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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습관

감동의 습관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비밀)

송정림 (지은이)
책읽는수요일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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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습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감동의 습관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260333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1-04-25

책 소개

<명작에게 길을 묻다>의 저자 송정림의 에세이. KBS-1FM에서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감동의 습관'. 이 책은 예술과 풍경, 일상과 사람들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동의 순간들을 송정림 작가 특유의 섬세한 눈으로 포착하여 따뜻하게 전해준다.

목차

Prologue

Part 1. 이 계절을 혼자 견디는 그대에게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괜찮아? 다 괜찮아?
해 질 무렵 한 시간
당신이 내 삶의 배경이요 희망입니다
조금 더 번거롭게
네가 내 안에 가득 차 있는 순간
도망치지 말기
이별의 사막을 건너는 법

Part 2. 떨리는 가슴으로 슬픔과 기쁨을 끌어안을 수 있다면
원래 그 자리에 있던 것들에 대한 생각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모든 고비는 정류장일 뿐
내 삶의 눈부신 알리바이
가지지 않는 기쁨
게으름뱅이처럼 느리게 걷는 길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내 방 작은 창을 엽니다

Part 3. 아주 느린 사랑의 발걸음
대숲에 서서 바람결을 느끼면
기다림에 대하여
마주서기
힘들어도 당신이 있다면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바라보는 일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이름
사랑의 역사
뒷모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돌아보기

Part 4. 흘러가거나 사라지거나 놓쳐버리거나
아이처럼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계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그 곳
슬픔은 나의 힘
행복한 시시포스
내 손 안에 있는 것
믿음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

Part 5. 나를 위해 반짝이는 조각 몇 개
백 년 동안 행복한 사람
즐거운 선택
매혹과 열광
그때그때, 할 수 있을 때
내 마음이 보이나요
언제나 첫 날
일상의 슬픔과 기쁨
행복은 어느새 스며드는 것

저자소개

송정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라마 작가, 에세이스트. 에세이 『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하루 하나 상식』, 『이 순간 사랑』 등을 집필했다. 드라마 <여자의 비밀>, <태풍의 신부> 등의 극본을 썼고 최근작으로는 <결혼하자 맹꽁아!>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누군가에게 무작정 다가가지 않으면, 나에게 다가오는 타인의 존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실패를 거듭할지라도 반복되는 시도를 통해 서로에게 다가서려 할 때, 나의 존재도 의미가 생깁니다.
나라는 존재가 한없이 작아지는 이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는 오늘도 낯선 이의 예기치 않은 말에 대답할 준비를 합니다. 먼저 말을 거는 연습을 하고 또 합니다.
“몇 층 눌러 드릴까요?"
“황사 때문에 밖에 다니기가 안 좋네요."
타인에게 타인이 말을 겁니다. 대답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시시한 대화일지라도, 시작이 원래 이런 거라고 생각하면 그날 하루는 행복합니다.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중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내 얘기보다 먼저 안부를 묻습니다. “괜찮아?”
친구도 내게 물어옵니다. “다, 괜찮아?”
쉼 없이 앞으로만 치닫던 걸음에 힘이 빠져 더 이상 한 발짝도 더 나아가지 못할 것 같을 때, 문득 돌아보면 오랜 친구의 쓸쓸한 눈이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얄팍한 위로의 말 대신 괜찮냐는 말로 모든 위로를 대신하며, 그는 슬쩍 웃어줍니다.
그 친구의 어깨가 아직도 굳건한지, 그 친구의 이상이 아직도 건재한지 살펴보는 건, 친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입니다. 나와 함께 평생을 갈 그 사람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괜찮아? 다 괜찮아?’ 중에서


하루 종일 씩씩했던 사람들도 해 질 무렵엔 용기를 잃곤 합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더 외로워하고 아픈 사람들은 더 아파하며, 잠시라도 함께 있어줄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해 질 무렵에,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낮보다 더 선해지고 밤보다 더 고요해집니다. 낮과 밤의 사이에서, 이미 사라진 것들과 이제 곧 내 곁을 떠날 것들을 그리워하며 누군가가 다가와 손을 잡아주기를 기대합니다.
해 질 무렵 한 시간, 누군가에게 견딜 수 있는 이유가 되어주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해 질 무렵 한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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