 삶>(1896), 희곡 <갈매기>(1896), <바냐 삼촌>(1896) 등이 그 후에 나온 작품들이다. 1898년 폐결핵 진단을 받고 건강이 나빠지자 1899년 크림반도의 얄타로 이주했다. 이 시기에 쓴 작품 중 대표적인 단편들로는 <귀여운 여인>(1899),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1899) 등이 있고 희곡은 <세 자매>(1900), <벚꽃 동산>(1903)이 있다. 1904년 지병인 폐결핵으로 독일의 바덴바덴에서 숨을 거두었다. <사냥이 끝나고>는 1884년 8월부터 1885년 5월까지 신문 <노보스티 드냐>에 실렸던 연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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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대문학≫에 서정주의 추천으로 1955년 시 <균열>을 비롯해 1956년 <청자수병>, 1957년 <매>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49년 동양외국어전문학교 노어과를 수료했으며 소아마비로 평생을 불구의 몸과 싸우며 시작에 전념했다. 생전에 한국의 바이런이라는 칭송을 들었으며, 1959년 제4회 ≪현대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박성룡, 박재삼, 박희진, 성찬경 등과 ‘60년대 사화집’ 동인으로 활동했다. 1955년 대한광업회 근무, 1962년 국제신보 상임 논설위원, 1966년 월간스포츠의 편집장 등을 역임했고, 그 뒤로 번역과 출판물의 편집 등으로 생계를 이어 갔다. 1971년부터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를 지낸 바가 있다. 저서로는 프린트판 시집 ≪처녀 승천(處女昇天)≫과 시집 ≪청자수병≫(삼애사, 1969)이 있고, 시인 민영이 편집한 시 전집 ≪벌거숭이 바다≫(창작과비평사, 1976)가 사후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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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지 못한 것은, 그녀에게는 이제 의견이라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눈에는 주위에 있는 사물들이 보이기도 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할 수도 있었지만, 어던 일에 대해서도 자기의 의견을 내세울 수가 없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 좋을지 도무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아무런 의견도 없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일까? 이를테면 병이 나나 서 있거나, 비가 오거나, 또는 농부가 짐마차를 타고 가는 것을 보아도, 그 병이라든가 바라든가 농민이 무엇 때문에 있는지, 그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말하지 못했다. - '귀여운 여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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