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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MIT 경제학자들이 밝혀낸 빈곤의 비밀)

아비지트 배너지, 에스테르 뒤플로 (지은이), 이순희 (옮긴이)
생각연구소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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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MIT 경제학자들이 밝혀낸 빈곤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62603507
· 쪽수 : 395쪽
· 출판일 : 2012-05-15

책 소개

골드만삭스 공동 선정 2011년 올해의 책, 아마존 영국 ‘거시경제학’ 분야 1위.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 생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빈곤 해결도 없다고 보고 15년간 40여 개 나라의 빈곤 현장을 돌며 실시한 생활 밀착형 연구가 담긴 책이다. 인간 본연의 ‘경제적 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가난을 뿌리 뽑을 방법을 실증적으로 찾아낸 성과가 담겨 있다.

목차

서문 가난하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사람들

1장 가난을 해결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말라리아 발생률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
빈곤의 덫은 존재하는가?

1부_가난의 덫에 갇힌 사람들

2장 그들은 정말 배고픈 것일까?
소득이 늘어도 배불리 먹지 않는 사람들
영양 불균형의 악순환
내일보다 오늘이 중요한 사람들
값싼 곡물 대신 영양제 한 알을

3장 무료 예방접종도 받지 않는 이유
질병이 만들어낸 빈곤의 덫
쉬운 길도 마다하는 이유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는 사람들
넛지를 이용한 예방 의료 정책의 중요성

4장 교육은 복권이다
학교에 아이들이 없는 이유
높은 기대감이 가져온 저주
부모의 편견과 교사의 무관심, 비효율적 교육 시스템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5장 가난한 사람들은 왜 아이를 많이 낳을까?
다자녀 출산은 독인가, 득인가?
높은 출산율에 대한 고정관념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는 부모들
가정의 기능과 공공 정책의 역할

2부_ 가난의 고리를 끊어버릴 정책과 제도들

6장 불안한 삶을 지켜줄 보험의 필요성
가난한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
기상천외한 위험 대비 분산투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보험회사가 없는 이유

7장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빌리는 방법
고리대금에 시달리는 사람들
빈곤 퇴치를 위한 대출 시스템
소액금융, 성과가 있는가?
소액금융의 치명적 한계
더 많은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방법

8장 벽돌을 저축하는 사람들
왜 씀씀이를 더 줄이지 않을까?
저축의 심리학
빈곤과 자제력의 관계
낭비성 지출을 막아라

9장 영세 자영업자만 존재하는 이상한 시장
자본 없는 자본가
가난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사업의 특징
좋은 일자리가 희망이다

10장 가난을 이겨낼 정책과 정치의 중요성
빈곤을 뛰어넘기 위한 정치경제학
주변부로부터의 작은 변화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실행의 중요성
좋은 의도만으로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없다
신뢰가 만들어낸 변화

저자소개

아비지트 배너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개발경제학 분야 전문가. 25년간 개발경제학 및 거시경제학 분야에서 공공정책의 역할과 빈곤의 실상에 대해 연구해왔다. 인도 콜카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현재 MIT에서 개발경제학 관련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인도 정부를 비롯한 유관 기관에 경제정책을 조언하고 있다. 2009년에는 원조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개척해 개발경제학 이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포시스 과학 재단이 수여하는 인포시스상을 수상했다. 2003년 에스테르 뒤플로, 센드힐 물라이나탄과 함께 MIT 빈곤퇴치연구소를 설립해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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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르 뒤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고등사범학교에서 역사와 경제학을 공부한 후 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에 MIT 빈곤퇴치연구소를 설립, 빈곤의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갖춰야 할 제도, 정책, 리더십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사회경제적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실증적 연구를 수행해 왔다. 29세에 MIT 종신 교수로 임명되었고 2010년에는 경제학 분야의 석학에게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2019년에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등을 집필했고 <이코노미스트> 선정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경제학자 8인’,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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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와 청소년 도서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책』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미래가 불타고 있다』 등 환경, 사회, 경제 분야의 여러 도서를 번역했다. 또 지구와 환경,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는 청소년 도서 『빌 게이츠의 화장실』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하는 기후 행동』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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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빈자가 부자보다 합리적이지 못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가난한 사람은 가진 것이 적기 때문에 뭔가를 선택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한다. 꼼꼼한 경제학자처럼 행동해야 생존이 가능한 까닭이다. 그럼에도 이 두 부류의 삶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난다. 이것은 우리가 당연시하는 탓에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의 여러 가지 측면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책의 목적은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과 선택을 연구해 세계적인 빈곤에 맞서 싸우는 방법을 찾는 데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다음의 의문에 주목해보자. 흔히 기대하듯 기적 같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데도 소액금융 지원이 유용한 까닭은 무엇인가? 가난한 사람들이 득보다 실이 큰 건강관리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난한 집 아이들은 왜 몇 년씩 학교를 다녀도 제대로 배운 게 없는가? 가난한 사람들이 보험에 들지 않는 까닭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흔히 아프리카 소녀의 인생은 안타깝지만 그것은 선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과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만약 그 소녀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한 성매매 여성이 된다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병을 옮겨 그의 고국에까지 에이즈를 퍼트릴 수 있다. 그 소녀가 항생제 내성이 강한 결핵을 앓을 경우 그 결핵균은 유럽까지 퍼질 수 있다. 반대로 그 소녀가 계속 교육을 받는다면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주역이 될 수도 있다. 은행 직원의 실수로 학교에 갈 수 있었던 중국의 10대 소녀, 다이 만주처럼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재계의 거물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까지 되진 않더라도 그녀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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