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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완역본)

에밀리 브론테 (지은이), 한명남 (옮긴이)
(주)하서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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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폭풍의 언덕 (완역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2591422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0-01-15

책 소개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일 년 전에 남긴 유일한 소설. 언쇼 씨를 따라 '워더링 하이츠'에 오게 된 고아 히스클리프와 그 집 딸 캐서린 언쇼와의 죽음을 초월한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끊임없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서 있는 외딴 시골 언덕의 저택 '워더링 하이츠'는 격정적 사랑에 휩싸인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을 상징한다.

목차

폭풍의 언덕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에밀리 브론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인 에어』를 쓴 언니 샬럿, 『애그니스 그레이』를 쓴 동생 앤과 함께 영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브론테 자매〉 중 한 명이다. 에밀리 브론테는 1818년 잉글랜드 북부에 위치한 요크셔 근교 손턴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1남 5녀 중 4녀로 태어났다. 1821년 어머니를 암으로 잃고 영국 국교회 신부인 아버지의 슬하에서 자라다 1824년 세 언니가 다니던 기숙 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열악한 학교 환경으로 인해 언니 둘이 결핵으로 사망하면서 반년 만에 자퇴하고, 그때부터 가정 내에서 아버지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한편, 스콧, 바이런, 셸리의 문학 작품을 읽으며 홀로 교양을 쌓는다. 성인이 된 후 잠시 샬럿이 교사로 있던 학교에 입학하기도 하고 외지에서 교사 생활을 하기도 하지만 모두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평생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의 사제관에서 살림을 돌보며 독학으로 공부한다. 1846년 샬럿, 앤과 함께 시집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를 성별이 모호한 필명으로 공동 출간하나 거의 판매되지 않는다. 다음 해인 1847년 샬럿의 『제인 에어』,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애그니스 그레이』가 차례로 출간된다. 언니의 『제인 에어』가 즉각적인 성공을 거둔 데 비해 『폭풍의 언덕』은 바로 주목받지 못하고 1848년 에밀리가 폐결핵으로 사망한 후 반세기가 지나서야 비로소 위대한 명작으로 인정받는다. 『폭풍의 언덕』은 잉글랜드 북부 황량한 들판을 배경으로 거칠고도 격렬한 영혼을 지닌 이들이 두 세대에 걸쳐 펼치는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허먼 멜빌의 『모비 딕』과 함께 영문학 3대 비극으로 꼽히며, 현대에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서 영화나 연극, 음악 등으로 끊임없이 변주되고 재해석되는 불후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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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영문학과 및 대학원 영문학석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교환교수. 중앙대학교 외국어대학장 역임. 지은책 「셰익스피어와 햄릿」 논문 「오스카 와일드의 유미주의」 「아서밀러의 사회극 연구」 「유진 오닐의 고해와 화해」 옮긴책 셔우드 앤더슨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 초상」 「살로메」 「백조의 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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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야 당신이 얼마나 잔인했고 위선적이었나 하는 것을 알겠어. 왜 나를 경멸했지? 왜 당신 마음을 배반했어, 캐시? 나에게 위로할 말이라고는 한 마디도 없어. 당신은 응당 그래야만 해. 당신은 자기 마음을 죽인 거야. 그래, 내게 입 맞추고 울어도 좋아. 나의 입맞춤과 눈물을 빼앗으려면 빼앗아도 좋아. 그러면 당신은 더욱 망가질 것이고, 스스로를 망치고 말 거야. 당신은 나를 사랑했어. 그러면서도 무슨 권리로 나를 버리고 간 거지? 무슨 권리로. 대답해 봐! 린튼에 대한 어리석은 생각 때문이었어? 불행도, 타락도, 죽음도, 신이나 악마가 할 수 있는 어떠한 것도 우리 사이를 떼어놓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당신은 스스로 나를 버린 거야. 내가 당신의 마음을 찢어놓은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찢어놓은 거야.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내 가슴도 찢어놓았어. 건강한 만큼 나는 불리한 거야. 내가 살고 싶어하는 줄 알아? 당신이 죽는다면 내 삶은 어떻게 될 것 같아? 아, 당신 같으면 당신의 영혼과 같은 애인을 무덤 속에 묻고도 살고 싶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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